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옆에 있는데 새벽 4시에 '뭐해?'" 우즈의 문자... 매킬로이 아내도 극대로 '골프 황제 기행' 작성일 04-12 45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12/0003425552_001_20260412005911325.jpg" alt="" /><em class="img_desc">에리카 스톨. /AFPBBNews=뉴스1</em></span>'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와 로리 매킬로이(36)의 우정은 각별하다. 하지만 이 우정이 매킬로이의 아내를 분노케 한 일화가 공개됐다.<br><br>영국 '더선'은 10일(한국시간) "우즈가 새벽 4시에 보낸 문자가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를 화나게 했다"고 보도했다.<br><br>신간 '로리: 골프에서 가장 인간적인 슈퍼스타의 가슴앓이와 승리'는 두 선수의 오랜 우정을 조명했다. 책에서 매킬로이는 "우즈는 오버트레이닝 탓인지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 가끔은 진정하라고 말한다"고 밝혔다.<br><br>이어 "우즈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웨이트 트레이닝 중이야. 넌 뭐해?'라며 문자를 보내곤 했다"며 "한밤중에 문자가 오면 '타이거가 체육관에 있대'라고 넘겼지만, 아내 에리카 스톨은 실제로 크게 화를 냈다"고 털어놨다.<br><br>우즈보다 14살 어린 매킬로이는 오랫동안 그를 우상으로 삼아왔다. 9년 전에도 "우즈에게 정말 끌린다. 두 시간만 함께해도 그의 네 가지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잠을 못 자는 대신 항상 무언가를 읽고 스스로를 교육하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존경심을 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12/0003425552_002_20260412005911371.jpg" alt="" /><em class="img_desc">타이거 우즈(왼쪽)와 로리 매킬로이.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12/0003425552_003_20260412005911394.jpg" alt="" /><em class="img_desc">로리 매킬로이 가족. /AFPBBNews=뉴스1</em></span>매킬로이는 우즈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그는 "우즈는 골프에 열정적이며, 자신을 만들어준 PGA 투어와 선배들을 깊이 존경한다"며 "그의 조언을 듣는 것은 투어 모든 선수에게 큰 힘이다. 내가 이 위치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 매일 꼬집어 볼 정도"라고 덧붙였다.<br><br>한편,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타이틀 방어를 위해 오거스타 내셔널에 출전 중이다. 11년의 기다림 끝에 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2001~2002년 우즈 이후 첫 '그린 재킷 2연패'를 노린다. 이번 대회에는 스코티 셰플러, 브라이슨 디솀보, 존 람 등 최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br><br>매킬로이는 대회에 불참한 우즈와 필 미켈슨에 대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만찬 메뉴보다 그들의 부재를 더 많이 생각했다"며 "올해는 두 전설이 없어 안타깝지만, 미래에는 분명 다시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12/0003425552_004_20260412005911423.jpg" alt="" /><em class="img_desc">로리 매킬로이 부부. /사진=더선 갈무리</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목사, 성적 가스라이팅에 예비 신부 비극…"메시지 삭제해라" 증거 인멸? ('그알')[종합] 04-12 다음 '미수다' 에바, 20년 만에 한국인 됐다…"국민선서에 울컥"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