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평범한 '바냐 삼촌'을 위해…이서진·고아성 첫 연극 도전 [ST종합] 작성일 04-0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fWsUr9UL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dadffcc5b53132d3791eb95ed3e733152e6d364fb6d41efc33157614ce305c" dmcf-pid="44YOum2u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극 바냐 삼촌 제작발표회 / 사진=권광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today/20260407153350763mwxy.jpg" data-org-width="650" dmcf-mid="KAJxOPyO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today/20260407153350763mw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극 바냐 삼촌 제작발표회 / 사진=권광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6960c31969ee2f04f8f58562bbfeac95ef108552790548f8a045e8a99a37b8" dmcf-pid="88GI7sV7iL"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연극 '바냐 삼촌'이 고전이란 시대를 뛰어넘어, 현대인들에게 </p> <p contents-hash="5c4d634441768f45172f69cac00bd637e294877f7741442af1bdfb5cddab661e" dmcf-pid="66HCzOfzen" dmcf-ptype="general">7일 오후 LG아트센터에서 연극 '바냐 삼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 이현정 LG아트센터장, 손상규 연출가를 비롯해 배우 이서진·고아성·양종욱·이화정·김수현 등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p> <p contents-hash="380fdf8d095de1aed1adcb87c12097a1b847dc808ad26fbc06fc71f52a91b539" dmcf-pid="PPXhqI4qni" dmcf-ptype="general">'바냐 삼촌'은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바냐 아저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 회차 '원 캐스트'를 통해 밀도 높은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 <p contents-hash="0f20b8ea35d548e1bf85228874c8ca2395394cf8af5eca8bf9cb3b78e20434b4" dmcf-pid="QQZlBC8BiJ" dmcf-ptype="general"><strong>◆LG아트센터 제작 세 번째 프로젝트…"한국 연극계 기여할 수 있는 방법 고민"</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91b88331a3ed81285a54d850ffb6ba325a40c86deb9e8967a5ed46eaa1d3d0" dmcf-pid="xaq1xZLx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극 바냐 삼촌 제작발표회 손상규 연출/ 사진=권광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today/20260407153352028fngt.jpg" data-org-width="600" dmcf-mid="9AAoWntW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today/20260407153352028fng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극 바냐 삼촌 제작발표회 손상규 연출/ 사진=권광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1c7690716b336945fb604b184c9ec935209889f52d7f6e0fd002f8f8a0f933" dmcf-pid="y3DLyi1yee" dmcf-ptype="general"><br> 이번 '바냐 삼촌'은 2024년부터 LG아트센터가 제작한 세 번째 연극이다. 이번 작품은 LG아트센터에 어떤 의미가 될까. 이현정 센터장은 "우리 시대에 여전히 유효한 고민을 담은 고전을 선택해, 현대에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면서 "높은 수준을 바탕으로 웰메이드 연극을 만들어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가능성을 여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22f5f32b64c303f21eff973451c524cdff448561aa286fd49b1d3939be91d9cf" dmcf-pid="W0woWntWMR" dmcf-ptype="general">앞서 '벚꽃동산'에서 배우로 무대에 올랐던 손상규 연출과 이번엔 연출가로서 함께 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이화정 센터장은 "2024년에 '벚꽃동산'을 함께 하면서 인물 해석 능력에 감탄했다. 이후에 '타인의 삶'을 LG U+스테이지에 올리며 그때 연출로 다시 만났는데 놀라운 경험을 했다. 독일 영화를 연극으로 만든 첫 작품이다. 직접 각색도 하셨다. 통일 전 독일의 상황을 담은 내용을 21세기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생생하고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것을 보며 우리나라에 좋은 연출이 탄생했다 생각했다. 한번 더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란 생각에 뒤풀이 자리에서 또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5db7475b729bb1040529a18b981be5640e116dd86ba62d4e95e5145ffcc208d" dmcf-pid="YprgYLFYiM" dmcf-ptype="general">아울러 "올해 손상규 연출도 대극장 연출은 처음이시다. 