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47위' 한국 배드민턴, 金메달 기적 터졌다!…김재현-장하정, 아시아선수권 혼복 우승 확정→결승 상대 기권+초대형 이변 완성 (오피셜) 작성일 04-11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1/0001997957_001_2026041119540673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배드민턴에 기적이 일어났다.<br><br>혼합복식 세계랭킹 147위에 불과한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가 배드민턴사 최대 이변을 써내려가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br><br>세계랭킹 최상위권 동남아 강자들을 연파하고, 혼합복식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조까지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 가운데 금메달을 놓고 다툴 태국 선수들이 기권을 선언했기 때문이다.<br><br>아시아배드민턴연맹(Badminton Asia)은 11일 오후 7시(한국시간)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 오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수피사라 파루삼프란(태국·세계 3위) 조가 결승전을 포기했다고 알렸다.<br><br>이에 따라 이날 결승에 먼저 오른 김재현-장하정 조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br><br>아시아배드민턴연맹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데차폴-수피사라 조가 부상으로 결승전 기권을 선언했다"며 "두 선수에게 우리의 모든 사랑과 힘을 보낸다"고 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1/0001997957_002_20260411195406791.jpg" alt="" /></span><br><br>데차폴-수피사라 조는 앞서 같은 날 열린 준결승에서 세계 1위 펑얀저-황동핑 조(중국)를 1시간30분 긴 혈투 끝에 2-1(21-19 18-21 22-20)로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br><br>객관적인 전력을 볼 때 홈코트에서 뛰는 펑얀저-황동핑 조가 이길 것으로 예상됐으나 데차폴-수피사라 조가 끈질기게 달라붙은 끝에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랐다.<br><br>그러나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김재현-장하정 조와 격돌하는 결승전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는 게 아시아배드민턴연맹의 설명이다.<br><br>김재현-장하정 조는 금메달 획득을 확정지으면서 누구도 예상 못한 '언더독 신화'를 완성하게 됐다.<br><br>김재현-장하정 조는 혼합복식 세계랭킹이 147위에 불과하다. <br><br>그러다보니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도 32강 본선에 바로 오르지 못하고, 예선을 두 경기 거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1/0001997957_003_20260411195406837.jpg" alt="" /></span><br><br>하지만 본선에선 세계적인 혼합복식 조를 연달아 쓰러트리며 지난해 말 채유정 은퇴 뒤 큰 공백 상태였던 한국 혼합복식에 희망을 안겼다.<br><br>김재현-장하정 조는 지난 9일 16강에서 세계랭킹 10위 자파르 히다야툴라-펠리사 알베르타 나다니엘 파사리부 조(인도네시아)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연출했다.<br><br>10일 8강에선 이 종목 세계 4위를 달리고 있는 천탕지에-토이웨이 조(말레이시아)를 게임스코어 2-0으로 완파하는, 그야말로 초대형 이변을 일으켰다. 아시아 선수들이 주름 잡고 있는 세계 배드민턴계에 혼합복식 새 강자가 나타났음을 알렸다.<br><br>11일 준결승에선 일본 대표인 와타나베 유타-다구치 마야 조(51위)를 게임스코어 2-0(21-18 21-11)으로 완파했다.<br><br>그리고 태국 선수들의 기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깜짝 쾌거를 달성했다.<br><br>사진=아시아배드민턴연맹 / 대한배드민턴협회 관련자료 이전 인천도시공사, 이요셉 13골·안준기 20세이브 앞세워 충남도청 제압...4위 싸움 혼전 04-11 다음 방탄소년단, '훌리건'으로 포문…아미 함성에 '고양벌' 들썩 04-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