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도입하고 싶어도 인력·규제가 벽"… 시급한 건 '부처 간 칸막이' 해소 작성일 04-08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성숙 장관 "피지컬AI 스마트공장, 100억원 투입 이어달리기로 키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mHKeXSC3"> <div contents-hash="3969792953c3217c2e13b626b7f348f7fa502f696c190e912b1071914a5929c4" dmcf-pid="xisX9dZvvF" dmcf-ptype="general"> <strong>업계 "데이터·인력 부재, 규제 장벽 등 문제 해결해야"</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e704cfcab3c0e0b681d478c059755c52318b4009cc4d63c527d5909f898dea" dmcf-pid="yZ9JsHiP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8/552796-pzfp7fF/20260408114715131nuhr.jpg" data-org-width="640" dmcf-mid="K1CjT0Ai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552796-pzfp7fF/20260408114715131nuh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30a346fc283c47d5e138529de1252205f55c423f7d985b31d012d9c9a227353" dmcf-pid="W52iOXnQv1"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장기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부처와 기업 협력을 당부했다.</p> <p contents-hash="e6b51974b1510d512313cb233683de8378d3e3fc6a6dc49f15191a555c9e9967" dmcf-pid="Y1VnIZLxT5" dmcf-ptype="general">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8일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열린 '피지컬AI 플론티어 강국 신기술 조찬포럼'에서 "스마트공장에 피지컬AI를 도입하려는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100억원 규모의 패키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소액·단발성 보조금 방식에서 벗어나 업종별·지역별·공급망별로 장기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735d6576d765c28ca420cc01ed018a3c130695fe64e902e07f769106b0cb589" dmcf-pid="GtfLC5oMWZ" dmcf-ptype="general">한 장관은 "기업 하나당 2억씩 지원하면 지속성이 떨어진다"며 "소액 출연 사업 중심의 지원 방식을 출연·융자·보증까지 한꺼번에 패키지로 지원해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을 바꿨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410e1fb31effc95b97e1cc7dd705b2ffcd86979f7bcf859b09e64ad32e9b883" dmcf-pid="HF4oh1gRTX" dmcf-ptype="general">고용 창출 효과과 경영진 의지도 강조했다. 중기부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대상 불량률 45% 감소, 생산성 54% 향상이 나타났다. 그는 "일반적으로 스마트공장이 되면 자동화로 인해 고용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는 그 반대"라며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원가 경쟁력이 생기고 매출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스마트공장·피지컬AI 확산의 핵심은 경영자의 결심"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37d1d661dceb2b8bb7cb0350f850e2e77a26fd786f4eb2bcdd64c1f390989a3" dmcf-pid="X38gltaeCH" dmcf-ptype="general">지원 방식은 업종별로 나뉜다. 패션·뷰티 등 중소기업이 특화된 업종에서는 중소기업·전문기관·전문협회를 묶어 공동 과제를 추진한다. 지역 산업단지 중심 기업에는 중소기업·테크노파크·산단 협약 구조를 적용한다. 대기업 공급망에 속한 협력 기업에는 대·중소기업 협업 모델을 모듈화해 지원한다.</p> <div contents-hash="c5c09f85e07744da3e82f2982c0755e3ad2939fee3bbd49abc7cdefe7b70cd5e" dmcf-pid="Z06aSFNdTG" dmcf-ptype="general"> 중기부는 올해 안에 14개 분야 100개 전략 품목을 확정하고, 2030년까지 제조 데이터 표준화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중소기업에 공개할 계획이다. 중기부의 AI 정책 통합 브랜드 'AI플러스(AI+)'도 이날 소개됐다. 제조 현장·스타트업·국민 일상에 AI를 더한다는 뜻이다. 박용순 중기부 정책실장은 "현장을 가보면 AI 도입 비용 대비 이익(ROI) 관점과 AI 공장을 운영할 인력이 없는 문제가 있다"며 "AI 리터러시 강화 교육과 전문 연구인력 채용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fa8764f5fb906f48f0429672d1216785a64b4dbf1d7961d83aca1cbf25ecdd" dmcf-pid="5pPNv3jJ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8/552796-pzfp7fF/20260408114716847vbhz.jpg" data-org-width="640" dmcf-mid="PbJwXqrN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552796-pzfp7fF/20260408114716847vbh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7af3b977d83eff9851b595c1e03c441eac0f33ee7bbc31ef3142bb67909b84" dmcf-pid="17McWUkLvW" dmcf-ptype="general"><strong>◆ 현장 기업들 "데이터·인력·규제 장벽 존재"</strong></p> <p contents-hash="b2c80133ebaf7aa65c366718cb2a8b74903b4070262acf8aeac4763868dbb71b" dmcf-pid="tzRkYuEoTy" dmcf-ptype="general">포럼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피지컬AI 도입 의지가 강하면서도 데이터·인력·규제 장벽이라는 삼중고를 호소했다.