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연상호·정주리, 올해 칸영화제 도전장…‘0편 초청’ 굴욕 씻는다 [IS포커스] 작성일 04-0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1dljeXSm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8cd258121d3a25538b7a2700460abd1823689db2129549457c8300d1aac279" dmcf-pid="GtJSAdZv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홍진(왼쪽부터), 연상호, 정주리 감독 / 사진=일간스포츠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8/ilgansports/20260408101437935geef.jpg" data-org-width="800" dmcf-mid="ysivcJ5T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ilgansports/20260408101437935ge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홍진(왼쪽부터), 연상호, 정주리 감독 / 사진=일간스포츠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cfa4d72273226c5217aa69bfd1fb16da49c031b216d3839b891d6bd3b0c2aa9" dmcf-pid="HFivcJ5Trc" dmcf-ptype="general"> 세계 최대의 영화 축제 칸국제영화제 5월 개막을 앞두면서, 한국영화 초청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0편 초청’ 굴욕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명예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div> <p contents-hash="75177e2583061c74ed27a787b79fed00a7fa6f92279c2ad27f289e67ea7849a8" dmcf-pid="X3nTki1yEA" dmcf-ptype="general">미국 할리우드리포터 등은 최근 제79회 칸국제영화 경쟁부문 후보작을 예측 보도했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등 거장들의 신작이 초청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한국작품으로는 ‘호프’, ‘실낙원’, ‘도라’ 등이 언급되고 있다.</p> <p contents-hash="bbf0f609d811ebfb1157fcbf33bd562f07debee45fe2bd9e0eaaf8fb1c95b30e" dmcf-pid="Z0LyEntWmj" dmcf-ptype="general">경쟁 부문 후보 유력작은 나홍진 감독의 ‘호프’이다.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외딴 항구 마을을 배경으로 한 SF 스릴러로, 정체불명의 발견이 보고되면서 마을이 생존을 건 절박한 사투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인 3500만 달러(약 527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528ea11828b09c43c7ca79771c76118cc98f422ba54e037b6727ee129d2cf64" dmcf-pid="5uaGrg0HrN" dmcf-ptype="general">다만 지난 2024년 3월 크랭크업한 영화는 여전히 후반 작업 단계로, 출품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칸이 아닌 베니스로 갈 것”이란 일부 외신의 보도 속,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말을 아끼고 있다. 만약 ‘호프’가 칸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나 감독은 ‘곡성’(비경쟁 부문) 이후 두 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나 감독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누릴 주연 배우 라인업에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ca35474607e7b0d84f788d4f2cefa0920e38c09f0865e4b6e8c44fa575987e" dmcf-pid="17NHmapX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호프’(왼쪽), ‘군체’ 스틸 / 사진=나홍진 SNS·쇼박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8/ilgansports/20260408101439289qbzc.jpg" data-org-width="800" dmcf-mid="WogYwo3G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ilgansports/20260408101439289qb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호프’(왼쪽), ‘군체’ 스틸 / 사진=나홍진 SNS·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d8df1066aa089769a34826901f4a37db0ab56f20414db7a614e36132bee688d" dmcf-pid="tzjXsNUZrg" dmcf-ptype="general"> 10년 전 ‘부산행’으로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섹션을 빛냈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들도 칸이 주목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 출품된 연상호 감독의 작품은 쇼박스의 ‘군체’와 CJ ENM의 ‘실낙원’이다. </div> <p contents-hash="beffd32677cf26ace21fb4741ef45e76fb11c14c0acdbfb06b8d0b64fc8b891f" dmcf-pid="FqAZOju5mo" dmcf-ptype="general">5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일찍이 작업을 완료한 ‘군체’는 ‘부산행’과 동일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물로,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내부를 무대로 한다. 영화는 고립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통해, 초고속 정보 교류 사회 속 무력해진 인간의 개별성을 조명한다. 전지현이 ‘암살’ 이후 11년 만에 선택한 작품으로, 예상 초청 부문은 미드나잇 섹션이다.</p> <p contents-hash="070bf49472c947f0625afac70fb5adbf9fd002560cebd5800163ff3560f25e28" dmcf-pid="3Bc5IA71sL" dmcf-ptype="general">김현주, 배현성 주연의 ‘실낙원’은 34만 달러(약 5억원) 규모로 제작된 저예산 영화로, 캠핑버스 실종 사건으로 사라진 아들이 9년 후 성인이 돼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배급사 CJ ENM이 2026년 유럽 영화제 진출을 목표로 하는 주요 작품”이라며 “간결한 규모의 스릴러인 만큼, 칸 영화제 사이드바나 감독주간 섹션에 어울리는 후보로 거론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856036127aa30a6805a0076a71bf6248ba9f3e1b8f29e9563355e9f4472b66e" dmcf-pid="0bk1Ccztrn" dmcf-ptype="general">정주리 감독의 신작 ‘도라’도 올해 영화제 초청작으로 거론된다. 정 감독은 2014년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 시선 부문에서 데뷔작 ‘도희야’를 선보였고, 2022년에는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으로 다음 소희를 내놨다.</p> <p contents-hash="3936fe2476dd45c8f210e3563ede0d2620b6eb029513ecc1954eeb31eb094485" dmcf-pid="pKEthkqFDi" dmcf-ptype="general">세 번째 장편 ‘도라’는 신체적·정서적 상처를 지닌 한 여성이 바닷가 마을에서 또 다른 여성을 만나며 서서히 변화하고 치유되는 과정을 그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으로 전세계 영화인들을 사로잡은 안도 사쿠라의 첫 한국영화로,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도연이 함께했다. 해당 작품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p> <p contents-hash="d34337e39196a1fbe68cd2d066a964e37f0f8fbb086e7da42646d2e512d8ca33" dmcf-pid="U9DFlEB3OJ" dmcf-ptype="general">양경미 영화평론가는 “올해는 기존의 박찬욱, 봉준호, 홍상수 감독이 아닌 세대교체를 통한 국내 거장 반열에 오른 감독 중심의 안정성과 함께 동시대적 의제와 장르 확장을 얼마나 결합하느냐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caf2b27a975b9650546ae51e22052670cbac31e411202109b76d1239c71368ac" dmcf-pid="u2w3SDb0Ed" dmcf-ptype="general">이어 “외신이 예측하는 작품들이 초청된다면, 이는 한국영화가 개인 서사를 넘어 집단과 구조, 존재에 대한 질문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다. 또 장르와 작가주의가 결합된 흐름이 강화되면서, 한국영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보편적 담론을 생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칸은 ‘무엇을 말하는가’라는 측면에서 한국영화의 방향 전환을 보여주는 라인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4ead5ee056ff146d2701a726ff7a636226b3f60a46d1c20eb505005696b3d039" dmcf-pid="7Vr0vwKpEe" dmcf-ptype="general">제79회 칸국제영화제 최종 후보는 오는 9일(한국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칸 일대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심사위원단을 이끈다.</p> <p contents-hash="73a2f4386e70d9699d83ec2eeaded308f89bbbd01c4375c10cb6fe8d7978f806" dmcf-pid="zfmpTr9UwR" dmcf-ptype="general">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레전드 예능 '해피투게더', 6년 만에 부활…유재석과 음악 오디션 연다 04-08 다음 ‘무명전설’ 오늘(8일) ‘1대1 데스매치’ 살아남은 합격자 발표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