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한국형 AI 데이터센터 평가 기준’ 나왔다 작성일 04-0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공지능산업협회, 정책 환경 반영 평가체계 첫 제시<br>유병준 서울대 교수 연구팀 보고서 발표<br>주요 데이터센터 42개 중 엄격한 기준 통과 6곳뿐<br>“전력망 수용성과 입지 조건 등 선행 요건 충족돼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AFnz5oMWd"> <p contents-hash="3c7bc681c7b0cd1744b1b01ebf9cdd24cb3aec3513952ecd5e5fd96c5420f06b" dmcf-pid="fc3Lq1gRye" dmcf-ptype="general">국내 다수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전력 인프라 수용성, 입지 등 운영 핵심 조건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5b000121e5df749d5631e291d91c98eab575152696ec54e55eb2c22cc127d77" dmcf-pid="4k0oBtaevR" dmcf-ptype="general">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는 한국 정책 환경에 특화된 AI 데이터센터(AIDC) 평가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 42개에 적용한 연구보고서 ‘국내 AI 데이터센터 평가 기준 정립’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993ec44678415e7ca6fa1e8cb472ead60a2efed48b1deb5bcfd810dfa5cdeff7" dmcf-pid="8EpgbFNdTM"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단순히 개별 데이터센터의 기술 수준을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전력망 구조, 입지 조건, 인허가 환경 등 정책적 특성을 반영한 평가 체계를 최초로 설계하고 실제 사례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6787cc618fad8bbb0a18c60114d9b9aaf64acda696f2f882dd21558da861d9" dmcf-pid="6DUaK3jJ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C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8/seouleconomy/20260408070231173crmn.png" data-org-width="550" dmcf-mid="2W6Cdflw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seouleconomy/20260408070231173crm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C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507d6278df7ae003baf8e605f67ac4db8d9b023371617d3e224e20c68e2055" dmcf-pid="PwuN90AivQ" dmcf-ptype="general">현재 데이터센터 평가에 널리 활용되는 국제 기준은 시설의 기술적 완성도와 운영 안정성을 측정하는 데에는 유효하지만 전력망 수용성, 입지 적합성, 사업 실행 가능성과 같은 국가 정책 환경 요소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 연구는 기존 기술 중심 평가 체계를 보완해 전력 인프라 수용성, 입지 및 위험 요인, 기업 신뢰도와 운영 역량, AI 인프라 특성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다기준 평가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총 205점 만점의 단일 점수 체계로 설계됐으며 다양한 평가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데이터센터의 전반적인 수준을 정량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p> <p contents-hash="59e597a2f6dcd6e0778048fdcd8fc144293b4f10fc691ec6e010603e5c326f4b" dmcf-pid="Qr7j2pcnTP" dmcf-ptype="general">평가 결과는 총점 대비 점수 비율에 따라 Green, Yellow, Red의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 기준의 엄격성에 따라 Strict, Moderate, Flexible의 세 가지 기준 체계를 함께 제시했다. 이러한 기준을 국내 주요 AI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계획 42개에 적용한 결과 가장 엄격한 Strict 기준에서는 Green 등급이 6곳(1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Moderate 기준에서는 12곳(28.6%), Flexible 기준에서는 21곳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다만 기준의 엄격성을 완화하더라도 다수의 프로젝트가 전력 인프라, 입지 조건, 사업 실행 측면에서 일정 수준의 개선이 필요한 상태임이 공통적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26b0491ecb4743ba0deb00c5ae9c95669d275499a6af9553d5fbb2a1c67b2f0b" dmcf-pid="xmzAVUkLv6" dmcf-ptype="general">대표 우수 사례로는 강원도 원주의 메가데이타 데이터센터와 경기도 파주의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가 세 가지 기준 모두에서 Green 등급을 받았다. 원주 메가데이타의 경우 이중 수전경로 확보, 자연재해 리스크 최소화, 안정적인 착공 일정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파주 LG유플러스는 기업 신뢰도 및 기술 인증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평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cbc2437e2f47d3c77d9a5f4e2896f62b17c7694ce203f5f41b98180d99a7f637" dmcf-pid="yKEUIA71y8"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가 특히 주목하는 점은 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수요와 공급의 구조적 괴리다. 컨설팅 기관 맥킨지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 수요는 156GW에 달하고 AI 워크로드가 전체 데이터센터 수요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현재 건설 속도로는 이를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역시 2024년 8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약 11개월간 전국에서 290건의 데이터센터용 전력사용 신청이 접수됐음에도 불구하고 고밀도 그래픽처리장치(GPU) 집적과 대규모 냉각을 요구하는 AI 전용 인프라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p> <p contents-hash="9e1091d9680603d5b050ec80760065f360af04cc3392131f9f44b869be3635e4" dmcf-pid="WoXR0Yd8W4"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를 담당한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유병준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AI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IT 시설이 아니라 국가 디지털 주권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프로젝트라 하더라도 전력망 수용성과 입지 조건 등 선행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실제 구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핵심 발견”이라고 밝혔다. 이어 “급증하는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력 인프라 선제 확충을 비롯한 정부 차원의 특단의 정책적 지원과 규제 완화가 서둘러 뒷받침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16fc26576bc5548e9939285833e782276249b6c9188ce8942f9c9533d9f4460" dmcf-pid="YgZepGJ6Wf" dmcf-ptype="general">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두 번 이혼→8살 연하 모델과 애프터 성공..'투견부부' 진현근 "완벽한 이상형"[X의 사생활][★밤TV] 04-08 다음 김지선, 모유 수유 후 가슴 수술 “남편, 이왕 할 거면 크게 하라고”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