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2' 황찬성,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갖는다 [인터뷰] 작성일 04-1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xohYGJ6r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89a2bb941a333e9b1a292dce0a65ce9974a21a2c3c384aeb1be0ca31dcae19" dmcf-pid="0MglGHiP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냥개들2 황찬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1/tvdaily/20260411100404025jeeo.jpg" data-org-width="658" dmcf-mid="1Tv9PQWI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1/tvdaily/20260411100404025je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냥개들2 황찬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50127d69bdce07932ea7cedd0a9d0d9a985c9461407a481ca01beab274ecf3" dmcf-pid="pRaSHXnQmr"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갖는다. 이 단순하고도 명료한 명제는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의 증명으로 그 영향력을 이어왔다. 배우 황찬성 역시 마찬가지다. 어느 일이 주어지든 허투루 하는 법 없이 매번 치열하게 달려왔기 때문에 ‘사냥개들2’라는 기회를 잡았다. 그 기회가 황찬성의 길에 어떠한 기회들을 또 불러올지 기대되는 이유다. </p> <p contents-hash="ee079a121afc16f897baddcfe7c6979645203ee1917923aa086c1e77a3c1b448" dmcf-pid="UeNvXZLxOw" dmcf-ptype="general">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연출 김주환, 이하 ‘사냥개들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다. 황찬성은 극 중 메인 빌런 백정(정지훈)의 오른팔 태검을 연기했다.</p> <p contents-hash="d2d3e97d0c7455e682f6841512d432bbc7899946c5ebadb876c544255a0c0a9a" dmcf-pid="udjTZ5oMsD" dmcf-ptype="general">황찬성과 ‘사냥개들2’의 시작은 김주환 감독과의 인연에서 출발했다. 평소 친한 사이였던 김주환 감독으로부터 빌런 중 한 명인 태검 역을 제안받았다고 했다. 물론 친분에만 기댄 캐스팅은 아니었다. 김주환 감독은 그간 빌런의 얼굴을 보여준 적 없었던 황찬성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끌어내고 싶었다.</p> <p contents-hash="4e7a3e1f5e9ea0c7bc6d27c41dd83a6fbd247784a0527558c640f16557b7e402" dmcf-pid="7JAy51gRDE" dmcf-ptype="general">김주환 감독의 제안이 유달리 고마웠던 이유는, 그 시기 황찬성이 하고 있었던 고민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이다. 변화를 원했던 황찬성에게 김주환 감독의 제안은 그야말로 그 고민을 해소시켜 줄 절호의 기회였다. 그렇지만 그 기회를 덥석 잡기에는 고민되는 지점들이 있었다. 시즌1을 재밌게 봤던 만큼, 자신의 소화해야 할 액션의 수위도 충분히 예상이 갔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799ac8ca7301f5d9a7be67a3fa39ed89aeda649e841480217f7d837a2197337" dmcf-pid="z2MDCh6bmk" dmcf-ptype="general">그 고민들을 김주환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레 ‘사냥개들 2’의 태검으로 향하는 길이 됐다. 황찬성은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지점들이 있었고, 그 지점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96fa4af0440e3fb4df443ffc2bce48709ad0d384048cceb16fa114bd0e5a6b" dmcf-pid="qVRwhlPKD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1/tvdaily/20260411100405437ssaf.jpg" data-org-width="658" dmcf-mid="t5lpbKOc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1/tvdaily/20260411100405437ssa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d3daa4622ad4848845db2ebafa74af9117af83ea43d72b4fd0e71b49b94028a" dmcf-pid="BferlSQ9wA" dmcf-ptype="general"><br>그렇게 황찬성은 태검을 발 밑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리기 시작했다. 김주환 감독은 황창성에게 메인 빌런인 백정이 불 같은 에너지와 다혈질 기질의 폭력성이 짙은 사람이라 그 곁에 있는 태검은 이성적이고 백정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612ed09552becf02ac0a5cc60989ae971697c693e7e57ccc49d521f2ffddbbd" dmcf-pid="b4dmSvx2Oj" dmcf-ptype="general">황찬성은 김주환 감독이 던진 그 설정을 붙잡고 태검의 서사를 나름 생각해 나가기 시작했다. 대본에는 없는 나름의 서사를 그려나가며, 태검이라는 인물에 대해 이해하고 또 이해하려 노력했다. 그는 “태검은 백정 돈이 필요해서 그와 손을 잡았지만, 이후 백정에게 가족이 볼모로 잡히면서 일을 그만두고 싶지만 그 악의 사슬이 끊길 기미가 없으니 피로했을 거다. 초반에는 자신이 하는 일이 나쁜 일이라는 걸 알았지만, 점차 양심과 도덕성이 마모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42892cc1f3d4b7d017ebd2f2f6c252484758c29cb1ca3e4b4edac7e1d984005" dmcf-pid="K8JsvTMVDN" dmcf-ptype="general">이어 황찬성은 “태검이라는 인물이 어떤 사람인가를 봤을 때에는 악한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살생을 즐기며 다른 사람의 고통이 자신의 기쁨이 되는 부류의 사람은 아니다”라면서 “나름 합리적이고 희생할 줄 알고 좋은 사람이다. 