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흥행에도 주가 주춤 '쇼박스'…제작비·OTT 강세 '이중고' 작성일 04-07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컴앤스톡]OTT 공세에 극장 발길 '뚝', 리스크 낮추고 캐시카우 확보 주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EyY2vx2c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664b59ca98ba65f6404e220891a5a4a7b44f48eb19303f85855f0660e2f5dd" dmcf-pid="2DWGVTMV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왕과사는남자' 투자 배급사 쇼박스가 영화 흥행에도 주가 부진을 겪고 있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moneyweek/20260407175855662grwq.jpg" data-org-width="680" dmcf-mid="K046DVhDk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moneyweek/20260407175855662gr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왕과사는남자' 투자 배급사 쇼박스가 영화 흥행에도 주가 부진을 겪고 있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dc6ada01bd695d88da5719beb5a6f801ba0cd1f3fc399037fb3f5a681f21936" dmcf-pid="VwYHfyRfct" dmcf-ptype="general">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6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지만 투자 배급사인 쇼박스 주가는 뒷걸음질 치고 있어 주목된다. 치솟는 제작비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중심의 콘텐츠 소비 구조 변화라는 '이중고'가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div> <p contents-hash="0668eceb9164e0ee9ed1287a94f4c11e8e7f04c6bda608bc794692f26f9e908f" dmcf-pid="frGX4We4o1" dmcf-ptype="general">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쇼박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5% 하락한 2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왕사남'이 개봉한 지난 2월4일 2620원보다도 낮다. 개봉 직후 흥행 가도를 달리며 2월27일 299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부진을 겪다 3월6일 2915원으로 소폭 반등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9c94a4cdd1c9627eab816774eea797176032432f9e32dfde692cb9f20757976" dmcf-pid="4mHZ8Yd8g5" dmcf-ptype="general">주가가 힘을 못 쓰는 이유는 실적 부진이 꼽힌다. 지난해 쇼박스의 매출은 6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17억원에 달해 적자로 돌아섰다. 실적 악화 배경에는 제작비 상승과 극장 관객 감소 및 OTT의 발전으로 영화 산업의 성장 동력이 떨어진 것이 자리한다.</p> <p contents-hash="d67ff56d57165d5cf3fbdb5c4996943b17425dfdbfa8f6bc16689bc9b330f3e8" dmcf-pid="8sX56GJ6gZ" dmcf-ptype="general">쇼박스의 제작비 규모는 2020년 402억원 수준에서 2022년 507억원, 지난해에는 640억원까지 급증했다. 하지만 영화 산업은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전체 극장 매출액과 관객 수는 1조470억원, 1억609만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4%, 13.8%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한국 영화 매출액은 4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9.4% 급감하며 타격이 컸다.</p> <p contents-hash="9f7438d84faced925973027aeaaa548e6ded1a6c823729bdebaad38b7b441bda" dmcf-pid="6OZ1PHiPaX" dmcf-ptype="general">영상 콘텐츠 소비의 중심축이 극장에서 OTT로 옮겨간 것도 주가 약세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국내 OTT 이용률은 89%에 육박하며 유료 구독형 OTT 이용률도 54.2%에 달한다. 쇼박스의 영화 배급 사업 점유율이 1.8%에 그치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16.9%)나 CJ ENM(12.2%) 등 대형 경쟁사에 밀린 점도 하방 압력을 높였다.</p> <p contents-hash="bbc63c76ab07528ba3a0d9759e73d7202e497dea45670a50eb1d368d92fd168c" dmcf-pid="PI5tQXnQAH" dmcf-ptype="general">쇼박스는 체질 개선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단순 투자배급사를 넘어 직접 콘텐츠를 진두지휘하는 '제작사'의 역할까지 넓히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2024년 98%에 달했던 영화 부문 매출 비중은 지난해 29.1%로 줄었으며 드라마 부문 비중은 0.23%에서 70.45%로 대폭 상승했다. 수입 원천별로 분석해도 영화관 상영 및 관객수 정산 수입은 59억원으로 전체의 9.48%에 불과한 반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수입은 441억원으로 늘며 전체의 70.41%를 차지했다. </p> <p contents-hash="e1099d613f4ca1ca11ef5ca111e56a30effb9d6c7038b0e23ace4e1fe2fa61da" dmcf-pid="QC1FxZLxkG" dmcf-ptype="general">이 같은 변화는 투자배급과 기획제작을 상호 보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결과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배급은 흥행 시 큰 이익을 거두지만 손실 리스크가 큰 반면 기획제작은 진행률에 따라 매출을 인식하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한다"며 "기획제작을 통해 기초 체력인 매출 안정성을 확보하고 투자 부문에서 리스크를 흡수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a698f751cee6b0e389c7acb336efc8268e6a25a69da4532765e5644a975a0b2" dmcf-pid="xht3M5oMgY" dmcf-ptype="general">쇼박스는 2024년 '파묘', '사랑의 하츄핑' 등 6편에 이어 2025년에도 '만약에 우리', '퇴마록' 등 5편의 영화를 공개하며 배급 편수를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극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자구책으로 '브라이덜샤워: 사라진 신부', '망돌이 된 최애가 귀신 붙어 찾아왔다!' 등 숏폼 드라마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기존 영화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플랫폼 확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b769cd0b7ee7f685dd46223cdeb9d22510a5fec2e7a5fda07fdd4b1d04c7a54" dmcf-pid="y4oaWntWgW" dmcf-ptype="general">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의 경우 영화 '파묘'의 기록적인 흥행으로 영화 매출 비율이 일시적으로 높았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며 "지난해 12월 개봉한 '만약에 우리'와 올해 2월 개봉한 '왕사남' 수익은 올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1e8b27ebb5c7cdd7775baed924039c58dc6cd2afc6ce2532873fadafc14b01d1" dmcf-pid="WKdilRHlNy" dmcf-ptype="general">김미현 기자 m222h@sida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퍼블리싱 넘어 투자까지… ‘스마일게이트’ 성장 전략 주목 04-07 다음 환율 1500원 시대, IT 기기·클라우드·구독 모델의 원·달러 요금 지형은?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