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로 4년 뒤 달 착륙 하겠다는 우주청…전문가들 "달 착륙? 그것도 민간?" 작성일 04-07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주청, 최근 예타 통해 '소형 달 착륙선 개발 사업' 신청<br>연구계, 민간 주도 개발 방식 우려 커<br>"왜? 가는지에 대한 명확한 목표 없는 구호에 불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Ttbh6bI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3d49b86b65f3dcc16553eeea52a7650fa6aeb58c9b1718a7d11d65b1bf4327" dmcf-pid="4cyFKlPK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테미스 2호를 타고 간 유인우주선 '오리온'이 달에 접근한 모습. [사진=NASA, 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552779-26fvic8/20260407155530779yguk.jpg" data-org-width="640" dmcf-mid="VTufJ3jJ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552779-26fvic8/20260407155530779ygu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르테미스 2호를 타고 간 유인우주선 '오리온'이 달에 접근한 모습. [사진=NASA, 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1d75e3f8bb77b631953035594ca940ce2d867790ac7e613388f27383e4865bb" dmcf-pid="8kW39SQ9rs" dmcf-ptype="general"> <br>우주항공청(우주청)이 2032년으로 설정했던 달 착륙 목표를 2년 앞당긴 '2030년 달 착륙' 구상을 내놓으면서 실현 가능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간 주도 소형 달 착륙선을 별도로 개발해 일정을 단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지만 예타 조사 기간을 제외하면 2년에 불과한 기술 개발 기간과 민간 기업들이 확보한 우주 관련 기술들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div> <p contents-hash="351cac335f7ca24b3c119aaf752d7ffd322557b7bed7f45545fc1fcf95544108" dmcf-pid="6ewvtcztIm" dmcf-ptype="general">7일 업계에 따르면 우주청은 최근 '소형 달 착륙선 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활용해 민간 중심으로 경량화한 달 착륙선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추진 중인 2032년 달 착륙선 프로젝트가 출연연 중심의 핵심 기술 국산화에 방점을 둔 것과 달리 새 사업은 민간 주도 '신속 개발'에 초점을 맞춘 점이 차이다. </p> <p contents-hash="8623fc155b0055d2e72f91bc91ae46fb0b3c0dcb846fd8d982bf55ec3cc16100" dmcf-pid="PdrTFkqFsr"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이에 대해 "현재 사업이 예타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추진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발사 시점은 물론 해외 기업 참여 여부 등 핵심 사항 역시 정해진 바 없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487689bda100b6802a25de6060e014fe7838f80fa8313c1db5043da372d03f7a" dmcf-pid="QJmy3EB3Dw" dmcf-ptype="general">문제는 일정이다. 예타가 통과돼 실제 예산이 반영되는 시점이 2027년 초로 예상하는 상황에서 2030년 달 착륙을 달성하려면 사실상 2년 이내에 개발을 마쳐야 한다. 우주개발 사업 특성상 설계·검증·시험 과정을 고려하면 바로 조립만 해도 부족한 시간이다. </p> <p contents-hash="17eda9acb8a29e57a095993eddf023284dda1d7b50089fed23481189d49d867e" dmcf-pid="xisW0Db0sD"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 개발 기간을 보면 알 수 있다. 총 8년 걸렸다. 2013년 사업에 착수해 2014년 예타를 거친 뒤 약 8년간 개발을 진행해 2022년 8월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궤도 탐사선인 다누리와 달리 우주청 목표는 달 착륙이다. 전문가들은 달 탐사선과 달 착륙선의 기술 격차가 매우 크다고 지적한다. </p> <p contents-hash="e5eedeaa7d10a5db9129e16d378cdc6a167a6a44ec9f15522ad08b5fa47243b5" dmcf-pid="yZ9MNqrNEE" dmcf-ptype="general">연구계에서는 특히 민간 주도 개발 방식에 대한 우려가 크다. 아직 국내 달 착륙선을 독자 개발·운용한 경험을 가진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발사체 개발과 운용 경험까지 요구되는 프로젝트를 단기간에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p> <p contents-hash="1af8e07151e8c389938c7f38ea7c421aaed72725baec9ad76d914da39ad28e51" dmcf-pid="W52RjBmjsk" dmcf-ptype="general">탁민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는 "시간이 촉박하다"며 "발사체 개발·운용 경험이 부족한 기업이 2030년까지 발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17cd9d090404e35d05f5b4b84e3b44c3de9500376e6b8c3c6569d18e55a00d83" dmcf-pid="Y1VeAbsAIc" dmcf-ptype="general">이어 "기존 KARI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비효율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하나의 사업이라도 완성도 있게 추진해야 하는데 자칫 '죽도 밥도 안 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p> <p contents-hash="891d1555d31d4d1c6ff37725ed50f4d7fbb2ca507e671df5c71318276fef6fdf" dmcf-pid="GtfdcKOcmA" dmcf-ptype="general">다만 탁 교수는 이번 계획이 우주 산업 생태계 유지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시각도 제시했다. 탁 교수는 "남아 있는 누리호 발사 계획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발사체 인프라를 유지하고 민간 산업 활성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91230aade28b99eef2227710d0bae993d2c69904f043b0dca6ad2891de104f4a" dmcf-pid="HF4Jk9Ikrj" dmcf-ptype="general">기술적 가능성 자체보다 전략 부재를 문제로 보는 시각도 나왔다. 이창진 건국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달에 가는 것 자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결국 자원 투입 문제"라면서 "중요한 것은 왜 가는지, 이후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fccb055ed87dd2ec23409dd51c99b35edc3d9eae7ab31f599e9b6134c0892a2" dmcf-pid="X38iE2CEwN"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단순 상징성을 위해 민간 달 착륙은 의미가 없다"며 "국제 협력과 후속 미션까지 포함된 장기 계획 중 일부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34세 래퍼 오프셋, 카지노서 총격 당해 긴급 이송..전 부인은 카디비 [Oh!llywood] 04-07 다음 난리난 갤S26 '통화스크리닝'…LG유플 유저만 웃는다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