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없이 단백질 생산"…'제어 강점' 무세포 생명공학 뜬다 작성일 04-09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워츠 교수 "기업 스케일업 경험이 연구 방향 정해…AI와도 잘 맞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DRpw9Ikt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d2c6dc8423ff0f4b00f4ad94dbf639f35ee1f270df06dfe9140ed8b5b15690" dmcf-pid="YKXk9C8B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터뷰하는 제임스 스워츠 교수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yonhap/20260409155658107veib.jpg" data-org-width="819" dmcf-mid="y25DVlPK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yonhap/20260409155658107ve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터뷰하는 제임스 스워츠 교수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7112e7523b8abdd3a31b4d8dcbbc6c6c230e723f41b2113f1762c0d053e021" dmcf-pid="G9ZE2h6btz" dmcf-ptype="general">(여수=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살아 있는 세포 없이 단백질을 생산하는 무(無)세포 기술이 바이오 제조의 새로운 기조로 부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b92f1f7b6bdad51e64cfa534dfbaa3bd5ef25a38de48abd732849f0b3cddddc" dmcf-pid="H25DVlPKZ7" dmcf-ptype="general">무세포 생명공학의 대가인 제임스 스워츠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9일 전남 여수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인터뷰를 갖고 "오랜 기업 경험에서 제가 배운 것은 스케일업(규모 확장)의 중요성"이라며 생산 환경을 정밀 제어할 수 있는 무세포 기술의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3caae6600c4c2502d4d66668f4996ff369118bb0e7a700b6043e81b072cc701" dmcf-pid="XV1wfSQ9tu" dmcf-ptype="general">무세포 생명공학은 살아 있는 세포를 조작해 단백질과 같은 물질을 만드는 대신 합성에 필요한 세포의 구성물만 이용해 세포 밖에서 물질을 생산하는 기법이다.</p> <p contents-hash="6c6221ef8556590d3820f69a56da7db6517a7b5493810f2e6eed9406ea77694c" dmcf-pid="Zftr4vx2YU" dmcf-ptype="general">정유회사 엔지니어를 거쳐 생명공학 기업인 일라이릴리, 제넨텍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그는 산업 현장에서 겪은 병목을 돌파하기 위해 이런 연구 방향을 택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ee70e4940992bedbd31813ca70da65f2c184a138624f184a4c1cdd442e5afc27" dmcf-pid="54Fm8TMV1p" dmcf-ptype="general">그는 "대장균에서 작고 만들기 어려운 단백질을 만들려 했지만, 제어가 어려워 활성 형태로 얻는 데 반복적으로 실패했다"며 "무세포 기술을 쓰면서 반응에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고, 무엇이 일어나는지 측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6477262f74e1a2f4ae594b5e91b5899b5e67edb03841f3e504f6f110bfb0ebd" dmcf-pid="183s6yRfZ0" dmcf-ptype="general">그는 백신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를 비롯해 미생물을 배양해 만드는 석신산을 포도당에서 바로 만드는 기술 등을 개발해 왔다.</p> <p contents-hash="06da01762b63d3049854561fc15f80c2ee0851547178461b809869e59490ea24" dmcf-pid="t60OPWe4X3" dmcf-ptype="general">무세포 단백질 합성(CFPS) 기술을 통해 수트로 바이오파마를 창업했고, VLP를 만드는 벡사이트도 창업해 둘 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1ababbd61feb2d6922c6f1b40cacb4d0f787d1a8bc6523f0bc9cbda48b296c4" dmcf-pid="FPpIQYd81F" dmcf-ptype="general">스워츠 교수는 무세포 시스템의 핵심 강점으로 제어를 꼽으며 서로 다른 단백질 두 종류를 정확히 조립하는 항체, 단백질에 당 사슬을 붙이는 기술 등이 점차 무세포 시스템을 통해 개선되고 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3939f087c74e0af6f6a97cab5d6c4b8dfe218a87c0d5514bbdfbf0fd1c7b078c" dmcf-pid="3QUCxGJ6tt" dmcf-ptype="general">특히 대규모 반응기가 필요한 바이오 방식과 달리 분산형 생산 시스템도 가능하다고 그는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a6c051c07fa3029c2c2762bd339df9b395d6322d912e8e49f0a552ba1a97557" dmcf-pid="0xuhMHiPG1" dmcf-ptype="general">그는 "선진국의 중앙 시설에서 무세포 추출물과 시약을 생산하고 개발도상국에서 이를 활용해 의약품을 직접 생산하는 방식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다"며 "각국이 자체적으로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되면서 기술의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e522e591552ef4e358302d7d4213e2e854f6d328cbc13adcaeb763150fa60dd" dmcf-pid="pM7lRXnQX5" dmcf-ptype="general">무세포 기술은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갖춘 만큼 최근 부상하는 인공지능(AI)과도 잘 부합한다고 그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f7cf49974e4e0bb42c86b12ecf05eb8f31533e68b1e13f3d77b8651dd24cd3d" dmcf-pid="URzSeZLxGZ" dmcf-ptype="general">다만 이와 별개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연구를 AI가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고 창의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549f7ef3d32d613d475046e927379076f76e1f28faf65cf8d5d268cd7a32ea4" dmcf-pid="ueqvd5oMXX" dmcf-ptype="general">스워츠 교수는 올해 은퇴 계획을 밝히면서도 최근 연구를 토대로 새로운 회사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986041a9d3c431a42a3f37430fac516de46dae240be547ecbf9f407cb0964f7" dmcf-pid="7iKWnFNdHH" dmcf-ptype="general">그는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되, 재생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하고 동시에 이산화탄소를 줄이거나 흡수하는 방식"이라며 "기후변화 대처에도 도움 줄 뿐 아니라 옥수수와 대두를 활용한 새 시장을 열어 미국 중서부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daabf246d3933b70876623d5d7ad2f0987b7cfb0d7006fb3866f45a45ec07e0" dmcf-pid="zn9YL3jJ5G" dmcf-ptype="general">창업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긴 그는 바이오 혁신의 핵심으로 대학과 기업의 협력에 창업 친화적 문화가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28e6f797525c50fda3fc7d55ad11fb5ff857f32bd86fa057aacc95fc367c968" dmcf-pid="qL2Go0Ai1Y" dmcf-ptype="general">스워츠 교수는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금과 스케일이 부족해 실패하는 '죽음의 계곡'을 넘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며 "정부와 기관이 이 단계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dbdd1fb4b50a3d9f015bba56df2014509dc0e3c32de58f05dafcf6909c4bd4d" dmcf-pid="BoVHgpcnZW"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ad4c38e718c3b208eddcedb4c19b3ef5c2aeb143b278b6b5d4e5b302c8d86b01" dmcf-pid="Ka4ZNuEoHT"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후발주자의 반격… 메타는 SNS, MS는 클라우드 결합으로 승부 04-09 다음 세계랭킹 1위 조명우, 2026 보고타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정상 향한 경쟁 돌입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