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테라팹' 프로젝트 합류…삼성전자에 '투트랙 딜레마' 작성일 04-08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KXfrYd8Z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1aabe8f5bfe1d60e73ffa912fe6f97f7c59c0b86453f2911a43325428e4b18" dmcf-pid="09Z4mGJ6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왼쪽부터) 립부 탄 인텔 CEO, 일론 머스크. 〈사진=인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8/etimesi/20260408140057737prxy.png" data-org-width="466" dmcf-mid="XcMGPapX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etimesi/20260408140057737prx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왼쪽부터) 립부 탄 인텔 CEO, 일론 머스크. 〈사진=인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06f261e330adc0f14832e000deed4ed18fab7a3cbbbc88c203dd8a17adfff8" dmcf-pid="pWkXxju51a" dmcf-ptype="general">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일론 머스크의 야심찬 AI 칩 프로젝트 '테라팹(Terafab)'에 공식 합류했다. 머스크의 테슬라·스페이스X·xAI가 추진하는 초대형 반도체 생산 기지에 인텔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더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ed3c2efd1c83ba73cd34fd2b255ff0539c3fdf8f2e5f56880d6b4509617d13d7" dmcf-pid="UYEZMA71Yg" dmcf-ptype="general">인텔은 7일(현지시간) X(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스페이스X, xAI, 테슬라와 함께 테라팹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리콘 팹 기술을 재구성(refactor)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초고성능 칩을 대규모로 설계·제조·패키징할 수 있는 인텔의 역량이 테라팹의 연간 1테라와트(TW) 컴퓨팅 파워 생산 목표를 크게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211d48d5d1c6578fabc0877c90ed60db928f288665c03fbb98cc2292777562d" dmcf-pid="uGD5RcztXo" dmcf-ptype="general">테라팹은 로직(연산), 메모리, 첨단 패키징 공정을 한 곳에서 수직 통합 처리해 AI와 로보틱스(인간형 로봇)에 필요한 천문학적 칩 수요를 해결하려는 프로젝트다. 머스크는 지난달 21일 이 프로젝트를 처음 공식적으로 공개하며 “역사상 가장 거대한 칩 제조 도전”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21cf7d4c98f3aebee1a7dbbf8a3df3d006516932fcd7ef758d3f2c96bcabc29a" dmcf-pid="7Hw1ekqFXL" dmcf-ptype="general">이번 합류는 머스크와 인텔 CEO 립부 탄(Lip-Bu Tan)의 지난 주말 회동 직후 빠르게 결정됐다. 인텔은 Intel 18A 등 첨단 공정 기술과 대량 생산·패키징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라팹의 실리콘 팹 기술 재설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CHIPS Act) 보조금 확보와 장비 조달에서도 인텔의 기존 네트워크와 구매력이 큰 힘을 발휘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b91bddb4c54ed21b6ea04534d313f247de6b50d23a091e2a6a7bfae96a8e7c8" dmcf-pid="zXrtdEB3Zn" dmcf-ptype="general">인텔 입장에서도 이번 파트너십은 테슬라·xAI 같은 대형 고객을 확보할 중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인텔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순손실이 6억달러에 달하고 파운드리 부문은 분기 25억달러 수준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인텔 주가는 발표 직후 2~5% 상승하며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c63ac94a425f755cde36204cb6e598f5903176a07107502c17e6f63d7f64dce9" dmcf-pid="qZmFJDb0Zi" dmcf-ptype="general">현지 언론들은 머스크와 인텔의 동맹에 대해 “야심찬(ambitious) 프로젝트”라고 평가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인텔이 팹 운영(설계·제조·패키징)을 주도하는 협력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테라팹 발표에서 머스크는 테슬라가 주도하는 수직 통합 팹의 이미지를 제시했지만,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대규모 팹 운영경험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p> <p contents-hash="ae16dab36de42a0177f98bf0057dde93087ff9403957dc9c06dd6c50b3efaeb7" dmcf-pid="B5s3iwKpZJ" dmcf-ptype="general">인텔의 테라팹 합류는 삼성전자에도 '투트랙 딜레마'를 던지고 있다. 테슬라는 이미 삼성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 165억 달러 규모 AI6 칩 생산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단기적으로는 테라팹과 테일러 공장의 시너지 효과로 수혜를 볼 전망이다. 그러나 인텔의 첨단 공정 기술이 더해지며 테라팹이 빠르게 안착할 경우, 테슬라의 '자체 생산 비중 확대' 전략으로 장기적으로 삼성의 물량이 줄어들 위험이 커진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5634d26255266d99794cf47a09282dfc31331cba236bd3bb56c367346d049722" dmcf-pid="b1O0nr9UZd"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TSMC·삼성·인텔을 모두 공급망에 편입하면서 지정학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지만, 한국 파운드리로서는 미국 중심 공급망 재편 속에서 기술 경쟁력과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동시에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직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411cdbeed6adbe1b976d1bb684008d94302a4aea554e18dfce33f6c3552277e6" dmcf-pid="KtIpLm2uGe" dmcf-ptype="general">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CT 위시 서울 앙코르 공연, 글로벌 팬들도 즐긴다 04-08 다음 “산불 한 번도 없었던 곳까지 불이 난다”…기후변화의 새 공포 [달콤한 사이언스]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