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않는 '퀸'…안세영, 심유진 완파하고 아시아선수권 결승행 작성일 04-11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2일 오전 10시 왕즈이-야마구치 승자와 격돌<br>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이은 그랜드슬램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4/11/0003504386_001_20260411130009330.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안세영. 사진=연합뉴스</em></span><br><br>배드민턴 '퀸' 안세영(24·삼성생명)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까지 단 1승만 남겨뒀다.<br><br>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대표팀 후배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을 세트 스코어 2-0(21-14 21-9)으로 제압했다.<br><br>'코리안 더비'에서 웃은 건 안세영이었다. 그는 1게임 초반 10-10 접전 상황에서 순식간에 5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에선 시작과 동시에 10-0 런을 질주하며 균형을 일찌감치 무너뜨렸다. 심유진은 안세영의 정교한 헤어핀과 날카로운 대각 공격에 고전하며 36분 만에 무릎을 꿇었다.<br><br>아시아선수권은 국제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급 규모로, 아시아 최강자들이 활약하는 무대다. <br><br>한편 안세영에게 이번 결승 진출은 의미가 남다르다. 이미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모두 제패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컵만 추가하면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그랜드슬램’을 이룰 수 있다.<br><br>안세영은 그간 아시아선수권에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에 그쳤다. 2024년엔 8강 탈락, 지난해엔 부상으로 인해 불참했다. 이번 대회에선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br><br>안세영의 결승전 상대는 반대편 대진의 왕즈이(중국·2위)-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전 승자다. 홈 코트의 이점을 가진 왕즈이, 숙적 야마구치 중 누가 올라오더라도 치열한 결승전이 될 전망이다.<br><br>상대 전적에선 안세영이 크게 앞선다. 직전 대회였던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패하며 36연승 행진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통산 상대 전적은 18승 5패에 달한다. 야마구치를 상대로도 지난해 7차례 맞대결 중 6승을 쓸어 담았다.<br><br>대회 결승전은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br><br>김우중 기<br><br> 관련자료 이전 변우석 몹쓸 망언.."내가 유재석보다 못생겼다"(놀뭐) 04-11 다음 '4강도 36분이면 끝' 안세영, 그랜드슬램까지 한 걸음…亞 선수권 결승 04-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