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수입 미국산 비중 79%로 급증…국내 재배는 17년째 '제로' 작성일 04-07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eKwflwu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6071b96831930b95445f8a30b61a7e0fde289a5ed9e4033c0a258e6dba247a" dmcf-pid="KDqXetae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국내로 수입된 GMO 가운데 사료용 옥수수가 911만 톤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수입국 구조도 크게 바뀌어 미국산 비중이 전년 29%에서 79%로 급증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dongascience/20260407161745741htyf.jpg" data-org-width="680" dmcf-mid="BqFS4We43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dongascience/20260407161745741ht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국내로 수입된 GMO 가운데 사료용 옥수수가 911만 톤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수입국 구조도 크게 바뀌어 미국산 비중이 전년 29%에서 79%로 급증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622427ef63071807c9ee9c4d55fc2b8d05cec9ad61980da5f3ce32dede1df2" dmcf-pid="9wBZdFNd3U" dmcf-ptype="general">지난해 유전자변형생물체(GMO) 수입량은 1089만 톤에 달했지만 국내에서 상업 목적으로 GMO 농산물을 재배한 사례는 관련 법 시행 이후 17년간 단 한 건도 없다는 통계가 나왔다.</p> <p contents-hash="af4dc9ae711680ab5ac3101ed4c436140bda24646fb8282fa69d24dbd2770f95" dmcf-pid="2rb5J3jJ0p" dmcf-ptype="general">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2025년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를 7일 발표했다. 유전자변형생물체는 현대 생명공학 기술로 유전자를 새롭게 조합한 식물·동물·미생물을 말한다.</p> <p contents-hash="fbbdcfad04e04383caeca470c90b43c42a7b94ad41184cfcbeada2d3f84a6086" dmcf-pid="VmK1i0Ai00" dmcf-ptype="general">2025년 국내로 수입된 식품용·사료용 GMO는 총 1089만 톤(약 28억 8000만 달러)으로 전년(1092만 톤)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입 금액은 2023년 34억 2700만 달러에서 2025년 28억 8500만 달러로 3년 연속 떨어졌다. 사료용 옥수수 가격이 내려간 영향이 크다.</p> <p contents-hash="3f5e551a6271d7d72f6144fb723c23d7382f728f1c6475e47ab02cc7a8c44eb8" dmcf-pid="fs9tnpcnp3" dmcf-ptype="general">용도별로는 사료용이 전체의 84.7%(923만 톤)를 차지했으며 사료용 옥수수(911만 톤)가 수입의 대부분을 이끌었다. 식품용은 166만 톤으로 전년(147만 톤)보다 늘었고 대두(85만 톤)와 옥수수(81만 톤)가 주를 이뤘다.</p> <p contents-hash="32bd70eabf1d78f6118c8f7eeddddb46479e0d216ca71271377290c509cfc7ef" dmcf-pid="4O2FLUkLFF" dmcf-ptype="general">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수입국 구조다. 미국산이 859만 톤으로 전체의 78.9%를 차지해 전년(316만 톤, 29%)보다 비중이 크게 뛰었다. 반면 브라질은 374만 톤에서 103만 톤으로 아르헨티나는 320만 톤에서 121만 톤으로 급감했다. 남미 주요 생산국의 공급이 줄고 미국이 풍작을 거두면서 교역 구조가 바뀐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50af5cff1ff9bffcfdb95b1af1070547dee18ceb6b8775962784a710a1b90294" dmcf-pid="8IV3ouEout"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상업 목적으로 유전자변형 농산물을 재배하는 사례는 여전히 단 한 건도 없다. 2008년 관련 법률 시행 이후 재배 목적의 위해성 심사를 신청한 농산물도 없었다. 유일하게 유전자변형 들잔디가 재배 심사를 신청했으나 2023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p> <p contents-hash="12b90f4ae0ac52c1c8c50d7f04ff5c2002f5bf0a8b0f0b8c8e5832230651f790" dmcf-pid="6Cf0g7Dg71" dmcf-ptype="general">국내 GMO 재배가 전무한 배경에는 소비자의 강한 거부감과 엄격한 안전관리 규제, 좁은 국토에서 일반 작물과의 교차 오염을 막기 어렵다는 현실적 제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f5c469658281846e9d6043d07fcd725639936aa145203d48a99de642640f0a2d" dmcf-pid="Ph4pazwap5" dmcf-ptype="general">일반 국민 인식 조사도 함께 발표됐다. 국민 대다수는 GMO 기술의 가치는 인정하면서도 관리는 철저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성인 800명 대상 인식 조사에서 GMO 인지율은 73.3%로 3년째 비슷한 수준이었고 기술이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71.3%였다. </p> <p contents-hash="b2aadfca3139e55e0fafffcdd0d336eaeb7ef39f5a3cdfbe17b4649bb6a72c9c" dmcf-pid="Ql8UNqrN0Z" dmcf-ptype="general">기대 이유로는 난치병·암 치료(64.2%)와 식량 문제 해결(54.7%)이 꼽혔다. 원료 표시(78.9%), 취급·보관·유통(76.6%) 등 전 과정에서 70% 이상이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GMO 식품 구매 의향에서는 토마토(35.4%), 콩(32.0%) 등 작물에는 비교적 열려 있었지만 도미(17.5%), 연어(23.9%) 같은 동물성 식품에는 거부감이 뚜렷했다. </p> <p contents-hash="683d7bcdc2b1fd406794a7bb0f9c211c07005cd161f55a8df5587e8d532b2150" dmcf-pid="xDqXetaeUX" dmcf-ptype="general">유전자가위 기술 인지도는 45.9%로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유전자가위는 DNA의 특정 부위를 정밀하게 잘라내거나 바꿀 수 있는 기술로 기존 GMO처럼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넣는 것이 아니라 해당 생물의 유전자만 교정하는 방식이다. 유전자가위 기술의 의료·의약 분야 활용에는 70.8%가 찬성했지만 식품(49.8%)과 축산(47.5%) 분야에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p> <p contents-hash="15a6f1fc45eaa2e6e33d0a6a5d9fe86cee00c8f6ad40e9a7d996f9d808ec1984" dmcf-pid="yqDJGo3GuH" dmcf-ptype="general">김기철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장은 "미국산 수입 급증은 남미 공급 감소와 미국 풍작이 맞물린 결과"라며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과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bd1d4d2580b2014ab5a959092ea25994daaf1cd95bf5eefceb1ae4413a91c74" dmcf-pid="WBwiHg0HpG" dmcf-ptype="general">[임정우 기자 jjwl@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빈, 진짜 국정원 요원 됐다…'명예 방첩요원' 위촉 04-07 다음 ‘빛+소리’로 태반 정밀 관찰…‘임신 합병증’ 조기 발견한다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