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게 짐 될까 겁나"…'맥가이버' 성우 배한성, 경도인지장애 [퍼펙트라이프] 작성일 04-09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N3WeXSs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014a257dc8f5ccea2fe775331ed6e86a97679cc9ceb3ebf09fec3d18336df6" dmcf-pid="GSj0YdZv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진행된 뇌 정밀 검사에서 배한성은 올해를 2016년으로 답하거나 간단한 산수 문제에서 실수를 범하는 등 인지 능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 TV조선 ‘퍼펙트라이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mydaily/20260409121027678twaf.png" data-org-width="640" dmcf-mid="yxeYOflw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mydaily/20260409121027678twa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진행된 뇌 정밀 검사에서 배한성은 올해를 2016년으로 답하거나 간단한 산수 문제에서 실수를 범하는 등 인지 능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 TV조선 ‘퍼펙트라이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308d04bb9c0230ff1948233c45c94071311df902d8c8e05882745813b9fd8b" dmcf-pid="Hg4Cczwase"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데뷔 60주년을 맞은 국민 성우 배한성(82)이 방송을 통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 사실과 그로 인한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24755e7489f230a2b43ad205e8fcaa87c625deeadbab61bc6951fbf64520b81f" dmcf-pid="Xa8hkqrNER" dmcf-ptype="general">지난 8일 방영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배한성은 "제가 건강은 타고났다. 병원에 간 적이 거의 없다. 그런데 3년 전에 뭘 자주 잊어버리게 되더라. 증세가 있으면서부터는 만사가 귀찮다. 큰 딸이 '아빠 치매 걸린 사람 같다' 해서 병원에 가봤는데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처음 병원을 찾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e95d2ecaa0383fb4590ee5280e63c42ff7072b388a3526164eb11a13ad423a0" dmcf-pid="ZN6lEBmjOM" dmcf-ptype="general"><strong>인지기능(MMSE) 검사, 22점으로 치매 의심 단계</strong></p> <p contents-hash="c21c46f599ced3011071e7ed5c646e4da547ecb694b8697b4d851192a541ccc6" dmcf-pid="5jPSDbsAOx" dmcf-ptype="general">최근 진행된 뇌 정밀 검사에서 배한성은 올해를 2016년으로 답하거나 간단한 산수 문제에서 실수를 범하는 등 인지 능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검사 결과, 인지기능(MMSE) 검사는 22점으로 치매 의심 단계였으며, 일상생활의 장애 정도를 나타내는 CDR 점수는 0.5점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f565c3e0830b3d2802a6a1a6210721289b05e7326b4086557c3fa49dc56fc17e" dmcf-pid="1AQvwKOcmQ" dmcf-ptype="general">특히 뇌 CT 결과 뇌실이 커지고 뇌 위축이 진행된 상태임이 확인되어 충격을 안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3fc3079c56f28ffe4d76ea6312c5409d309fc8847e16f2084f57a53dcce080" dmcf-pid="tcxTr9Ik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뷔 60주년을 맞은 국민 성우 배한성(82)이 방송을 통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 사실과 그로 인한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mydaily/20260409121029015pdol.jpg" data-org-width="640" dmcf-mid="WYMym2CEE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mydaily/20260409121029015pdo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뷔 60주년을 맞은 국민 성우 배한성(82)이 방송을 통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 사실과 그로 인한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5839449051ab52fce63f3796081e4896f82ccd20fe6f3ea7e762908c9fb148" dmcf-pid="FkMym2CEs6" dmcf-ptype="general">전문의는 "인지 능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기억력이 떨어져서 기억력이 있는지 체크하는 검사에서는 1점이 넘기면 문제가 있다는 판단을 하는데 0.5점이다. 일상생활이 장애가 생기는 단계"라고 진단하며, "아직 치매 단계라고 확신할 수는 없고 경도인지장애 단계지만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경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뇌 건강을 관리하느냐가 정말 중요할 거 같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aae9a313ddc089c77c655a9df3ea47a668b5f09b9bcfdf2f61f593f68e7e3e3c" dmcf-pid="3ERWsVhDw8" dmcf-ptype="general"><strong>"오래 살고 싶은 생각도 없고, 오래 살 것 같지도 않다"</strong></p> <p contents-hash="2c644ef602c874e596e28024525bd02b52a58508d0ff59cf11b99d84a7bb3d5b" dmcf-pid="0DeYOflws4" dmcf-ptype="general">이에 배한성은 "저 정도까지 망가졌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망가졌으면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싶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배한성은 질환을 인지한 후 삶의 태도도 변했다고 털어놨다. "내가 치매라는 것 때문에 모든 것에 긴장하게 된다"는 그는 "나이가 들면서 호기심이 반감됐다. 그냥 내 건강이 왜 그렇지? 하는 걱정만 채워져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5305dc2d812eb62cd0572f72b9f85b9442acb0e221891113b34ee363712940d" dmcf-pid="pwdGI4Srwf"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배한성을 괴롭히는 것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었다. 치매로 세상을 떠난 모친을 떠올린 그는 "내가 망가지는 모습이 싫고 섭섭하고 야속하더라. '이건 내가 아닌데. 내가 이렇게 망가져?'"라며 "어머니가 치매로 떠나셨다. 가장 가슴 아픈 게 아이들에게 짐이 되면 어떡하나 싶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7641129db670f4346807bc06855c519e1512d48a85fd9c6b7df2753f0d533f66" dmcf-pid="UrJHC8vmDV" dmcf-ptype="general">성묘길에서도 길을 잃어 1시간을 헤맨 끝에야 어머니의 묘소에 도착한 배한성은 "요즘 가장 걱정되는 건 자꾸 깜빡하는 것"이라며 "죽는 게 두려운 게 아니라, 아이들 앞에서 부담이 되는 삶을 살게 될까 봐 걱정된다. 나는 그렇게 오래 살고 싶은 생각도 없고, 오래 살 것 같지도 않다"는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시혁 "'아리랑', 방탄소년단 인생의 나침반" 04-09 다음 공모전 대상→베를린영화제까지 초청…1만명 펀딩의 기적으로 탄생한 韓 영화 ('내이름은')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