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36분 만에 결승행 작성일 04-11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4/11/0003079488_001_2026041113121097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아시아선수권 정상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들어섰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1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대표팀 후배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을 세트 스코어 2-0(21-14 21-9)으로 완파했다.<br><br>이로써 결승에 안착한 안세영은 왕즈이(중국·2위)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 경기의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br><br>경기 시작 36분 만에 끝난 준결승전은 안세영의 페이스로 진행됐다. 안세영은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경기 운영을 앞세워 심유진을 몰아붙였다.<br><br>1게임 중반 10-10 접전 상황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순식간에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5-10으로 격차를 벌린 안세영은 그대로 기선을 제압하며 첫 게임을 가져왔다.<br><br>승부처는 2게임 초반이었다. 안세영은 무려 10점을 내리 따내는 무서운 몰아치기로 심유진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심유진은 안세영의 정교한 대각 공격과 허를 찌르는 헤어핀 공략에 고전하며 급격히 체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안세영은 12점 차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2게임을 마무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급으로 분류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아시아의 강호들이 총출동하는 ‘미니 세계선수권’이라 불린다.<br><br>이미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모두 제패한 안세영에게 이번 대회 우승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지난 2023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고, 2025년에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관련자료 이전 ‘2026명 한자리에’… 타슈켄트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 분위기 달군 초대형 플래시몹 04-11 다음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 이솜과 급격한 관계 변화 예고 04-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