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인기 높아지는데 ‘거위 깃털’ 부족…삼겹살 때문? 작성일 04-09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BWF '합성 셔틀콕' 도입<br>조류 독감 등으로 '깃털 셔틀콕' 공급 차질 빚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4/09/0008879123_001_20260409090423110.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배드민턴연맹이 국제대회에 '합성 셔틀콕'을 도입한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세계배드민턴연맹(이하 BWF)이 '합성 셔틀콕'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전통적인 '깃털 셔틀콕'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탓이다. <br><br>영국의 BBC는 9일(한국시간) "BWF가 일부 국제 대회에서의 '합성 셔틀콕'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br><br>대회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깃털 셔틀콕은 오리나 거위 깃털 16개를 사용해 제작된다. 정확한 비행과 회전을 위해 같은 날개에서 체취한 깃털로 하나의 셔틀콕을 만들어야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br><br>BBC는 배드민턴 인기 상승으로 필요한 셔틀콕은 늘어나고 있는데 생산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r><br>세계 셔틀콕 생산의 대부분이 이루어지는 중국 내 돼지고기 소비 증가로 가금류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조류 인플루엔자의 확산 역시 원활한 재료 수급을 방해했다. <br><br>이런 배경 속 '깃털 셔틀콕' 가격이 상승, 수요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BWF는 '합성 셔틀콕'을 국제대회에 도입할 계획이다. <br><br>BWF는 일단 주니어 대회와 3등급 대회에 시험 적용하고 '합성 셔틀콕'을 사용한 선수를 비롯해 다양한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검토해 향후 보다 높은 수준의 대회로 확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br><br>BBC에 따르면 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은 "우리는 전 세계 배드민턴계에 영향을 미칠 셔틀콕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제조사와 협력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합성 셔틀콕 생산과 도입을 위한 테스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2028~2029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이천시 선정 04-09 다음 류현진·배지현 부부, 프로 데뷔 20주년 맞아 2억 원 기부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