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톡]K배터리의 불안한 기회 작성일 04-09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z0kNuEoG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14be05ca45f3c492cdfd046a72f22b5da65b1842532f5ada1b01a5b0e35e3a" dmcf-pid="1ls49C8B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timesi/20260409160303326pdln.jpg" data-org-width="230" dmcf-mid="ZV1NL3jJ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timesi/20260409160303326pdl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8d85246386b8a2d220329d160586c53b456463dddd1a9c1d3eec13090e02191" dmcf-pid="tSO82h6bXC" dmcf-ptype="general">미국과 이란이 2주간 임시 휴전에 합의했다. 중동 지역 위기는 한고비를 넘겼지만, 국제 정세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진행형이다.</p> <p contents-hash="d33feb7ec6f4633307c1fb601246e4e3733a19cd174102cd0c3d10de8e1a0f5c" dmcf-pid="FvI6VlPKYI" dmcf-ptype="general">최근 만난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슨 말을 했는지부터 확인한다”고 말했다. 전날 발언 하나에 관세 정책이 바뀌고 특정 국가 제재 방향이 달라지면서 공급망 전략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98ed617a42fd3ce523f4992bc4566bec41653e2a23120535e6466ec6f89ee02" dmcf-pid="3TCPfSQ9GO" dmcf-ptype="general">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한다. 중동 긴장 고조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이 커지고, 원가 부담은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 공급망의 작은 균열이 곧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b5017d84e1371362ef4cd68e6f776b8c27f68db9c1db1ea2d13fe2e69f54107e" dmcf-pid="0yhQ4vx2Hs" dmcf-ptype="general">지정학적 변수가 산업과 일상 모두를 동시에 흔드는 시대다. 특히 한국 배터리 산업은 미·중 사이에서 기회를 얻는 동시에 중국 소재에 의존하는 이중 구조에 놓여 있다.</p> <p contents-hash="7ddcf788ec462478b9907a8564a421525f11a656be5d25f6fe509bc938f0d5c0" dmcf-pid="pWlx8TMVXm" dmcf-ptype="general">미국은 관세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 등으로 중국을 배제했다. 한국 기업은 북미 생산 확대를 통해 이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자국 기반 생산능력과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저가 배터리를 확산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p> <p contents-hash="9b380efb7e2ac5f38fec296c8e0dda132375bf022a7303ebaeb333622fa9f2a5" dmcf-pid="UYSM6yRfGr" dmcf-ptype="general">결국 시장은 '북미 정책'과 '중국 가격'으로 양분되고, 한국은 그 사이에 있다. 문제는 이 구도가 고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1970년대 미국과 중국은 한국전쟁의 적대 관계를 뒤로하고 전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이해관계가 바뀌자 동맹의 방향도 바뀌었다.</p> <p contents-hash="0e5a54137da5accb5bffd1b6b998744417b82e46d74eab2e4807b1793322e5c2" dmcf-pid="uGvRPWe4tw" dmcf-ptype="general">지금의 미·중, 나아가 글로벌 갈등 역시 영구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실제로 기자가 최근 만난 또 다른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중국 배제 조치가 사라지면 어떻게 대응할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d2dd16d7b7b3a230f3a2fa96f480ba114320104ad6515b92e9ff1bcb1e4b1f4" dmcf-pid="7QfvC6TstD" dmcf-ptype="general">특정 국가를 전제로 한 공급망 전략은 언제든 리스크로 전환될 수 있다. 결국 해법은 공급망 다변화와 소재 자립이다. 판이 바뀔 가능성까지 고려한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 포성이 잠시 멈춘 지금, 진짜 경쟁은 공급망에서 시작된다.</p> <p contents-hash="18eaaa65873c2b1cb4018b13d65b3e05a0dca1b1b9c0b2c6bb01053a0f7f3ba8" dmcf-pid="zx4ThPyOHE"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 측 "조지 클루니 끔찍한 연기력이 범죄" vs 클루니 "유치하게 조롱" 04-09 다음 빌린 책에 볼펜 그었던 여배우, 논란 50일 만에 등장…심지어 '미소'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