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뒤 강우로 쏟아지는 흙과 돌, 이제는 예측하고 대비한다 작성일 04-09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질자원연, 토석류 모델 ‘KIGAM-DF’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nsczwar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8e4e73ee66941a6dcd51fc50e75b155b92285db5789420035997edc5777aee" dmcf-pid="xpO5yRHlm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IGAM-DF 실행화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dt/20260409141638092cmea.png" data-org-width="567" dmcf-mid="POAvsVhD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dt/20260409141638092cme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IGAM-DF 실행화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6af15e83130270e96c0bee50d637b15a0f97663b8b3978801be4df4b459a60" dmcf-pid="yj2nxYd8wv" dmcf-ptype="general"><br> 최근 극한 강우로 인한 산사태·토석류 재해가 잇따르며 인명 피해가 현실화되고 재해 위험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다 정밀한 방재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a118c536625e044642701038ab26d447934189131f2d2622eaac80b62a45e71" dmcf-pid="WAVLMGJ6DS" dmcf-ptype="general">특히 영남권을 비롯한 산불 피해 지역은 산지의 안정성이 약화돼 강우 시 토석류로 이어지는 2차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산사태의 토석류 전이 위험을 예측하고 사방댐 등 방재 구조물의 활용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7a8748b16e258a14f76d2ffb96d1e7473fd40bb3cdd21c72338d1da72ba2d8ca" dmcf-pid="YcfoRHiPIl" dmcf-ptype="general">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국토안전연구본부 지질재해연구실 연구팀은 극한 강우 이후 산사태로부터 전이되는 토석류의 위험 범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암석과 유목의 영향을 함께 고려해 방재시설의 효과적인 배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평가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p> <p contents-hash="d4b39d69cec1cdadbea6db099cb827e244473544a460e2db401e01565c78485c" dmcf-pid="Gk4geXnQEh" dmcf-ptype="general">한국지질자원연구원 측은 “이 기술은 산불이나 벌채 등으로 취약해진 산지 환경에서도 토석류의 확산 범위를 예측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7b6f78fc9ee9d6f98cdcb8e5c0e3348ffafd8ec9483676360730b63b7b34ad" dmcf-pid="HE8adZLxrC" dmcf-ptype="general">산불로 인해 식생이 훼손된 지역은 극한 강우가 발생하면 토양 안정성이 약화돼 산사태 위험을 더욱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이 때 발생한 토사, 돌, 유목 등의 퇴적물이 물과 함께 이동하며 토석류로 전이될 경우 피해 규모가 확대될 수 있는데, 그동안 이와 같은 복합적인 거동을 동시에 반영하는 물리적 해석에는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0651fad8743358c8361ce195d67521efb83ef33ef340a3324d517202ef8e4020" dmcf-pid="XD6NJ5oMDI"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토석류 발생 시 유체의 특성만이 아닌, 하류부에 피해를 직접적으로 일으킬 수 있는 토사, 암석 그리고 나무에 의한 충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기술, ‘KIGAM-DF(한국지질자원연구원 2차원 토석류 모델)’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최소한의 입력 자료만으로도 피해 예측과 대응 시나리오 수립이 가능한 시스템이다.</p> <p contents-hash="700069d5f09fac9248a383c5070cee573a56e07be6550f3ee8212a5289c305da" dmcf-pid="ZwPji1gRIO" dmcf-ptype="general">KIGAM-DF는 토석류의 발생부터 이동, 퇴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유목의 생성·이동·집적 과정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현재 지속적인 고도화가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e6208218b8945d31de9c151788915d57c7912f43e09a7a8bbe9613868261daf6" dmcf-pid="5rQAntaews"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 2011년 우면산 산사태에 의한 토석류 발생지와 2023년 토석류가 많이 발생한 예천군 일대에 적용한 결과, 약 85~90% 수준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확인했다.</p> <p contents-hash="1b1f5d2865ca7be3008e14d4926616707c17ed19bf42bd1384a13ddfda1ab06a" dmcf-pid="1ygCDbsAmm" dmcf-ptype="general">김민석 지질재해연구실장은 “이번 기술은 산사태 이후 토석류로 이어지는 복합 재해의 위험 범위를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어, 취약지역 방재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다양한 환경 조건을 반영해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산사태에 의한 토석류 대응 기술을 연구·개발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재난 대응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ff4e8cba213dcad7751a0b4604d488a931083c030169c9780c1a61b1a365e73" dmcf-pid="tWahwKOcIr"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지난해 5월 국제학술지 ‘Environmental Modelling and Software’와 12월 ‘CATENA’에 게재돼 기술적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연구팀은 이 기술을 2025년 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권과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 일대에 적용해 토석류 위험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국가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725ca3f8350253f2b628d74311a630f6b805019019cbcdb4eead2f6e4ec041a" dmcf-pid="FYNlr9Ikww" dmcf-ptype="general">강민성 기자 km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블록스, 안전·교육 협업 강화…디지털 시민의식 전면에 04-09 다음 "왕즈이? 복수라는 말보다 훌륭한 경쟁자로 마주하고 싶다" 안세영, 인터뷰도 '배드민턴 여제' 품격 넘친다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