절박했을 때 뒷 상황을 생각 못하고 백정의 손을 잡았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f6542bd3e4f45c173a3a3af9acc76cb02d06459896b2a4fbaffaa895d6a2cf0" dmcf-pid="96iOTyRfra" dmcf-ptype="general">태검의 내면에 깊이 파고들며 그 옷을 입을 준비를 마친 황찬성은, 캐릭터의 주요 축 중에 하나인 액션에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황찬성은 복싱을 베이스로 발차기나 레슬링 기술 등이 접목된 태검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모로 심혈을 기울였다. 아이돌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액션의 합을 외우는 것도 큰 무리 없이 수월했다.</p> <p contents-hash="454702f3dd297b839a8fd33ca3dca077455c892f9112aba0cb5fe5defc8af344" dmcf-pid="2PnIyWe4Og" dmcf-ptype="general">다만 액션신에서 ‘태’를 보여주는 게 유달리 어려웠다는 황찬성이다. 멋은 둘째 치고, 상대와 겨뤘을 때 이길 수 있을 법한 실력을 가진 사람처럼 ‘태’를 내는 것이 힘들었단다. 그는 “액션이 처음이었는데, 발차기와 주먹을 내질러도 어느 정도 태가 나야 하지 않나. 그래서 액션팀과 같이 작업을 하면서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훈련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4d1e8ee3e80c2042a8799504a14f846282002426161f1091b10b0566ca5f1d9" dmcf-pid="VQLCWYd8wo" dmcf-ptype="general">연기와 캐릭터, 그리고 액션에 대한 고민으로 어깨는 무거웠지만 함께하는 배우들이 있어서 이겨낼 수 있었다. 특히 백정을 연기한 정지훈을 비롯해 이시언 태원석 등 ‘빌런즈’와의 현장 호흡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고. 황찬성은 “지훈이 형 같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았다. 시언이 형도 촬영 준비하면서 친해졌다”라고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970697ea808c20cc7dfed25e026b5a896955f28e21c9b52d36f222f919aaf6" dmcf-pid="fxohYGJ6O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1/tvdaily/20260411100406828exlv.jpg" data-org-width="658" dmcf-mid="FP9LckqF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1/tvdaily/20260411100406828exl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c639365175e54452e680780df860af644c6c88581cca51616cd6e0479bb8f3d" dmcf-pid="4MglGHiPEn" dmcf-ptype="general"><br>작품과 캐릭터를 대하는 시선 역시 한층 성숙해졌다. 과거에는 대본을 볼 때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에만 몰두하며 스스로의 재미를 찾았다면, 이제는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넓은 시야를 갖추게 됐다. 황찬성은 “지금에 와서는 캐릭터 자체의 타당성과 이 인물을 탐구하기도 하지만, 작품 전체의 플롯에서 이 캐릭터가 하는 기능적 영향은 무엇인가도 본다”며 “그렇게 해야 객관화가 되고 튀려고 하는 이상한 짓도 안 하게 되더라. 연출하시는 작가님과 감독님을 조금 더 이해하려고 하는 것 같다. 무리 안에서 나는 뭘 어떻게 하고 있을까 고민하며 시선을 넓혀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c0976a3c7e22c76c61fea5ac41622df4640705b84f2c3369134963743d38280" dmcf-pid="8djTZ5oMOi" dmcf-ptype="general">이러한 시야의 확장은 스스로에 대한 냉철한 자기 객관화에서 비롯됐다. 연기에 대한 끝없는 고민은 그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는 “스스로 재능이 엄청 뛰어난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그걸 상쇄할 만큼의 집중력은 있다”고 담담하게 고백하며 “어떤 역할을 어떻게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하게 될 역할들에 대해서는 무조건 그 기준 이상을 해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연기를 향한 다부진 의지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2445f380de9a1de094e0fa0811ceb4626164226ec4806612d87bd8f7e83c34e" dmcf-pid="6JAy51gRrJ" dmcf-ptype="general">쉼 없이 달려온 그에게 결혼과 소속사 이적 등 삶의 굵직한 변화들은 새로운 원동력이자 묵직한 책임감으로 다가왔다. 황찬성은 “결혼을 하기 전이나 회사를 옮기기 전에도 열심히 안 한 적은 없다. 늘 치열하게 해 왔지만, 책임감이 달라졌다는 정도인 것 같다. 가장의 무게감은 확연히 다르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 커리어, 내 일과 관련해서 이제부터는 확실히 디벨롭이 있지 않으면 앞으로 더 힘들어지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매년 해가 지날수록 더 배우고 감각을 확장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 예전보다 좀 더 진중한 느낌으로 가는 것 같다”며 한층 깊어진 속내를 전했다.</p> <p contents-hash="72d9f0621fb758b8f655562a6047186644c90b3600d13d904e8d9e0ec652ff8c" dmcf-pid="PicW1taeDd"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cf4ea973a79f29fcc55e6940f34505422cc59d61911ba6e7d1425ee709a34a62" dmcf-pid="QnkYtFNdEe"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사냥개들2</span> </p> <p contents-hash="d84b60bc8a2c52ecf2a23bf46218ea4f29a5baa505a2b37b99acd055197dc429" dmcf-pid="xLEGF3jJsR"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타쿠야, 25년 만에 친부 재회 후...11세 차이 이부동생 속마음에 '먹먹' 04-11 다음 英 '기타닷컴' 측 "라이즈, 2026년 더 기대해야 하는 팀" 호평 04-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