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흥행에 일희일비하지 않아, 그보다 중요한 건… " [인터뷰] 작성일 04-09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종영인터뷰<br>주지훈, 하지원과 호흡 맞춘 소감<br>배우 넘어 제작자로… "준비하는 작품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wBICeXS0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e36016ab7b28cc4a4d883aa68a4a683203779c2901351276edd475d2cc99b2" dmcf-pid="YrbChdZvF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KT스튜디오지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hankooki/20260409091404646clur.jpg" data-org-width="640" dmcf-mid="yV7msxYC7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hankooki/20260409091404646cl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KT스튜디오지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b265b7e0a717b28fb77baaadefacdc0a7033af6d6f982a7fbaf9b7588a1fff" dmcf-pid="G8lMR3jJzp" dmcf-ptype="general">업계에서 바쁜 배우를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 바로 주지훈이다. 스크린과 안방극장, OTT를 넘나들며 그야말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르 또한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다. 판타지, 휴먼, 액션, 느와르, 로맨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이다. </p> <p contents-hash="5c1c141a96c0adc2ab90c093e7e5747ad2869ea327afb0697e3dc89cd74ea5cd" dmcf-pid="H6SRe0Aiz0" dmcf-ptype="general">주지훈이 주연으로 활약하는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미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이지원 감독의 첫 드라마로, 주지훈을 비롯해 하지원 나나 차주영 오정세 등이 의기투합했다. 종영을 앞두고 본지와 만난 주지훈은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던 만큼 우려도 있었다"면서도 "제가 느낀 재미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d8a9185d876a434ad02ab0cbdef47de6132398e04e00ec85ba34ebf8bc5a5ca" dmcf-pid="XPvedpcnU3" dmcf-ptype="general">총 10부작으로 편성된 '클라이맥스'는 펀덱스(FUNdex) TV 드라마 부문에서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에서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1위, 미주·유럽·오세아니아·중동 지역 공개 첫 주 TOP5에 오르며 글로벌 관심을 끌었다.</p> <p contents-hash="e42cb5c18a242220ed28cb1f9ab3c0d2ebc3f6d474e3be700d2d29fcb24988b4" dmcf-pid="ZQTdJUkLuF" dmcf-ptype="general">"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건드린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우리는 각자의 욕망이 있지만 굳이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잖아요. 그런 욕망을 직설적으로 다루는 작품이라 시청자들도 카타르시스를 느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5xyJiuEo0t"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3ee91b5a9960d551c511feba7a4ad1961e35bb607a9eb59fa779bce16ccb024b" dmcf-pid="1MWin7DgF1" dmcf-ptype="h3">"하지원 누나와 '어른 멜로' 찍고 싶다"</h3> <p contents-hash="67940931c72aa9fcd10c3d14f2e8fc6e2125c5ab5e36c00d6f094bedfd84a3b9" dmcf-pid="tRYnLzwa35" dmcf-ptype="general">작품 속 인물들의 욕망은 불꽃처럼 충돌하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만들어낸다. 이는 작품의 강점인 동시에 아쉬운 지점으로도 꼽힌다. 성접대, 살인, 갑질 등 자극적인 소재가 등장하면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메시지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왔다.</p> <p contents-hash="9c2c55c9f3c05f68b81c5edd729288447d55f83ac3deaa34bb2cb766dee9e3d1" dmcf-pid="FeGLoqrN0Z" dmcf-ptype="general">"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자극성을 위한 표현은 경계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그럼에도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낀 데에는 플랫폼의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TV로 본방송을 챙겨보니 OTT보다 더 자극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채널에 따라 수용되는 수위가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p> <p