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AX 거점③] 판교에 움튼 생태계…외형 다음은 현장 작성일 04-08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전쟁 현실화 속 민·관·군 협력 생태계 판교서 본격 가동…거버넌스 적용 방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KgkCcztC9"> <p contents-hash="c42eecfac6d6c232330676e82e2f386464bc21f6854b140bd24e15c6d1ce170b" dmcf-pid="t9aEhkqFhK"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나연 기자)<span>판교 국방 인공지능(AI) 생태계가 협의체·양해각서(MOU)·인재양성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span>외형을 갖췄다. AI 전쟁이 현실화한 상황에서 이 협력 구조를 실전으로 연결할 제도적 기반과 인재 현장 투입 등이 다음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40ac7b32b8111fd1b98b9d4322336c724bf7acd4bb37639170da4694a8cb3cd6" dmcf-pid="F2NDlEB3lb" dmcf-ptype="general"><span>8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발간한 '미국-이란 전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은 AI가 킬 체인(Kill Chain) 전 과정을 초·분 단위로 조율한 역사상 최초의 실전 사례다.</span></p> <p contents-hash="8de1ebaa1d11e5957e32ca45efbc841cd353941df6c6c6a73c88bfd0b6532b3c" dmcf-pid="3VjwSDb0SB" dmcf-ptype="general">미국은 이번 중동 전쟁에서 팔란티어 메이븐 시스템에 앤트로픽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수만 개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 융합하고, 지휘관에게 타격 우선순위를 분·초 단위로 제시하는 구조를 운용했다. <span>보고서는 미국이 앤트로픽의 기술</span><span>을 작전에 활용했지만 해당 기업이 윤리적 근거로 자율 살상무기 사용을 거부하면서 거버넌스 공백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span></p> <p contents-hash="4dce3fe2b1212873f1febb94486b95a30045c60833c5a063e4b50ff675d22b70" dmcf-pid="0TBfeVhDlq" dmcf-ptype="general"><strong>판교에 모인 군·산·학·연…협업 전선 잇따라</strong></p> <p contents-hash="aa0427beca509ae14b7695d664dff17cd82c412ecd387a4aaaba9bd1782064df" dmcf-pid="pyb4dflwvz" dmcf-ptype="general">특히 보고서는 한국도 상용 AI를 군에 통합하기 전에 작전 제어권 귀속과 보안 문제를 법제화하지 않으면 혼란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an>이미 업계 안팎에선 국내 방산 AI 생태계 육성을 전략적 과제로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1be282702514a2f0fc31c74e3195e83df16a0163eaa2f24bebe6c486f7f86d" dmcf-pid="UWK8J4Sr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방 AX 협의체가 판교 성균관대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2025.12.19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8/ZDNetKorea/20260408093530979vbin.jpg" data-org-width="640" dmcf-mid="8QGHpGJ6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ZDNetKorea/20260408093530979vbi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방 AX 협의체가 판교 성균관대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2025.12.19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04aadb440e5c41a9069a14e17a5f3f14994fa068d268362a21ff802ffa9d92" dmcf-pid="uY96i8vmhu" dmcf-ptype="general">판교에선 이 같은 위기의식이 구체적인 협력 구조로 이어졌다. <span>지난해 12월 판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에서 열린 '국방 AI 전환(AX) 협의체' 발족식이 대표적이다. 협의체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삼성SDS·KT·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함께 마키나락스·코난테크놀로지 등 30여개 이상의 AI·소프트웨어 기업이 </span><span>참여했다.</span></p> <p contents-hash="85293f5aad7d2b37a0384c76e1139c4b55c2967078bacb1e6b30eccd459407dc" dmcf-pid="7G2Pn6TslU" dmcf-ptype="general"><span>같은 시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도 육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KIDA와 함께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MOU를 맺었다. 군이 작전·군수·훈련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민간 기업이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정비해 제공하기로 한 것이 이번 협력안의 핵심이다. </span></p> <p contents-hash="3c4c695d4df41fd492518cba5f0efde953be5683dbf7670b7f9131a37ec39ecd" dmcf-pid="zHVQLPyOSp" dmcf-ptype="general"><span>미국은 실리콘밸리에 국방혁신단(DIU)을 설치해 민간 AI 기술을 군에 이식하는 </span>'소프트웨어 팩토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span>한국이 </span><span>해외 선례를 본떠 판교 중심의 민·군 기술 접목 거점을 키워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span><span>것도 이런 </span><span>흐름에서다. <br></span><span><br>심승배 국가AI전략위원회 국방·안보분과장은 작년 10월 </span><span>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span><span>이 모델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도 