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작은 물고기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작성일 04-07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QaUaJ5TTl"> <p contents-hash="b36d5441a704c5e45dafbb1d070a686ec1f45c49359270fa0483017694a4dd19" dmcf-pid="FxNuNi1yCh" dmcf-ptype="general">가수 강산에의 대표곡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에서 알 수 있듯 강물을 거꾸로 오르는 물고기하면 연어가 유일한 것으로 생각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04b3031a2a1aa9bebe17c20ca1e773d3630142c95ee7c9ca50fd16810fcd1c" dmcf-pid="3Mj7jntW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팀은 콩고민주공화국 루빌롬보 폭포(사진)에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작은 물고기 떼를 발견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루붐바시대학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eoul/20260407140304999cdfh.jpg" data-org-width="660" dmcf-mid="5JNuNi1y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eoul/20260407140304999cd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팀은 콩고민주공화국 루빌롬보 폭포(사진)에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작은 물고기 떼를 발견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루붐바시대학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c0d56895719293283110e39c7aae0e8f0a7a8157a106f39033fb26243d5050" dmcf-pid="0RAzALFYWI" dmcf-ptype="general">그런데 콩고민주공화국, 독일, 벨기에, 스위스,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포르투갈 8개국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연어처럼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작은 물고기를 처음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에는 콩고민주공화국 루붐바시대학 농업환경과학부, 어업·양식대학, 콜웨지대, 독일 바바리안주 동물학 박물관, 벨기에 왕립 중앙아프리카 박물관, 왕립 자연사박물관, 루뱅 가톨릭대, 리에주대, 스위스 바젤대 동물학 연구소, 미국 뉴욕 전미 자연사박물관,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 수생 생명다양성 연구소, 브라질 마라냥 연방대, 포르투갈 리스본대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4월 3일 자에 실렸다.</p> <p contents-hash="d0b84b3c9d5b8ca10a360abaae99503563cdc338363890136e0132f0c59481e5" dmcf-pid="pecqco3GhO" dmcf-ptype="general">물고기가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는 수직 등반 행동은 계통적으로 멀리 떨어진 여러 어류종에서 관찰됐다. 그렇지만 이런 행동은 제대로 기록된 경우가 많지 않고 수직 등반 행동 어류에 관한 보고는 일화적 수준에 그쳤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과 2020년 4차례에 걸쳐 콩고민주공화국 루빌롬보 폭포의 수직 암벽을 올라가는 수천 마리의 쉘이어를 발견했다. 쉘이어는 아프리카 지역 담수에서 서식하는 5㎝ 정도 크기의 작은 물고기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어종이다 보니 공식 국문명이 없다.</p> <p contents-hash="bfe2301ce57468e32694ec50ccfc8837e4a4dbfeb7edc20171078e5542f94068" dmcf-pid="UdkBkg0HTs" dmcf-ptype="general">연구팀에 따르면 쉘이어의 수직 등반 행동은 강수량이 풍부한 해의 우기 말기인 4~5월에 몸길이 3.7~4.8㎝ 개체들이 수행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은 쉘이어가 폭포의 수직 암벽에 달라붙어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이용해 추진력을 얻고, 몸 뒤쪽 절반을 좌우로 굽이치듯 움직여 전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의 계산에 따르면 쉘이어 한 마리가 루빌롬보 폭포 정상에 도달하는 데 평균 약 9시간 45분이 걸린다. 이는 15분 이동, 30분 짧은 휴식, 1시간 긴 휴식 아홉 차례로 구성된다. 특히 돌출된 절벽을 우회하기 위해 거꾸로 매달려 오르는 경우 물줄기에 부딪혀 떨어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0c1a0a79ed055581e326c93ffa38ffbfb03fb1bc576e717162f2e686fa86c1" dmcf-pid="uJEbEapX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쉘이어가 폭포 수직 암벽에 붙어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확인됐다. 콩고민주공화국 루붐바시대학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eoul/20260407140306482sgwn.jpg" data-org-width="660" dmcf-mid="10VlVqrN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eoul/20260407140306482sgw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쉘이어가 폭포 수직 암벽에 붙어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확인됐다. 콩고민주공화국 루붐바시대학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1724d353d6cd217af274a0e84228db84727d41954e274626c04790dc09d83a" dmcf-pid="7iDKDNUZSr"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쉘이어가 루빌롬보 폭포를 오르는 이유로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선 폭우에 하류로 떠내려간 뒤 상류 서식지를 다시 점유하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먹이 경쟁이 덜하고 은빛버터메기 같은 포식성 어류가 적은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것이다.</p> <p contents-hash="63b349c294a2e8faaded86ba41e0b17177acf2eec394406ea655169b85daee3b" dmcf-pid="znw9wju5lw" dmcf-ptype="general">파시피크 키웰레 무탐발라 콩고 루붐바시대학 연구원은 “폭포를 오르기 위해 대기 중인 물고기들이 불법 모기장 그물을 이용한 어부들에게 쉽게 포획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는 한편 “건기에 농업용 관개를 위해 폭포 상류에서 강물을 다른 방향으로 돌릴 경우 루빌롬보강의 생물 다양성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생태계의 포괄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3f53fbdd851f07783c06843f8cc435123e111ace7406b2a4ec02633fe63bae9" dmcf-pid="qh5g5We4hD" dmcf-ptype="general">유용하 과학전문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경수, 2년 만의 역주행… ‘팝콘’ 봄 연금송 예약 04-07 다음 스포르팅, 비스와 프워츠크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유리한 고지 점령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