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뒤 토석류 속 바위 충격까지 안다…정확도 85~90% 예측 기술 작성일 04-09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지질자원연구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zaBSQ90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e4ce97c7d1d6de934c5015a80794ab2cecce46ae994406b2481c9b6012fefc" dmcf-pid="WJqNbvx2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극한 강우와 산불 피해가 잇따르면서 산사태가 토석류로 번지는 복합 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dongascience/20260409110545908sieb.jpg" data-org-width="680" dmcf-mid="z3B6XA71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dongascience/20260409110545908si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극한 강우와 산불 피해가 잇따르면서 산사태가 토석류로 번지는 복합 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5720caa95f497cf18ac8051e992b746531d7689128d4d9b80dd8c57acaba69" dmcf-pid="YiBjKTMV3o"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산사태의 피해 범위를 정밀하게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방재 시설 배치 효과까지 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모델이다.</p> <p contents-hash="f3b72dad55c2a607dffa56ed07288fc0950a5ef03731a4e8fc6d5e5d5b1c75ed" dmcf-pid="GnbA9yRfpL" dmcf-ptype="general">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은 국토안전연구본부 지질재해연구실이 산사태에서 토석류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합 분석하고 사방댐 등 방재 시설의 배치 효과까지 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모델 'KIGAM-DF'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해 5월 국제학술지 '인바이런멘털 모델링 앤드 소프트웨어'에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 '카테나'에 각각 게재됐다.</p> <p contents-hash="8aa5743c537c2bd4fb14c40945452848dbe3ad016d598842f188d7bf1f25afb2" dmcf-pid="HLKc2We4Un" dmcf-ptype="general">토석류는 산사태로 발생한 흙, 돌, 나무 등이 물과 함께 계곡을 따라 빠르게 쏟아져 내리는 재해다. 시간당 50mm 이상의 극한 강우가 쏟아지면 산사태가 토석류로 번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p> <p contents-hash="7345b53e56a1adad4663325db85da58dea090f27e16e7ba1560c0c95f6b709ad" dmcf-pid="Xo9kVYd83i" dmcf-ptype="general">산불이나 벌채로 나무가 사라진 지역은 토양이 비를 붙잡아주는 힘이 약해져 위험이 더 커진다. 기존 연구는 흙과 물의 흐름만 분석하는 데 그쳐 피해를 키우는 큰 돌이나 떠내려오는 나무의 충격까지 함께 반영하기 어려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f13885f6e699e822733336aaf60b5482dad79551d4b924ed3dd5443851ce4f" dmcf-pid="Zg2EfGJ6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예천군 토석류 거동에 의한 암석 분포(좌) 및 시나리오별 최대 잠재 충격응력 산정(우). 지질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dongascience/20260409110547224sbrc.jpg" data-org-width="680" dmcf-mid="QVUL7C8B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dongascience/20260409110547224sbr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예천군 토석류 거동에 의한 암석 분포(좌) 및 시나리오별 최대 잠재 충격응력 산정(우). 지질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475ecee12ba8aa4f78d8a18ad0ce4f7f8540dbe8502aaf6d56acae46e89f3d" dmcf-pid="5aVD4HiP0d" dmcf-ptype="general">KIGAM-DF는 토석류가 시작되는 지점부터 흘러내리는 과정, 쌓이는 곳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분석한다. 기존 모델과 달리 물과 흙뿐 아니라 굴러오는 바위와 떠내려오는 나무가 구조물이나 건물에 부딪힐 때의 충격까지 계산한다. 나무가 생기고 물에 쓸려 이동하고 다리나 좁은 계곡에 걸려 쌓이는 과정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형 데이터 등 최소한의 자료만으로도 피해 예측과 대응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p> <p contents-hash="f28de60e1f4584cf2b84459aa40906d0c167da895305dcdefa6cd9540179ab5c" dmcf-pid="1o9kVYd8ue" dmcf-ptype="general">재해 사례에 적용한 결과 정확도도 높다. 2011년 서울 우면산 산사태와 2023년 경북 예천군 일대 토석류 발생 지역에 적용했을 때 피해 범위를 85~90% 수준으로 맞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cbc03f3a854106b60c3269a3ac6b64dc8efe282476154177fc76bf145d6b14" dmcf-pid="tg2EfGJ6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방댐 설치에 의한 토석류 및 유목 거동 피해 저감 모의 예시. 지질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dongascience/20260409110548500tnmq.jpg" data-org-width="680" dmcf-mid="xRyfYapX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dongascience/20260409110548500tn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방댐 설치에 의한 토석류 및 유목 거동 피해 저감 모의 예시. 지질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4cc26da3fb7b258751c08acf66e6ab56bcd881d2f41c1a210ee768cdfd504c" dmcf-pid="FaVD4HiPp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현재 기술을 지난해 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권과 인명 피해가 난 경남 산청군 일대에 적용해 토석류 위험성을 평가하고 있다. 산불 피해 지역에 올여름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토석류가 어디까지 밀려올 수 있는지 미리 예측해 주민 대피와 방재 시설 배치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abb953327b04e398a1b8f5fb32e53d37fe0016088ae2136b60dced33c243d1c1" dmcf-pid="3Nfw8XnQux" dmcf-ptype="general">김민석 지질재해연구실장은 "산사태 이후 토석류로 이어지는 복합 재해의 위험 범위를 수치로 예측할 수 있어 취약지역 방재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재난 대응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1342a06e6dadb1f65ca6c2df2f36e8bac4d3e956797591f049f4a439f1642e4" dmcf-pid="0j4r6ZLxUQ" dmcf-ptype="general"><참고> <br> doi: 10.1016/j.envsoft.2025.106366, 10.1016/j.catena.2025.109464</p> <p contents-hash="dbd1d4d2580b2014ab5a959092ea25994daaf1cd95bf5eefceb1ae4413a91c74" dmcf-pid="pA8mP5oMzP" dmcf-ptype="general">[임정우 기자 jjwl@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씨엠아이텍 ‘NovaFace-3’, SECON 2026 현장 호평 받으며 차세대 출입통제 기준 제시 04-09 다음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전면 개편... “누구나 국제 대회 도전”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