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판부터 나란히 ‘톱10’ 꺾었던 그들, 16강에선 희비가 엇갈렸다…‘완승’ 심유진은 8강행, ‘풀세트’ 김가은은 분패[아시아선수권] 작성일 04-09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09/0001108841_001_20260409162016391.jpg" alt="" /><em class="img_desc">심유진. AFP연합뉴스</em></span><br><br>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첫 판부터 세계 톱10에 드는 선수들을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가볍게 8강에 안착한 반면, 김가은(삼성생명)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br><br>심유진은 9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카루파테반 레샤나(37위·말레이시아)를 33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4 21-8)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하지만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 김가은은 일본의 군지 리코(25위)를 맞아 1시간9분 풀세트 접전 끝에 1-2(17-21 21-16 12-21)로 분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br><br>둘은 전날 열린 32강에서 나란히 세계 상위 랭커를 꺾고 16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br><br>심유진은 중국의 강호 한웨(5위)를 맞아 54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16-21 21-10 21-15)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왕즈이(2위), 천위페이(3위)와 함께 중국 여자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선수인 한웨와 생애 첫 대결에서 주눅들지 않으며 짜릿한 승리를 만들어냈다.<br><br>김가은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가은은 같은날 2013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태국의 1995년생 베테랑 라차녹 인타논(7위)를 3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6 21-18)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br><br>8강에 오른 심유진은 폰파위 초추웡(8위·태국)을 꺾은 오쿠하라 노조미(15위·일본)와 4강 티켓을 두고 맞대결한다. 만약 심유진이 8강마저 통과하면, 4강에서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09/0001108841_002_20260409162016773.png" alt="" /><em class="img_desc">김가은. EPA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세계랭킹 1위 조명우, 2026 보고타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32강 시드 출전 04-09 다음 쇼트트랙 최민정, 2026~27 국가대표 1차선발전 1위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