</p> <p contents-hash="8df6c4aabf5eb2b9b042c76a16c6a9657eab10d051fae0d9d5367a2add96075a" dmcf-pid="FqeEG7DgvT" dmcf-ptype="general">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AI가 결합될 때 데이터를 어떻게 아키텍처화할 것인가가 중요한 화두"라며 "제조업은 오차 범위가 매우 좁기 때문에 정확한 데이터가 필수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68586356fc552d45420a28b221475abe4c83901db66ecbc8818c9b47e8bf2bf" dmcf-pid="3BdDHzwaSv" dmcf-ptype="general">규제 산업의 장벽도 언급됐다. 변형원 종근당 전무는 "산업통상부·중기부가 앞서 나가도 식약처 규제가 따라오지 못하면 기껏 피지컬AI를 도입해 놓고 실제로는 운영을 못 하게 된다"며 "제약·화장품 등 규제 산업에서는 로봇·AI가 생산 공정에 개입했을 때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의 책임 기준조차 아직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17fd5c7883e76d1ac0c09f11827ba2305331523f6a778f08c625c972f9c1f9" dmcf-pid="0bJwXqrNhS" dmcf-ptype="general">하종우 만도 상무는 피지컬AI 현장 적용 시 법적 안전 기준의 공백을 지적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때문에 현장 안전에 예민한 상황인데, 피지컬AI 신기술을 도입했다가 사고가 났을 때 어떤 법률적 근거로 혁신 활동을 보호받을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정부 차원의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했다.</p> <p contents-hash="6dea7500a4c9c563bc0ca9453ccd9bd5f0e4f223d66914500ff181f43040ba1a" dmcf-pid="pKirZBmjSl" dmcf-ptype="general">조현철 현대자동차 상무는 "협력사의 66%가 스마트공장에 투자 의지가 있지만 운영할 전담 인력이 없다는 협력사가 69%에 달했다"며 "IT 인력은 시장 임금이 높다 보니 제조 중소기업이 확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1fa3a3e29a01a99142b43d1ceb6b63c413e433c11e43b9e0d01bf5a653b960" dmcf-pid="U9nm5bsAhh" dmcf-ptype="general">최재원 NHN클라우드 이사는 "디지털 전환(DX)조차 완료되지 않은 기업들이 AI 정책 공모 사업에 참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인재 양성 계획을 세울 때 실제 현장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13eb72a64ca7fe69f1f922bc12a060e83e58a48618c0a741bfea79a3fbc5a3" dmcf-pid="u2Ls1KOcvC" dmcf-ptype="general">김민호 심텍 상무는 글로벌 대기업의 스마트공장 요구가 2·3차 협력사까지 전달되는 어려움을 전했다. "글로벌 고객사가 스마트공장에 대한 요구를 약 200개씩 구체화해 제시한다"며 "그 기준이 협력사까지 연쇄적으로 내려온다"고 말했다. "대기업이 협력사에 요구하는 사항을 국가 차원으로 파악해 리드해줘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4c810c0442e8bc17e4ec16c1e4cba3198d3e1374245b8925c4e3a69d4a3fcc9" dmcf-pid="7VoOt9IkhI" dmcf-ptype="general"><strong>◆ "부처별 통합 필요"</strong></p> <p contents-hash="172dd0e86d069013ad385c20dafa24d41d129ac69c7d6bffb7715161406ec4c9" dmcf-pid="zfgIF2CEhO" dmcf-ptype="general">고평석 엑셈 대표는 "각 부처 정책을 들을 때마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떠오른다"며 부처 간 칸막이를 지적했다. 그는 "중기부·과기부·산업부 사업이 서로 맞아떨어지지 않으면 제대로 된 성과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과기부는 '피지컬AI', 산업부는 'M.AX(맥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등 부처마다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e11ab8cdb067357df12b44dbaf8f656dacd0ad61678de4bec7a40da7d935923" dmcf-pid="q4aC3VhDhs" dmcf-ptype="general">다만 이날 포럼에서 이 같은 칸막이를 허무는 구체적인 협업 방향이 4개 부처에 의해 공개적으로 확인했다. 이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은 KAIST와 공동 개발한 '모두의 AI 공장형 플랫폼'을 중기부 스마트공장 사업과 연계하는 협약을 조만간 맺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19ffd7e82f6cacad3614298137886cf2f8538bbaf96799b3ee3ae66c9c1ed4e" dmcf-pid="B8Nh0flwWm"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포럼은 정동영·정진욱·최형두·이철규 의원이 여야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가 주관했다. 과기부·산업부·재정경제부·중기부 실국장, 현대자동차, 포스코, 코스메카코리아, 태림산업, 종근당, 코아비스, 만도, 한라캐스트, 심텍, 임팩티브AI, 인터엑스, 다임리서치, 유플렉스소프트, 디엘정보기술, 두산로보틱스, NHN클라우드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피지컬 AI 기반 제조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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