가능성 있고 재능있는 연출에게 아트홀을 제공하고 작품을 같이 만드는 게, LG아트센터가 한국 연극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이라 생각해 계속 이런 시도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f925ef9f7e20935a8312a83e3d3a409cb17efa6a987e71de82f12aa499c0243" dmcf-pid="GUmaGo3GJx" dmcf-ptype="general">이번 '바냐 삼촌'으로 대극장 작품을 처음으로 올리게 된 손상규 연출은 "어릴 때 생각하던 '바냐 삼촌'과 지금과 다른 의미로 다가오더라. 이 작품을 만들면서 나에게도 위로가 된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걸 관객과 나누고 싶어 '바냐 삼촌'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cb2ad12eb8a2ee403c553733b133d4a84ce7720dd6d264fbbff74a7f6b76bf59" dmcf-pid="HusNHg0HRQ" dmcf-ptype="general"><strong>◆"평범하지만 위대한 삶을 사는 모든 바냐들에게"</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42f3ee68272461031f2da5aed7e2fdc565a8cd92fdc91ba2e4713f4b93f23f" dmcf-pid="X7OjXapX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극 바냐 삼촌 제작발표회 / 사진=권광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today/20260407153353276xcni.jpg" data-org-width="600" dmcf-mid="2wSOum2un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today/20260407153353276xc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극 바냐 삼촌 제작발표회 / 사진=권광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d3835cf2def3055119e48e29499bea06e165f1d26aa78231e9c5d35d6fc30f" dmcf-pid="ZzIAZNUZJ6" dmcf-ptype="general"><br> 손상규 연출은 "바냐 삼촌이란 인물을 보면 하고 싶었던 걸 다 못하고 후회하고 망신당하는 일도 겪는다. 그렇다고 '잘못 살았다' 누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면서 운을 뗐다. 지금의 상황과 작품이 담은 메시지를 연결하며 "지금은 너무 쉽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시대라 생각된다. 대면으로는 그러지 않은데 타인의 인생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게 쉬워졌다 생각되고 그게 폭력적이라 생각된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eabd5b78c81ddea9221e17d5b863a1c743b0df03d8bbbf82e34c66937f63a70a" dmcf-pid="5qCc5ju5i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가 어떤 나무 생김새에 왜 옹이가 있어? 왜 비뚤어졌어? 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인다. 사람도 그럴 수 있는 거 아닌가, 그 사람 자체에 대해 적어도 나는 관대해져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나 비교군 때문에 각자가 자신에게 엄격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702c4a59cb5f8105ce57b6748ff7d8c836002a5e21b3bbecc3880a7bd434ae2c" dmcf-pid="1Bhk1A71d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연출 포인트로 "각 장면들이 작품의 메시지에 어떻게 기여하게 할까 계속 고민 중이다. 물론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건 세상에 없을 거 같다. 대신 내가 충분히 부끄럽지 않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ba25a0c23601929f5ac7245dc91dca2c5242b5d06eed332dd0f5a7884ec90ee" dmcf-pid="tblEtcztLf" dmcf-ptype="general">작품의 메시는 결국 '공감'에 있다고. 이현정 센터장은 "'그렇게 해도 괜찮아'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것에 공감이 갔다. 평범하지만 위대한 삶을 사는 모든 바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됐다"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de776b3aa0d723e2633da0dc7773405c03865effc9fc6fa8b6cf924386f242ab" dmcf-pid="FKSDFkqFdV" dmcf-ptype="general">배우들도 각자가 생각하는 작품의 의미와 메시지에 대해 들려줬다. 아스트로프 역의 양종욱은 "보통의 작품은 스펙터클하고 사건을 통해 어떻게 변하는지 그걸로 작품을 이끌어 간다. 그런데 바냐 삼촌은 각각의 인물의 삶이 진행되고 그 이후의 삶까지 상상해보는 힘이 있고 거기서 오는 여운이 가장 큰 미덕이자 매력인 거 같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857dcf276534c1eb6e794d414beda24845d4d908c0e9ad8a65f2983c2073494" dmcf-pid="39vw3EB3J2" dmcf-ptype="general">이어 엘레나 역의 이화정은 "각 인물의 상황들이 배우의 입과 감정,상황을 통해 전달된다면 그것들로 하여금 동질감을 느낄 순간이 분명 있을 거다"라고 관람 포인트를 귀띔했다.</p> <p contents-hash="c24c9b2a4961e97a3f023de368f4d228868e37c33e3a87d4f3de15c7431b801e" dmcf-pid="02Tr0Db0J9" dmcf-ptype="general">세레브랴코프 역의 김수현은 "공연이 끝나면 이렇든 저렇든 삶 속에서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을 수 있겠다란 것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면서 "우리가 흔히 보는 질투, 욕심, 절망, 괴로움 등이 요즘에도 똑같이 일어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다. 