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자체 칩 1만 개 탑재 AI 클러스터 가동… '기술 자립' 가속 작성일 04-09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 AI 영향권 벗어나 자립, 칩 1만개 동기화해 거대한 슈퍼컴퓨터처럼 동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LdNUkLD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7ec5dd6543f477299357f19f0a22e3b5d1edbfe59abae6fc75d0bee3ccc3bf" dmcf-pid="7XfKPyRfm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리바바 사옥 [사진=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552779-26fvic8/20260409144952096ftfr.jpg" data-org-width="640" dmcf-mid="UoHy1g0H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552779-26fvic8/20260409144952096ft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알리바바 사옥 [사진=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887ab754de41d72af36e6b825da29cbaf660012e56b67b17960882ee0e637e" dmcf-pid="zZ49QWe4IT" dmcf-ptype="general">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 거대 기술 기업들이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리바바는 자체 설계 반도체를 활용한 대규모 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탈(脫)외산’ 전략을 본격화고 나섰다. </p> <p contents-hash="717466c0dc82fccffad35e788e8e15ede0802573b05c076cb1e1b294ce19616e" dmcf-pid="q582xYd8rv" dmcf-ptype="general">9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지난 7일, 자사 기술력의 집약체인 첨단 AI 반도체 ‘전우(Zhenwu)’ 1만 개를 탑재한 대규모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p> <p contents-hash="16f6ccb465b2ace55fdfb80e1a692d71b90d78b0d7bb0565f40947060d221a47" dmcf-pid="B16VMGJ6rS" dmcf-ptype="general">해당 클러스터는 차이나텔레콤과 협력해 광둥성 샤오관 데이터센터에 조성됐다. 핵심은 알리바바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 T-헤드(T-Head)가 자체 개발한 칩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 칩은 AI 학습과 추론 작업에 최적화돼 천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초거대 AI 모델까지 무리 없이 지원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p> <p contents-hash="0c2bc9a1b4255e527fb8a32d4353fb0f47d85d60dac7731c7a243a07fe4d3f5f" dmcf-pid="btPfRHiPIl" dmcf-ptype="general">기술적으로 주목되는 부분은 ‘차세대 고성능 네트워킹 아키텍처’다. 이를 통해 약 4마이크로초 수준의 초저지연 통신을 구현했는데, 이는 1만개의 칩을 마치 하나의 거대한 슈퍼컴퓨터처럼 동기화해 동작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알리바바 측은 해당 아키텍처 도입으로 학습 및 추론 효율이 기존 대비 약 30% 향상됐으며, 단일 칩 기준 처리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498b209319604b30b45bb81cd5476c29c8e22afc39e142a153201e395d92fc8" dmcf-pid="KFQ4eXnQEh" dmcf-ptype="general">알리바바의 이번 클러스터 구축은 단순한 기술 과시용을 넘어 의료, 첨단 제조, 신소재 등 실질적인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인프라를 직접 구축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도 차이나텔레콤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만큼 컴퓨팅 자원을 빌려 쓸 수 있도록 해 범용성을 높였다. 알리바바는 향후 클러스터 규모를 10만 개 칩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 효율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ef50fc69562d41c3662b838d11bc81c29c169a0e016a330315c996fcc205d5c" dmcf-pid="93x8dZLxmC" dmcf-ptype="general">이 같은 중국 기업들의 행보는 미국 빅테크의 움직임과 뚜렷하게 대비된다. 미국 주요 기업들이 올해 AI 인프라 확충에 약 7000억 달러(약 960조 원)라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은 철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d2a3d409a4fc41f1831299fecea59445cd7515ad8757922469c6d195eb37027" dmcf-pid="20M6J5oMwI" dmcf-ptype="general">글로벌 분석가들은 중국이 무조건적인 투자 규모 확대보다는 매출 및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은 특정 전략 산업에 AI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의료와 제조 등 실질적인 산업 현장 적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이른바 ‘실용형 인프라’ 전략이라는 평가다.</p> <p contents-hash="ac4102adf4a65704deb11c73ce191cf413ad0d79a783f7b84ffbabb1f35f62bd" dmcf-pid="VpRPi1gRsO" dmcf-ptype="general">중국 기술 굴기의 또 다른 축인 화웨이 역시 지난달 광둥성 선전에서 자체 개발한 AI 칩 ‘어센드 910C’를 기반으로 한 대형 컴퓨팅 클러스터를 가동한 바 있다. 중국정보통신기술원(CAICT)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중국의 총 컴퓨팅 능력은 96만 2,000페타플롭스(PFLOPS)에 달하며 전 세계 공급량의 약 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73% 급증한 수준으로 중국의 컴퓨팅 패권 확보 의지를 여실히 보여준다.</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대형 OLED 뺨치는 마이크로OLED 몸값…대중화 '마법의 시간' 언제 04-09 다음 [오늘의 DT인] ‘S급 해커’ 된 인공지능…“뚫려도 즉각 정상화하는 ‘복원력’이 AI시대의 방패”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