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노이어'의 슈퍼 세이브 덕분에... FC 바이에른 뮌헨, 먼저 웃다 작성일 04-08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2-1로 레알 마드리드 CF 꺾어</strong>12일 전 만 40살 생일 케이크를 받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골키퍼가 레알 마드리드 홈팬들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었다. 음바페의 결정적인 슛 2개는 물론 비니시우스의 날카로운 감아차기 슛까지 노이어가 몸 날려 완벽하게 막아냈으니 바이에른 뮌헨이 4강으로 올라가는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게 됐다. 86년 3월생 마누엘 노이어는 이토록 눈부신 활약으로 어린 선수들을 제치고 이 경기 최우수선수(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트로피를 받아들고 활짝 웃어 보였다.<br><br>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끌고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한국 시각으로 8일(수) 오전 4시 마드리드에 있는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25-26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CF(스페인)와의 어웨이 게임에서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4강으로 올라가는 유리한 입장을 확보했다.<br><br><strong>후반 시작 20초만에 '해리 케인' 결승골</strong><br><br>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는 후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리고 게임을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팀의 맏형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덕분에 바이에른 뮌헨이 2019-20 시즌에 이어 일곱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를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br><br>바이에른 뮌헨 노이어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 실력은 게임 시작 후 16분부터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홈 팀 간판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가 빠른 공간 침투로 왼쪽 끝줄 바로 앞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첫 골을 노렸지만 각도를 잡고 몸을 내던진 마누엘 노이어가 든든히 막아낸 것이다.<br><br>그리고 2분 뒤에 레알 마드리드의 첫 골이 들어가는 줄 알았다.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 방향으로 공을 몰고 들어온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낮게 깔리는 오른발 감아차기 슛(18분)을 정확하게 날렸는데, 이것 또한 마누엘 노이어가 자기 왼쪽으로 몸을 날려 손끝으로 쳐낸 것이다. 불혹의 나이라고 믿기 힘든 반사 신경이었기에 이를 지켜보고 있던 마드리드 홈팬들 다수가 놀라는 표정이었다.<br><br>게임 초반 노이어 골키퍼 덕분에 위기를 넘긴 바이에른 뮌헨은 40분 12초에 멋진 첫 골을 뽑아냈다. '해리 케인-세르주 그나브리-루이스 디아스'로 이어진 삼각 패스가 날카로웠고 루이스 디아스의 오른발 인사이드 마무리도 완벽했다.<br><br>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한 골을 더 달아나며 4강으로 올라가는 길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마이클 올리세의 횡 패스를 받은 골잡이 해리 케인이 레알 마드리드 페널티 에어리어 반원 안에서 정확한 오른발 중거리 골(45분 20초)을 꽂아넣은 것이다. 우크라이나 출신 골키퍼 안드리 루닌이 몸을 날렸지만 도저히 막아낼 수 없는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br><br>65분에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가 오른발 슛으로 따라잡으려고 했지만 이번에도 바이에른 뮌헨 노이어 골키퍼가 자기 오른쪽으로 몸을 날려 오른손 끝으로 그 슛을 쳐냈다. 이쯤 되니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정말 벽으로 보인 순간이었다.<br><br>그래도 음바페는 73분 15초에 기어코 1골을 따라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알렉산더-아놀드가 낮게 깔리는 얼리 크로스를 반대편으로 보낸 순간 음바페가 빠르게 달려들어 왼발 인사이드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사실 이 순간도 골 라인 판독 기술이 없었다면 노 골로 넘어갈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br><br>여기서도 포기하지 않은 마누엘 노이어가 골 라인 위로 몸을 날려며 왼손으로 음바페의 슛을 막은 것이다. 하지만 노이어 글러브에 스친 공이 크로스바 하단을 스치며 골 라인을 통과한 순간, 마이클 올리버(잉글랜드) 주심에게 골 라인 판독기 골 신호가 전달되었다.<br><br>이렇게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4호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2013-1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7골)에 3골 차로 따라붙었지만 다음 주 목요일(4월 16일) 오전 4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벌어지는 8강 2차전을 통해 1골 차 열세를 뒤집지 못하면 이 득점 기세를 계속 이어갈 수 없게 된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결과</strong></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4월 8일 수요일 오전 4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 <strong>레알 마드리드 CF 1-2 FC 바이에른 뮌헨</strong> [골, 도움 기록 : <strong>킬리안 음바페</strong>(73분 15초,도움-알렉산더 아놀드) / <strong>루이스 디아스</strong>(40분 12초,도움-세르주 그나브리), <strong>해리 케인</strong>(45분 20초,도움-마이클 올리세)]</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 <strong>레알 마드리드 CF</strong> (4-3-3, 감독 : 알바로 아르벨로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FW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strong>킬리안 음바페</strong>, 아르다 귈러(71분↔브라힘 디아스)</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MF : 티아고 피타르치(62분↔주드 벨링엄), 오렐리앙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DF : 알바로 카레라스, 딘 후이센(62분↔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GK : 안드리 루닌</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 FC 바이에른 뮌헨</strong> (4-2-3-1, 감독 : 뱅상 콤파니)</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FW : 해리 케인</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AMF : 루이스 디아스(90+3분↔톰 비쇼프), 세르주 그나브리(69분↔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DMF :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90+3분↔레온 고레츠카), 요주아 키미히</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DF : 요시프 스타니시치, 조나단 타,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드 라이머(69분↔알폰소 데이비스)</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GK : <strong>마누엘 노이어</strong></span><br> 관련자료 이전 ‘국가대표 대거 출전’ 제43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10일 홍천에서 개막 04-08 다음 “저도 미리 준비 해야 할 것 같아서요”…임영웅, 하정우 감독이 포착한 얼굴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