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툭튀’, 기생 곤충의 눈에서 해법 찾았다 작성일 04-08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WsIILFYh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e66be932f52c5254946d749f66d496e47b61cf83cf07afac13dd6e9e9ba2e6" dmcf-pid="xYOCCo3G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 연구팀이 개발한 카메라(왼쪽)와 기존 광각 카메라. [사진 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8/joongang/20260408000420176kpbm.jpg" data-org-width="344" dmcf-mid="PNnooVhD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joongang/20260408000420176kp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 연구팀이 개발한 카메라(왼쪽)와 기존 광각 카메라. [사진 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25571cc2b5181dbfed4e7147b8eb749d337175841b3309cc45ac7b3113b230" dmcf-pid="yR2fftaeS2" dmcf-ptype="general">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이른바 ‘카툭튀’ 문제를 해결할 초박형 구조의 카메라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주로 말벌에 기생하는 제노스 페키라는 곤충의 눈에서 그 해법을 찾았다. </p> <p contents-hash="4c6df22aa5dfe707e3accc40de7e0edabf53f09cf9a13e4bf40dbf853b4fdae8" dmcf-pid="WeV44FNdW9" dmcf-ptype="general">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와 전산학부 김민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곤충의 시각 구조를 이용해 아주 얇으면서도 화각이 넓은 고화질의 ‘광시야 생체모사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머리카락 굵기와 비슷한 두께 1㎜ 이하 카메라로 사람 시야를 뛰어넘는 140도의 대각 시야각(화면의 대각선을 기준으로 측정된 시야 범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지난달 23일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821e5b5285ed78a8a3b4b2601891f8dd50343a9b90bb8d859041b6d562efb919" dmcf-pid="Ydf883jJSK" dmcf-ptype="general">카메라 성능을 개선할수록 후면 카메라가 더 돌출되는 건 최신형 스마트폰 디자인의 고질적인 딜레마였다. 고성능 광각 카메라일수록 여러 렌즈를 겹쳐 써야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 ‘카툭튀’ 디자인으로 스마트폰을 바닥에 놓았을 때 수평이 맞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한다. 또 세련된 디자인의 옥에 티로 꼽히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6ba708bc793f9e4d30c6f91a3a66f4700dd94a3c559b825b9472abf11f254d58" dmcf-pid="GJ4660Aiyb"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기생 곤충인 제노스 페키의 시각 구조에서 해법을 찾았다. 제노스 페키는 여러 개의 눈이 한 장면을 부분 이미지로 나눠 인식한 뒤 이를 뇌에서 하나의 이미지로 결합하는 독특한 시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 제노스 페키의 시각 구조에 착안해 분할 촬영 후 통합하는 원리를 카메라에 도입했다. 여러 개 작은 렌즈를 통해 각각 다른 방향을 동시에 촬영한 뒤 이를 하나의 화면으로 합치는 방식으로, 두께가 얇으면서도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신개념 카메라를 만들었다. 특히 두께가 1㎜도 안 되는 카메라가 140도 광각을 구현한 건 ‘두께가 얇으면 시야가 좁다’는 광학적 상식을 깨뜨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p> <p contents-hash="0bdd1fc5dfd669592594f8f4b4c6f469f9ff6d5720c91fc52ddd83b80125eb84" dmcf-pid="Hi8PPpcnvB"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개발한 카메라는 스마트폰 후면은 물론 매우 작고 좁은 공간에서 정밀한 촬영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의료용 내시경과 미세 로봇, 웨어러블 헬스케어 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광학 영상 전문 기업인 마이크로픽스에 이전해 내년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정기훈 교수는 “자연계의 시각 원리를 적용해 초소형 구조에서도 넓은 시야와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f264165778eaae074a40d2da0dd4eaad440117f437edb6a744c54004caca66e" dmcf-pid="Xn6QQUkLWq" dmcf-ptype="general">강광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는 솔로' 31기 치과의사 男→대선후보 캠프 대변인 女…자기소개 스펙 공개 04-08 다음 ‘동상이몽2’ 김지영 남편 유수영 “늘 함께 샤워해”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