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끝장승부'서 날았다…구단 첫 '트레블' 달성 작성일 04-11 31 목록 [앵커]<br><br>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습니다.<br><br>컵대회 우승과 정규리그 1위에 이은 챔프전 우승으로 구단 첫 3관왕,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br><br>장윤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3, 4차전을 내리 패한 대한항공이었지만 다시 돌아온 안방에서의 분위기는 달랐습니다.<br><br>챔프전을 위해 전격 영입한 마쏘가 제 몫을 해내며 1, 2세트를 손쉽게 가져왔습니다.<br><br>한 세트만 더 승리하면 우승하는 상황.<br><br>하지만 3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고, 4세트 승부도 동점을 거듭하며 안개 속에 휩싸였습니다.<br><br>위기의 순간, 대한항공이 힘을 냈습니다.<br><br>22-22에서 임동혁의 백어택 공격이 코트에 꽂히며 리드를 찾아왔고 김민재의 속공으로 끝장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br>5전3승제 챔프전에서 3승 2패를 거둔 대한항공이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습니다.<br><br>대한항공의 통산 6번째 우승입니다.<br><br>무엇보다 이번 시즌 컵대회와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프전까지 제패하면서 구단 사상 첫 3관왕,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br><br><헤난 달 조토 / 대한항공 감독>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나가는 모습들이 우리가 4세트에서 이길 수 있던 중요했던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br><br>대한항공 캡틴이자 간판 공격수인 정지석은 취재기자단 투표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챔프전 MVP로 선정됐습니다.<br><br><정지석 / 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저희 팬들 항상 힘들텐데... 기 안 죽게 열심히 해주셔서. 팬들께 든든하고 여기저기 받은 게 많습니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 노력하겠습니다."<br><br>한편 오심 논란 속에 2연패 뒤 2연승으로 반격한 현대캐피탈은, 남자배구 사상 첫 리버스스윕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리그 2연패가 무산됐습니다.<br><br>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br><br>[영상편집 김미정]<br><br>[그래픽 이은별]<br><br>#대한항공 #남자배구 #현대캐피탈<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부블리크 6-3, 6-0 완파 '클레이코트 16연승' 04-11 다음 김재중, ‘월수익 1억’ 히밥에 “어떨 땐 나보다 높던데” (편스토랑) 04-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