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절단 위기' GOAT, '충격' 추락 사고→무려 42세에 '또' 파격 선언 "아버지께서도 반대하셨지만..." 작성일 04-09 31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09/0003424717_001_20260409005508005.jpg" alt="" /><em class="img_desc">병상에 누워있는 린지 본. /사진=린지 본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em></span>두 번의 심각한 부상과 다리 절단 위기라는 진단을 받았던 스키 레전드의 현역 연장 의지는 여전히 꺾이지 않았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안타까운 추락 사고를 당했던 린지 본(42)이 재활 소식과 함께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br><br>미국 매체 '투데이'는 8일(한국시간) "본은 지난 2월 올림픽에서 비극적인 사고 이후에도 다시 한번 현역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br><br>본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는 마지막 레이스를 치르지 못했다.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09/0003424717_002_20260409005508053.jpg" alt="" /><em class="img_desc">눈물 흘리는 린지 본. /AFPBBNews=뉴스1</em></span>스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통하는 본은 지난 2월 충격적인 사고로 커리어 최대 위기를 맞았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활강 경기 도중 넘어져 경골 골절과 구획 증후군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월드컵 경기 중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지 불과 9일 만에 벌어진 사고였다. <br><br>상태는 심각했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한 외과 전문의는 본의 다리를 절단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진단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2019년 잦은 부상으로 은퇴했다가 2024년 복귀했던 본이기에 이번 사고는 더욱 뼈아팠다. <br><br>하지만 본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그는 "스키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일이다. 이번 시즌이 너무 즐거웠다. 마지막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한 채 끝내고 싶지 않다"며 "가족들은 반대하겠지만, 다시 한번 복귀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br><br>'투데이'에 따르면 현재 본은 하루 2시간의 물리치료와 고압 산소 치료,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 등 재활 일정을 매일 반복하고 있다. 본은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며 복귀를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09/0003424717_003_20260409005508075.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 /AFPBBNews=뉴스1</em></span>주변의 만류도 거세다. 본의 아버지 앨런 킬도는 올림픽 직후 "본은 이제 42세다. 내 권한이 닿는 한 본의 스키 인생은 여기서 끝"이라며 못을 박았다. 그러나 본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그런 발언이 오히려 나의 복귀 의지를 자극하는 기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br><br>본은 자신의 커리어가 사고 장면으로만 기억되는 것을 꺼리기도 했다. 본은 "복귀 시즌에 누구도 하지 못한 놀라운 일들을 해냈고 정말 자랑스러웠다. 그 모든 성과가 사고 하나로 씻겨 내려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사고가 내 커리어를 정의하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비록 다리 절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보행조차 쉽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본은 "다시 레이스에 나설 수만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며 현역 복귀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09/0003424717_004_20260409005508100.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의 올림픽 경기 중 부상 당시.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유퀴즈' 김남길 "5시간 팬미팅 후 15시간 기절…죽은 줄 알았다고" 04-09 다음 이제는 에이전트 여러개 동시에 쓰는 ‘멀티 AI 시대’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