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경제 기여에도 인프라는 소외' 전남 동부권이 복합 스타디움 건립을 갈망하는 이유는? 작성일 04-08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43/2026/04/08/0000141346_001_20260408095410087.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43/2026/04/08/0000141346_003_20260408095410223.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43/2026/04/08/0000141346_004_20260408095410300.jpg" alt="" /></span><br><br><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br><br>전남광주특별시 행정 통합을 계기로 전남 동부지역에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7개 시군 체육회와 축구협회를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다.<br><br>전남 동부권은 그동안 지역내총생산 약 75조 원으로 전남 전체의 71%를 차지하며 경제와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전남 인구의 47%에 해당하는 87만 지역민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br><br>실제로 전남 서부권은 광주를 중심으로 3대 프로스포츠를 비롯해 도심 속 대규모 최신 스포츠 스타디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프로축구 광주 FC,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여자프로배구 AI 페퍼스까지 3개 프로구단이 연고를 두고 있으며 광주월드컵경기장, 축구전용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페퍼스 스타디움에서 연간 약 110회의 프로 경기가 열린다. 이를 통해 170만 명의 팬과 지역민이 스포츠 문화를 향유하고 있다.<br><br>반면 동부권은 프로축구팀 전남 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유일하다. 경기 개최가 가능한 시설도 포스코 소유의 광양축구전용구장뿐이다. 이마저도 33년 된 노후 경기장인 데다 제철소 단지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열악하고 부대시설이 부족해 팬들의 발길이 줄고 있다. 여수와 순천의 종합경기장 역시 40년 가까이 된 시설로 조명탑이 없고 인조잔디가 설치되어 있어 K리그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다.<br><br>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격차도 크다. 전남 드래곤즈는 전남도를 비롯한 지자체로부터 연간 5억 원 수준을 지원받는 데 그치고 있으나, 광주 FC는 광주광역시로부터 연간 1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이러한 재정적 한계 속에 전남은 7년째 2부 리그에 머물며 지역민이 염원하는 1부 리그 승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br><br>현대 프로스포츠는 지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구심점이자 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극복의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19년 DGB대구은행파크를 건립해 K리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했다. 이에 용인·파주·김해 등 다수 지자체가 프로축구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복합 스타디움 건립을 추진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43/2026/04/08/0000141346_005_20260408095410352.jpg" alt="" /></span><br><br>현재 전남 동부권은 여수 석유화학 및 광양 철강 산업의 경기 악화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통합특별시에 지원되는 20조 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 일부를 활용해 여수·순천·광양의 중심지에 복합 스타디움을 건립한다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관광, 스포츠를 연계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br><br>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7개 시군 체육회와 축구협회가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들의 관심이 촉구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43/2026/04/08/0000141346_002_20260408095410159.jpg" alt="" /></span><br><br>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br><br>ⓒ(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br><br> 관련자료 이전 터터바녀, 튀르키예 원정서 닐뤼페르 꺾고 핸드볼 유러피언컵 4강행 확정 04-08 다음 운이 따르고 있는 이번 대회, 태국과의 2차전이 분수령 [BJK컵]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