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로봇 성패, 가격·에너지 효율에 달렸다" 작성일 04-07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황보제민 카이스트 교수 원아시아포럼서 주제 발표<br>한국 피지컬 AI 앞서가려면<br>사업성·경제성 우선 확보를<br>방대한 데이터 기반 지능 확보<br>정교한 조작능력 구현도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WZRm8vmR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bf9d9e01a790ffe5292b3501a37350b5422d98eb26517cf7d2625dc5024f15" dmcf-pid="0Y5es6Ts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30차 매경 원아시아포럼'에서 황보제민 카이스트 교수,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송규정 윈스틸 회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장대환 매경미디어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용도 태웅 회장(앞줄 왼쪽부터) 등이 박수를 치고 있다. 부산 한주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mk/20260407175411658szae.jpg" data-org-width="1000" dmcf-mid="FbAFPHiP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mk/20260407175411658sza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30차 매경 원아시아포럼'에서 황보제민 카이스트 교수,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송규정 윈스틸 회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장대환 매경미디어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용도 태웅 회장(앞줄 왼쪽부터) 등이 박수를 치고 있다. 부산 한주형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3107f97bbd891c4720589ea1a1c66a77645fdac7147c7319ae8387eafd7cf1" dmcf-pid="pG1dOPyOnh" dmcf-ptype="general">"피지컬 인공지능(AI) 상용화를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과 에너지 효율, 유지보수라는 세 가지 장벽을 넘어야 합니다. 로봇산업 확산의 성패는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6ef162e03e2718f03c03939264c562a6dfda0271016128efd5f9e77cb1a20bc" dmcf-pid="UHtJIQWIdC" dmcf-ptype="general">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30차 매경 원아시아포럼'에 연사로 나선 황보제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는 '피지컬 AI 상용화를 위해 넘어야 할 과제'에 대해 이같이 요약했다. 황보 교수는 "로봇 기술 자체의 수준을 높여야 하지만 실제 산업과 일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유지보수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은 현실적인 조건을 갖추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7b8088cda4d83a8dc5c198d3944deefbe5cd633c63ac45d56464932ee43304b" dmcf-pid="uXFiCxYCiI" dmcf-ptype="general">황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이 이끄는 연구와 기업 활동을 소개하며 피지컬 AI의 현재 수준과 한계를 짚었다. 황보 교수는 2023년 사족보행 로봇 기업 라이온로보틱스를 설립한 뒤 현재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0e015157abfa55d518ae36b0119f6af1e329efcde177571724c995aed657332" dmcf-pid="7Z3nhMGhnO" dmcf-ptype="general">그는 "로봇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고 각기 다른 용도에 맞게 발전해 왔다"며 "휴머노이드, 드론, 바퀴형 로봇 등 여러 방식이 있지만 모든 환경을 로봇 하나가 해결하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18a90794e50ef19bd4373ff194802173bb15209f53747979028f494cb769d42d" dmcf-pid="z50LlRHlRs" dmcf-ptype="general">그는 피지컬 AI 상용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사업성'을 꼽았다. 대량 보급하기에는 여전히 AI 로봇 활용을 위한 비용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황보 교수는 "현재는 로봇이 고장 나면 고급 인력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가서 수리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인건비가 사업성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35a2e5d4598bb9e01a64e5e5127423ddabb6c5bd34d7f208bf45673a73786567" dmcf-pid="q1poSeXSim" dmcf-ptype="general">에너지 효율 문제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황보 교수는 "상당수 로봇이 1시간 남짓 작동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 경우 충전과 작업을 반복해야 하기에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2c1701d07e071d4ea2460d08b220dd137ff10dc828302ff559043697e4393f0" dmcf-pid="BtUgvdZvir" dmcf-ptype="general">피지컬 AI의 핵심으로 꼽히는 '지능'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황보 교수는 "로봇이 다양한 환경과 작업에 대응하려면 방대한 데이터와 학습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과 실제 데이터 확보가 병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ce780689f0d39836eab2ad185478609f765be447d18fde3d768437dc0874399" dmcf-pid="bRnG9SQ9Mw" dmcf-ptype="general">사람 손과 같은 정교한 조작능력 구현 또한 큰 장벽이다. 황보 교수는 "로봇 손은 작은 부품으로 큰 힘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내구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어렵다"며 "현재 기술로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피지컬 AI가 가정까지 확산되려면 30~40년 이상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052fb756ea0605a50e93f76c8c43bb1993a148bf7043795a2727ad12c5d4040d" dmcf-pid="KeLH2vx2dD" dmcf-ptype="general">부산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산업 여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황보 교수는 "부산은 창원과 인접해 로봇 핵심 부품 생산 기반을 활용할 수 있고 관련 스타트업도 많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크다"며 "로봇 산업은 자동차 산업과 유사한 부품 기반을 공유하는 측면이 있다. 기존 제조 역량을 어떻게 로봇 산업으로 연결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82b8747c134b49a7b260f5da94b8724881cc5f96824b7c51d5d5a9051759f49" dmcf-pid="9doXVTMVRE" dmcf-ptype="general">이날 포럼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 대표, 경제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d79b6a78e70a5f188e27b8e717d7f2974001fae7ee557a01e3c810b51eeed6f2" dmcf-pid="2JgZfyRfnk" dmcf-ptype="general">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에 로봇을 도입하려면 가격뿐 아니라 전문 인력 없이도 운영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술이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게 됐다"며 "피지컬 AI의 상용화 과제에 대한 궁금증을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e9d222e44603f3ff1e4b93f6c77326df21b3d84040313a1efd514a4777898e" dmcf-pid="Via54We4dc" dmcf-ptype="general">[부산 특별취재팀=박동민 영남본부장 / 최승균 기자 / 서대현 기자 / 우성덕 기자 / 고경호 기자 / 김진룡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위클리AI] 미디어 TBPN 인수한 오픈AI vs 구글·브로드컴 손잡은 앤스로픽 04-07 다음 삼성·LG전자, 이란전쟁 포화 뚫고 1분기 ‘날았다’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