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탁구 태극마크 유시우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실감 안나" 작성일 04-07 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세계선수권 파견 선발전 3차 토너먼트 우승으로 막차 티켓 따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07/AKR20260407101200007_01_i_P4_20260407142016362.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세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로 선발된 유시우<br>[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 나갈 국가대표로 뽑혔는데 아직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아요. 제가 할 수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br><br> 여자 탁구 대들보 유시우(25·화성도시공사)는 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막차로 태극마크를 따냈다.<br><br> 유시우가 선발전 마지막 날 3차 토너먼트 결승에서 이시온(무소속)을 3-1로 따돌리고 우승하면서 마지막 다섯 번째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br><br> 여자 대표팀은 세계랭킹 50위 안에 든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과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동 선발돼 이번 파견 선발전에선 3명을 뽑았다. <br><br> 런던행 티켓 주인을 가리는 파견 선발전은 1, 2, 3차 토너먼트로 진행됐다.<br><br> 지난 2월 개최된 최종 선발전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다섯 명과 18세 이하(U-18) 주니어 선수 중 세계랭킹 100위 내 성적으로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10명)에 포함됐다가 승인 거부당한 박가현(대한항공),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까지 7명이 출전했다.<br><br> 파견 선발전 방식은 1, 2, 3차 토너먼트 우승자가 차례로 태극마크를 얻는 것.<br><br> 유시우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br><br> 1차 토너먼트 8강에서 이다은(한국마사회)에게 0-3, 2차 토너먼트 8강에서 이시온(무소속)에게 2-3으로 각각 패했다.<br><br> 3차 토너먼트는 1차전 우승자 박가현(대한항공), 2차전 우승자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빠진 채 5명이 '끝장 승부'를 벌였다.<br><br> 유시우는 3차 토너먼트에선 달랐다.<br><br> 8강에서 작년 프로리그 시리즈1 챔피언 이다은을 풀게임 대결 끝에 3-2로 물리쳤고, 지난 달 최종 선발전 1위를 차지했던 베테랑 이은혜(대한항공)를 준결승에서 3-0으로 완파하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07/AKR20260407101200007_04_i_P4_20260407142016367.jpg" alt="" /><em class="img_desc">화성도시공사 유시우의 경기 장면<br>[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이은혜는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고, 작년 프로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오른 실력파여서 유시우의 승리는 이번 선발전 최대 '이변'으로 꼽혔다.<br><br> 유시우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차 토너먼트 8강 패배를 안겼던 이시온을 결승에서 3-1로 제압하고 마지막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다. <br><br> 이문초등학교-명지중-이일여중-이일여고를 거쳐 지난 2020년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유시우는 전국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br><br> 그는 2023년 화성도시공사로 이적했고, 작년 프로리그 시즌1 시리즈1 단식 3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br><br> 그는 지난 달 프로리그 시즌2 시리즈1 결승에선 최효주(대한항공)에게 0-3으로 져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br><br> 하지만 이번 세계선수권 파견 선발전에선 3차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당당하게 태극마크를 달았다. <br><br> 김형석 화성도시공사 감독은 "꾸준하게 준비하는 선수인데, 최근 많은 경기를 뛰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은 것 같다"면서 "핌플러버를 쓰는 데 좋았던 백핸드 강점에 최근에는 약점이던 포핸드까지 좋아지면서 안정감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07/AKR20260407101200007_03_i_P4_20260407142016370.jpg" alt="" /><em class="img_desc">화성도시공사의 유시우<br>[유시우 선수 제공. 재판매.DB 금지]</em></span><br><br>유시우는 "1, 2차 토너먼트에선 첫 경기에서 모두 져 마음 편하게 하자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처음 나가는 세계선수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우주까지 날아간 ‘누텔라’?…아르테미스 영상에 깜짝 등장 04-07 다음 베테랑 건재, 신예의 진화…화성도시공사가 쏘아 올린 ‘K-탁구’의 미래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