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승점 삭감' 항소 기각…3부 리그 강등 위기 작성일 04-09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4/09/0001347222_002_20260409131311572.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승점 삭감 징계에 대한 항소가 기각된 소식을 전한 레스터 시티.</strong></span></div> <br>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레스터 시티가 재정 규정 위반에 따른 승점 삭감 징계에 항소했지만 기각당하면서 두 시즌 연속 강등될 위기에 놓였습니다.<br> <br> 잉글랜드 프리머어리그(EPL)는 오늘(9일) "독립위원회가 레스터 구단에 이번 시즌 승점 6점 삭감을 권고한 결정이 항소위원회에 의해 유지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EPL은 "잉글랜드풋볼리그(EFL)의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레스터 구단이 독립위원회의 승점 삭감 권고 권한과 징계 수위 등 여러 이유로 항소했지만, 항소위원회는 이를 기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EFL은 지난 2월 독립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레스터 구단에 이번 시즌 승점 6점을 즉시 삭감하는 징계를 내렸습니다.<br> <br> EPL에 따르면 레스터는 3년 평가 기간(2022-2024년)에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의 기준치를 2,080만 파운드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이 같은 징계에 레스터 구단은 "여러 참작 사유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과도한 처사"라며 반발하고는 항소했지만 징계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br> <br> 다만, 항소위원회는 레스터 구단이 연례 회계보고서 제출 기한을 넘겨 리그 규정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 제재 수위를 높이지 않은 독립위원회 결정에 대해 EPL 측이 제기한 항소도 기각했습니다.<br> <br> 징계 결정 당시 레스터 구단의 승점이 최대 12점까지 삭감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습니다.<br> <br> 승점 삭감 징계로 2025-2026시즌 챔피언십 30경기를 치른 당시 24개 팀 중 17위에서 20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던 레스터는 이후 경기력이 더 나빠져 5경기를 남겨 둔 현재는 다음 시즌 리그1(3부 리그) 강등권(22∼24위)인 22위에 처져 있습니다.<br> <br> 21위 포츠머스와는 승점 1점 차입니다.<br> <br> 중소규모 구단인 레스터는 2015-2016시즌 도박사들이 점친 5천분의 1이라는 우승 확률에도 창단 132년 만에 처음 EPL에서 우승하는 '동화'를 쓴 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br> <br> 이후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18위에 그치며 강등된 레스터는 곧바로 2023-2024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습니다.<br> <br> 그러나 EPL에서 18위에 그치며 한 시즌 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밀려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승점까지 깎이며 또다시 강등 걱정을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br> <br> 레스터 구단은 성명을 통해 항소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밝히고는 "모든 구성원이 앞으로 남은 5경기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경기장에서의 결과로 시즌 최종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사진=레스터 시티 구단 SNS,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강원, 16살 최재혁과 준프로 계약…구단 최연소 04-09 다음 '실화탐사대' 박왕열 숨겨진 과거 추적…TV 출연한 사업가?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