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따르고 있는 이번 대회, 태국과의 2차전이 분수령 [BJK컵] 작성일 04-08 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08/0000012933_001_20260408095615449.png" alt="" /><em class="img_desc">몽골과의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둔 한국, 왼쪽이 몽골 선수단, 오른쪽이 한국 선수단 /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2026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 1 첫 경기에서 몽골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 최약체로 평가됐던 몽골이었기 때문에 승리는 당연한 것이었다. 하지만 세 경기 모두 6-0 6-0 더블 베이글 스코어로 완벽했으며, 경기 외적으로도 한국에 운이 계속 따르고 있다. 11월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서는 8일, 태국과의 2차전이 매우 중요할 전망이다.<br> <br><br><span style="color:#e67e22;"><strong>RAIN DELAY</strong></span><br><br>7일, 1일차 경기의 가장 큰 변수는 비였다. 1일차 경기 시작은 오후 3시(현지시간)이었다. 그런데 정상적으로 시작되지 못했다. 비 때문이었다. 경기는 약 3시간 뒤인 오후 6시 정도부터 시작됐다.<br><br>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몽골을 상대한 것은 결과적으로 매우 큰 행운이었다. 한국은 워밍업 시간 등을 모두 포함해 약 2시간 30분 만에 단체전 경기를 끝냈다. 실제 경기 시간은 1시간 48분 밖에 되지 않았다.<br><br>그런데 인도에는 오후 10시경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경기를 끝낸 한국 선수들은 홀가분하게 휴식을 취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는 다른 팀들은 불편한 상태로 대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후 11시경, 대회측은 1일차 경기의 연기를 발표했다. 잔여 경기는 8일 오전 11시부터 재개된다. <br><br>결국 경쟁 국가들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채 7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숙소로 향하는 시간은 한국 선수단보다 늦었으며, 심지어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8일 오전부터 나와 1일차 잔여 경기를 마무리해야 한다. 반면 한국은 오전 일정을 훈련 또는 휴식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다.<br><br>뉴질랜드 에이스인 루루 선의 갑작스러운 결장은 대회 개막 전부터 한국의 큰 행운이 되었다. 그리고 1일차에 또다시 운이 따랐다. 현재까지 운은 한국의 편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08/0000012933_002_20260408095615563.png" alt="" /><em class="img_desc">박소현과 정보영은 손가락 두 개를 펼쳐 보였다. 8일 경기 후에도 똑같은 모습이 보여지길 기대한다 /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span style="color:#e67e22;"><strong>경계해야 할 팀 태국, 1단식이 승부처</strong></span><br><br>7일 1차전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결과는 아래와 같다.<br><br><strong>태국 1-0 인도</strong><br>안키사 찬타 6-1 6-3 바이시나비 아드카 (종료)<br>팟차린 치프찬데이 6-4 1-6 4-3 사하자 야먀라팔리 (진행 중)<br>타사폰 나클로-핑탄 플리푸체 vs 루투자 보살레-안키타 라이나<br><br><strong>인도네시아 2-0 뉴질랜드</strong><br>프리스카 누그로호 6-4 6-1 아이시 다스 (종료)<br>재니스 첸 6-3 6-1 모니크 배리 (종료)<br>알딜라 수트지아디-안잘리 주나르토 1-1 모니크 배리-발렌티나 이바노프 (진행 중)<br><br>우선 1차전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매우 경계해야 할 팀이라는 사실과 루루 선이 빠진 뉴질랜드는 약체로 전락했다는 사실은 분명해졌다. 현재로서는 2강(한국, 인도네시아), 2중(태국, 인도), 2약(뉴질랜드, 몽골)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2중 중 한 팀인 태국을 한국은 8일 상대한다.<br><br>태국은 WTA 100위권 선수들인 란라나 타라루디(111위), 마난차야 사왕카우(185위)가 이번 대회에 결장하며 단식 뎁스가 크게 약해졌다. 그럼에도 1일차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안키사 찬타(456위)가 승리했고 팟차린 치프찬데이(449위)는 세트올까지 경기를 이어갔다. <br><br>한국 입장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대진은 1단식이 될 전망이다. 1단식은 각 국가별 랭킹이 두 번째로 높은 선수가 출전한다. 태국은 안키사 찬타의 출전이 확정적이다.<br><br>그런데 찬타가 한국 1단식에 출전할 선수들에게 강했다. 찬타를 상대로 이은혜는 1승 2패, 백다연은 2전패다. 둘 모두 가장 최근 경기를 패했다. 대신 정보영이 3월, ITF W15 중국 마안산 대회를 우승할 때 결승전에서 꺾었던 선수가 찬타다(상대전적 1승).<br><br>한국은 올해 확실한 복식 전문가가 없다. 대신 태국은 핑탄 플리푸체의 존재감이 여전하다. 복식까지 이어지기 전에 한국 입장에서는 단식에서 2승을 거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1단식 찬타를 누가 상대할지가 고민이다.<br><br>전력상 한국이 태국에 앞서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태국은 2강인 한국과 인도네시아에게 상처를 낼 수 있는 팀이 분명하다. 태국전에서 승리한다면 한국은 플레이오프 출전권 획득에 매우 가까워질 수 있다.<br><br><span style="color:#e67e22;"><strong>8일 경기 일정</strong></span><br><strong>오전 11시(7일 잔여경기)</strong><br>태국 1-0 인도<br>인도네시아 2-0 뉴질랜드<br><br><strong>오후 3시</strong><br>대한민국 vs 태국<br>인도 vs 뉴질랜드<br>인도네시아 vs 몽골<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71% 경제 기여에도 인프라는 소외' 전남 동부권이 복합 스타디움 건립을 갈망하는 이유는? 04-08 다음 '재밌네 대첩' 한소희, SNS서 또 설전…"우리 사이에 끼지 마"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