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족’ 암 발병률 높다...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최대 85% 위험 작성일 04-09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 마이애미대, 암 환자 400만 명 분석 결과<br>“사회적 요인이 건강에 큰 영향”<br> 예방 가능한 암에서 미혼자 위험도 두드러져<br>남성보다 여성이 더 취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2Me0Aid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33f74b70307048637cfcf990298d80b6339296b80f199d8fd9908c46052267" dmcf-pid="QAVRdpcn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mk/20260409100608042vpgw.png" data-org-width="700" dmcf-mid="6j2Me0AiJ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mk/20260409100608042vpg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042db9e22cb0dcdef15056a91aeb170f2f3006f0d2bcd401eebc621453736e7" dmcf-pid="xcfeJUkLRT" dmcf-ptype="general">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미혼 남녀가 결혼 경험이 있는 사람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높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순히 심리적인 외로움을 넘어, 결혼 여부라는 사회적 요인이 실제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div> <p contents-hash="327d96db4356f73328dcc2fd0b929d16c1649ad2d4bb9ae7ce743f49db8a5dd4" dmcf-pid="yuCGXA71Lv" dmcf-ptype="general">미국 마이애미대 밀러 의과대학 실베스터 종합암센터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12개 주에서 수집된 1억 명 이상의 인구 데이터와 400만 건 이상의 암 진단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암 진단을 받은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결혼 여부에 따른 발병률 차이를 조사했다.</p> <p contents-hash="49c33ecc8ace92546ca99ccf98252509711a33a784a5b66605ed3aaf89303532" dmcf-pid="W7hHZcztJS"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미혼 여성은 기혼 여성(이혼 및 사별 포함)보다 암 발병률이 약 85% 높았으며, 미혼 남성은 기혼 남성보다 70%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결혼을 통해 건강상 이득을 더 많이 본다는 기존 통념과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미혼 여성이 결혼하지 않았을 때 암 위험에 더 노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p> <p contents-hash="7a7fa7578f3933fdeb6283813d5177ad50dffadaf61db81291d3af46da1d4e51" dmcf-pid="YzlX5kqFRl" dmcf-ptype="general">특히 생활 습관 개선이나 예방 접종으로 막을 수 있는 암에서 그 차이가 뚜렷했다. 예를 들어, 미혼 남성의 항문암 발병률은 기혼 남성보다 약 5배나 높았고, 미혼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은 기혼 여성의 3배에 달했다. 항문암과 자궁경부암은 모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다. 흡연, 음주와 관련된 암이나 여성의 난소암·자궁내막암 등 생식 관련 암에서도 미혼자의 위험도가 높았다. 반면 유방암, 전립선암, 갑성선암처럼 국가적인 검진 체계가 잘 갖춰진 암에서는 미혼과 기혼 사이의 발병률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었다.</p> <p contents-hash="9fe6de8a7110f53558091751063750ce806267685fd2452c6be050b3aed14133" dmcf-pid="GqSZ1EB3ih" dmcf-ptype="general">인종에 따른 차이도 관찰됐다. 전체 집단 중 미혼 흑인 남성의 암 발병률이 가장 높았지만 결혼한 흑인 남성은 오히려 결혼한 백인 남성보다 발병률이 낮았다. 이는 특정 인종 그룹에서 결혼이 주는 건강 보호 효과가 더욱 강력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19e76039b4bd3a3e27de0d78e8b7e676cb26d4d782e3156d1a4d1dfdbbfb0fdf" dmcf-pid="HBv5tDb0iC"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파울로 피네이로 박사는 “결혼 자체가 마법처럼 암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혼자는 보통 경제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배우자의 권유로 정기 검진을 더 잘 받는 등 강력한 사회적 지지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미혼자일수록 자신의 암 위험 요인을 더 꼼꼼히 살피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거르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를 보낸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375d37ee30d9d4efa78fa77336b9f55acabfd34fd605573091edf40e9dee0d7" dmcf-pid="XbT1FwKpMI"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암 연구 커뮤니케이션(Cancer Research Communications)’에 4월 8일 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T “세계 첫 CDMA 상용화 역사 살려 AI·6G 시대 주도할 것” 04-09 다음 '대군부인' 첫방 D-1…아이유·변우석·이연·유수빈, 환상의 팀워크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