그런 면에서 충분히 공감될 것이라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1dd6e677f75d7624fd998652e2e0cf8e9a5b03174a7a1919594b2e090d2961c" dmcf-pid="pd3WVTMViK" dmcf-ptype="general"><strong>◆이서진·고아성의 연극 첫 도전</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f940c479ecebb78474df01a1f9659a759913f263ae6b7553ef843eb1975694" dmcf-pid="UJ0YfyRf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극 바냐 삼촌 제작발표회 / 사진=권광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today/20260407153354527vqru.jpg" data-org-width="600" dmcf-mid="VZEnTJ5T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today/20260407153354527vq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극 바냐 삼촌 제작발표회 / 사진=권광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ce72537b33fd7192241895f33776d2929b075dac1fcbbf4591c5e45e4e3225" dmcf-pid="uipG4We4eB" dmcf-ptype="general"><br> "마지막 연극"이라고 너스레 떨 정도로 첫 연극 도전에 어려움을 고백한 이서진. 그럼에도 연극에 도전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엔 예능을 많이 해서 연기를 좀 쉬고 있는 데다 연극도 처음이라 거부감이 좀 있었다"라고 털어놓으면서 "미팅했던 분들을 믿어봐도 될 거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 여러 가지로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연극은 한 적 없는데 좋은 기회가 온 것 같아 주변의 조언을 듣게 됐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7a8ccdc2d85868b84e75516eb4e24eb4f78e6275e7e6b7597ac77a899ec4a68" dmcf-pid="7nUH8Yd8iq" dmcf-ptype="general">어떤 점이 그렇게 힘들었냐고 묻자, 이서진은 "규칙적인 삶을 살아본 적 없는데 규칙적인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생소한 경험이라 그점이 가장 힘든 거 같다"라며 "또 공연을 5월에 앞두고있어 3월 연습 때부터 공연을 생각하며 계속 공연을 생각하는 게 가장 힘든 거 같다. 주변에 연극을 많이 하신 분들에게 '언제쯤 긴장감이 사라지냐' 물었더니 일단 공연이 시작되면 괜찮아진다더라. '언제 시작하지'. 아직 많이 남아 걱정이다"라고 토로하기도.</p> <p contents-hash="37b9a110964858af1cac28073b17abc443c5abd4eb4c3b2f85e7b41a2f47fb7c" dmcf-pid="zLuX6GJ6Lz" dmcf-ptype="general">주변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게 됐다는 이서진은 "극 중 바냐는 제가 처한 상황보다 훨씬 안 좋고 힘들지만, 주변과 관계 등이 현대에서 주변에서 비슷한 상황이 많다. 극을 소화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아주 생소한 인물을 연기한다는 생각보다는 현대의 저를 연기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전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이지만, 현대인들의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설명이었다.</p> <p contents-hash="972984597f5397032716237bc72b894064a727baf387a94afe83ea7ffa644993" dmcf-pid="qo7ZPHiPM7"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연극에 도전하는 두 사람이 느낀 매체 연기와 공연 연기는 어떻게 다를지도 궁금증이 모였다. 이서진은 "긴장감이 가장 힘들지만 가장 큰 매력인 거 같다. 연극은 NG 없이, 풀샷으로 가는 거란 생각에 긴장감이 드는 거 같다. 한 번에 모든 걸 보여저야 한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게 힘들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3a245385c294137d61e45e836b912477d363ee269b2990ae6422999f3979f7" dmcf-pid="Bgz5QXnQiu" dmcf-ptype="general">본래 홀로 분석하고 고민하는 작업 방식이 익숙했던 고아성은 "다 같이 빌드업을 하고 연습을 한다는 게 가장 다른 지점인 거 같다. 내향적인 편인데 그게 쉽지 않은 부분(웃음)"이라며 "매체에선 컷하고 다음 걸로 넘어가고 촬영한 건 비워낸다면 연극 작업은 2시간의 작업을 비움 없이 뜨거움을 유지하기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같다"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ad1dc7bfff9a5f64ed12309a2f0efd48e603e24ffe3125ce291dcd9214e6d0f" dmcf-pid="baq1xZLxMU" dmcf-ptype="general">한편 연극 '바냐 삼촌'은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p> <p contents-hash="e769ec1cb846e40cb31fe29cec141c9546a1fad403bb2193b745f17968162bcd" dmcf-pid="KNBtM5oMRp"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CT JNJM, 첫 팬미팅 투어 개최..亞 6개 도시 팬 만난다 04-07 다음 '영구결번' 김태균 "류현진·노시환, 한화 차기 영구결번 후보라 생각" (컬투쇼)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