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은 재미없다?… 하나은행, 리디 손잡고 '콘텐츠 금융' 승부수... 스포츠 후원까지 더해 ESG 확장, '생활밀착형 금융' 진화 가속 작성일 04-12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금융 앱의 경계 허문다... 웹툰·웹소설 결합 '하나원큐' 플랫폼 진화<br>데이터·콘텐츠 결합으로 초개인화 금융 강화... 체류시간 확보 전략<br>축구·농구단 운영부터 국가대표 후원까지... 스포츠로 확장된 ESG 경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4/12/0000150864_001_20260412090010020.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0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대표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RIDI) 주식회사와 새로운 손님 경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왼쪽), 리디(RIDI) 주식회사 배기식 대표). /사진=하나은행</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금융과 콘텐츠의 결합을 선언한 하나은행이 리디와의 협업을 통해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시에 스포츠 후원과 구단 운영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금융을 넘어 문화·스포츠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는 모습이다.<br><br><strong>금융 앱에서 웹툰까지…'하나원큐'의 변신</strong><br><br>하나은행이 콘텐츠 플랫폼 리디와 손잡고 금융 앱의 경계를 허물었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을지로 본점에서 리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중심으로 콘텐츠 결합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금융 거래를 넘어 웹툰·웹소설·전자책 등 문화 콘텐츠를 함께 소비할 수 있는 '일상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셈이다.<br><br>특히 하나원큐 내 '놀이터' 페이지를 통해 리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이용과 동시에 문화 경험이 가능한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br><br><strong>체류시간 늘리고 데이터 쌓는다…플랫폼 경쟁 본격화</strong><br><br>이번 협업의 핵심은 단순한 콘텐츠 제공이 아닌 '데이터 기반 금융 확장'이다. 하나은행은 리디와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 이용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금융 데이터와 결합해 초개인화 서비스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향후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AI 기반 마케팅 고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br><br>오는 5월부터는 첫 독점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 하나원큐 캐시를 지급하고, 리디 포인트와 인기 작품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금융 앱 체류시간과 방문 빈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읽힌다.<br><br><strong>콘텐츠 넘어 스포츠까지…ESG 경영 '입체 확장'</strong><br><br>눈에 띄는 대목은 하나은행의 행보가 단순한 플랫폼 경쟁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로서 대전하나시티즌 축구단과 여자농구단을 운영하며 스포츠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하며, 장기적인 스포츠 발전 기반을 지원해왔다.<br><br>또한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맡아 2028년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등 국내 프로스포츠 생태계의 안정적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ESG 경영의 일환이다.<br><br><strong>금융의 외연 넓힌다…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은행</strong><br><br>이번 리디와의 협업은 금융의 역할을 재정의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금융과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고, 리디 측 역시 "콘텐츠와 금융의 접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결국 하나은행이 그리고 있는 그림은 단순한 '은행 앱'이 아니다. 콘텐츠, 데이터, 스포츠 후원을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고객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전략이다.<br><br>금융이 더 이상 숫자만의 영역이 아닌 시대, 하나은행의 실험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주목된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목소리 전하던 통신망,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는 ‘AI 고속도로’[CDMA 30년②] 04-12 다음 용인에코타운 체육시설 7월 개장…축구장·야구장 등 갖춰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