판교 기술을 군에 적극 도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span></p> <p contents-hash="4b8677e7dba6ce94859560be665e0f76bbd7171f0e5759643ec81f98138b531e" dmcf-pid="qXfxoQWIW0" dmcf-ptype="general">다만 현행 한국군 지휘통제체계는 육·해·공군 독립 운용 구조여서 AI가 생성하는 분 단위 전장 데이터 처리 속도에 근본적으로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판교 거점이 단순 국방 AX 생태계 조성을 넘어 전력 공백을 메우는 문제와 직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094cfd845ebc0c1f336ca5f4f1d193e8ad5f3cce249705d76da4435fa78e23d" dmcf-pid="BZ4MgxYCW3" dmcf-ptype="general"><strong>군 납품 방식 뒤집는다…민간 주도 소요창출 논의</strong></p> <p contents-hash="49e35f7f7d9e130867b12cc2d44810f16dd8e68f76a5b8cef17c3103e6011b25" dmcf-pid="b58RaMGhvF" dmcf-ptype="general">범부처 AI 전략·정책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인 국가AI전략위원회에선 군 수요 발굴 방식 자체를 뒤집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달 초 판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국방·안보분과 간담회를 열고 AI 기업과 방산기업이 무기체계를 군에 역으로 제안하는 '민간 주도형 소요창출' 모델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398a9b2b8001843ededf86da27828721e840c489cdd54fbbb5907cf105d364" dmcf-pid="K16eNRHl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AI전략위원회는 판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국방안보분과 위원들과 함께 국방분야 AX 가속화를 위한 방산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6.3.4 (사진=국가AI전략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8/ZDNetKorea/20260408093532218xgwn.jpg" data-org-width="639" dmcf-mid="6I0p90Ai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ZDNetKorea/20260408093532218xgw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AI전략위원회는 판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국방안보분과 위원들과 함께 국방분야 AX 가속화를 위한 방산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6.3.4 (사진=국가AI전략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aad4a44760425fbfd7e53ac53e283aec456e9da558c6df923244ed3bacbe31" dmcf-pid="9cHFBtaeS1" dmcf-ptype="general"><span>군이 발주하면 기업이 납품하던 기존 방식을 뒤집는 구상으로, 민간이 기술 어젠다를 먼저 쥐는 구조로의 전환을 공식 안건에 올린 것이다. 임문영</span><span>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경직된 제도를 과감히 혁신해야 국방 AX가 실질적인 전력 증강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span></p> <p contents-hash="dca2170201ab72609f6f5ba20c0ca53a1d4330601877884b23e8d8ec34a4f5b0" dmcf-pid="2kX3bFNdy5" dmcf-ptype="general">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span>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는 2022년부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 아래 군 특화 AI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대령급 장교와 고위 군무원 대상 '국방 AI 리더십' 과정과 기 수료생 대상 보수교육 과정을 신설해 교육 대상을 기술 실무자에서 의사결정자 수준까지 확장했다.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정책·전략을 다루는 군 핵심 직위자를 키우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span></p> <p contents-hash="168ab07bd63541788fa02607e988ab6c7732e5bbe0f5806ee7116ebe2fc07620" dmcf-pid="VEZ0K3jJWZ" dmcf-ptype="general"><span>앞으로 판교 국방 AX 생태계의 실효성은 </span><span>속도와 제도적 </span><span>기반이 좌우할 </span><span>전망이다. 데이터 접근 장벽부터가 문제다. 국방 AI 스타트업 업계에선 군부대 내 원시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만 6개월이 걸렸다는 토로가 나온다. </span><span>판교 국방 데이터랩이 이 장벽을 낮추는 구조로 설계됐지만 데이터 분류 체계와 보안 기준 표준화는 진행 중이다. </span><span>군사 AI 거버넌스 법제화와 데이터 표준화 등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 판교의 </span><span>민·관·군 협력 구조</span><span>도 선언에 그칠 수 있다고 업계는 지적한다</span><span>. </span></p> <p contents-hash="c063ec0faedac16ea3e10eb5a10c1336b12fdbba66acdb921e92809aff7867eb" dmcf-pid="fD5p90AiTX" dmcf-ptype="general"><span>김천석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 교수(예비역 육군 소장)는 "대령급 이상은 각 군에서 소요를 제기하고 정책을 입안하는 주 담당자"라며 "이들이 AI 교육을 받고 현직에서 역할을 하게 되면 국방 AX를 빠른 시간에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268024b4f1726206dc109e68d14fbe35fdb0e201df4410fecbd83af8e00d7e4d" dmcf-pid="4w1U2pcnWH" dmcf-ptype="general">이나연 기자(ny@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앤트로픽, 빅테크 보안 동맹 '프로젝트 글래스윙' 출범…MS·구글·AWS 참여 04-08 다음 한국 여자 테니스, 빌리진킹컵 첫날 몽골에 3-0 완승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