contents-hash="220efea4abfd8b3ba2b506475281da29e063928d33a90d155f0b384a6fd92203" dmcf-pid="3dHogBmjuX"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서 주지훈과 하지원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주지훈은 "하지원은 굉장히 섬세한 배우"라며 "모든 장면에 진중하게 접근하지만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자신의 몫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함께 어른 멜로를 다시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823edd976911e3ddca1fb4213d2223802ea948840222638fc0d94df85453a13" dmcf-pid="0JXgabsAUH" dmcf-ptype="general">극중 방태섭과 추상아(하지원)는 한 지붕 아래 살지만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부부다. 믿음과 배신, 배려와 이용 사이를 오가며 복잡한 감정선을 이어간다.</p> <p contents-hash="546bd98385ee6afbaead04741fb50f24b6205d45fef1d6fe8f36169064ae7f28" dmcf-pid="pQTdJUkLzG" dmcf-ptype="general">"방태섭이 느끼는 감정은 단순하지 않다고 봤어요. 쇼윈도 부부라 해도 함께 살다 보면 다양한 감정이 쌓이니까요. 이해하기 어려운 양가적인 감정이 공존한다고 생각했어요. 연기하면서 결국 사랑이었구나라고 느낀 순간도 있었습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d44924c12493fcae062076838b95832580f41e18107c527bddbcd87feaa1add" dmcf-pid="uMWin7DgpW"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a7c48ff3c80004f083e5ed12488d097b4a059a3ea722a76d965ce600ce03a7b1" dmcf-pid="7RYnLzwazy" dmcf-ptype="h3">"자극을 전시하는 작품은 지양" 주지훈의 원칙</h3> <p contents-hash="28a8e4f1219de5d4440e5144befb4627bb14735fbcdfab7ae3fc545a0c6078f9" dmcf-pid="zeGLoqrN3T" dmcf-ptype="general">주지훈은 이번 작품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신중하게 접근했다. 정·재계를 아우르는 설정이 실제 인물과 사건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조심스러웠다.</p> <p contents-hash="5070acf6e1f4791090aef4d971ec1eee395689c10b5a056aa689ce2eeee397fd" dmcf-pid="qdHogBmjzv" dmcf-ptype="general">"대본을 처음 받고 '이거 괜찮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다루는 내용이 상당히 적나라했거든요. 저는 허구라 하더라도 자극을 전시하는 작품은 지양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출연을 논의하다가 최종적으로 고사한 작품도 있어요. 작품의 표현 방식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면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84d1f6d639af5c005dbf534967dc5d663b97163375aaf7e3bec9cbdabb121762" dmcf-pid="BJXgabsA0S" dmcf-ptype="general">앞서 주지훈은 전작인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했다. 작품은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작품의 흥행 여부를 두고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며 "그보다 중요한 건 과정이다.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p> <p contents-hash="c1ed519e398ce8e26de09b64557967f9bd59c800c67c97fbea73110862a27c66" dmcf-pid="biZaNKOcFl" dmcf-ptype="general">차기작은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재혼 황후'다. 2007년 MBC '궁' 이후 약 20년 만에 다시 제복을 입게 된 그는 "처음에는 거절했던 작품"이라며 "작품의 감성이 쉽게 와닿지 않았지만 왜 제가 필요한지에 대한 설득을 듣고, 연기하며 이해해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725d79e4fdcc382025d41a75ab31a021f18b181cebb4d0e3e321ba11e40837a" dmcf-pid="Kn5Nj9IkUh" dmcf-ptype="general">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주지훈은 배우를 넘어 제작자로서의 행보도 준비 중이다. 그는 "촬영이 없을 때는 제작자와 작가들을 자주 만난다"며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가는 게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설득력이다.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이해되는 이야기라면 관객에게도 통할 것이라 믿는다"며 "현재 여러 작품을 논의 중"이라고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50023dcc375f8565af106c8fd470ef9966dd9c4cdd86e54226127ee710477532" dmcf-pid="9L1jA2CEFC"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XT,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하이라이트 안무 선공개 04-09 다음 아이콘, 오늘(9일) 서울 콘서트 티켓 오픈..치열한 열기 예고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