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안가도 유전자 검사 가능케 할 것" 작성일 04-12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생물공학회 국제심포지엄…이평세 K-BIGHEART 연구소장 "자립 연구소 만들겠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jlmflwu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fa24a02a837e6050a7137aa25c7652b1e028dda344ba9abdbdd76602133f66" dmcf-pid="qOASs4Sr7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공동인터뷰에서 이평세 K-BIGHEART 연구소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여수=조가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2/dongascience/20260412093546880wdxi.jpg" data-org-width="680" dmcf-mid="7SdDN7Dg7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dongascience/20260412093546880wd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공동인터뷰에서 이평세 K-BIGHEART 연구소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여수=조가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9143af5c63ab9ae9ea0c9783ea5b2de45404dc13fd5bb1d59108169abfc55f" dmcf-pid="BIcvO8vmUp" dmcf-ptype="general">"(앞으로 창업할) 적어도 3개 기업의 지분을 포스텍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10년 후에는 정부 지원 없이도 연구소가 지속되게 하는 것, 그게 제 꿈입니다."</p> <p contents-hash="0640842107bdb5d2b44cee513b6b78e1a553b9c9cbcb3d5bda817ec2953ebd5a" dmcf-pid="bCkTI6Ts70" dmcf-ptype="general"> 10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공동인터뷰에서 이평세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연구소(K-BIGHEART) 연구소장이 이 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f7720bc57a755cd7801e720f33943dac98651f14ad03efe0b435f25e8c5e46c0" dmcf-pid="KhEyCPyO73"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약 50년을 보낸 이 소장은 생의 마지막 도전으로 한국에 돌아와 포스텍에 K-BIGHEART를 세웠다. 연구 성과로 기업을 창업하고 그 지분을 포스텍에 환원해 정부 지원 없이도 연구소가 자립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c081bb9526fbe400117e37694ed780bddf888452d55cd7c72251d3639b2b2c54" dmcf-pid="9lDWhQWIUF" dmcf-ptype="general"> K-BIGHEAR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관한 국가연구소(NRL 2.0) 공모에 선정돼 2034년까지 1130억원을 지원받는다.</p> <p contents-hash="9d1c95fd63ced4ad5c4f7e9bf8339a70bf052626ac8c8a887b9f4a77b97c0067" dmcf-pid="2RVnMXnQ7t" dmcf-ptype="general"> 이 소장은 생물물리학과 의공학을 아우르는 연구자다. 350편 이상의 논문과 6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3606cf3a685cc2fd10f6706803765ad6f523dba12b300ec5a7a2114fc9c79a6" dmcf-pid="VefLRZLxU1" dmcf-ptype="general"> K-BIGHEART가 개발을 목표로 하는 핵심 기술은 이 소장이 직접 고안한 개념인 '생체의학 회로(BIC)' 칩이다. 단순히 몸속 물질을 감지하는 기존 바이오센서와 달리 감지와 제어를 동시에 수행하는 회로를 품고 있다. </p> <p contents-hash="d97dcd302074e912447f6778c48500258eb9b3ca0614b854bf9358a0ec1b2e94" dmcf-pid="fd4oe5oMz5" dmcf-ptype="general"> BIC 칩이 완성되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100개의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병원에서만 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를 손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첫 목표다.</p> <p contents-hash="6b8148ace3150e4afa20a82ad6c5f5eb349c431f89a625e970fa6a37e693c42c" dmcf-pid="4J8gd1gRFZ" dmcf-ptype="general">나아가 환자 본인의 세포로 작은 인공 장기를 만들어 어떤 약이 맞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고 비용도 대폭 낮출 수 있다. 심장 페이스메이커가 심장 박동을 조율하듯 세포 안 미토콘드리아를 몸 바깥에서 조절하는 것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 </p> <p contents-hash="4948629b2ddf681a03bab5fe22bcd15aa98ccd8cd36078e6a16e38bdc1085315" dmcf-pid="8i6aJtae3X" dmcf-ptype="general"> 한국에 돌아온 계기는 약 10년 전 노벨상위원회 관련 심포지엄이었다. 미세유체공학은 융합 분야라 노벨상위원회가 누구에게 상을 줄지 애매해 전 세계 연구자 20명을 한자리에 불렀다. 그 자리에서 한 일본 교수가 여러 연구를 해왔음에도 20년간 한 주제만 집중한 연구를 발표했다. 일본의 과학 자문위원에게 한 분야에 집중하라는 코치를 받은 결과였다. 이 소장은 "그때 한국에 돌아오면 젊은 연구자들의 코치가 돼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a359c5f1d32d9a8fc4264c41a65026172c1702148bcc6e7b59be4e66293ca31" dmcf-pid="6nPNiFNdpH" dmcf-ptype="general"> 연구 성과를 기업으로 연결하는 것도 핵심 과제다. 이 소장은 "국가 세금으로 하는 연구인 만큼 기업 10개는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약속은 3개를 했다"고 밝혔다. 이미 제자들이 창업한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것을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 창업 기업의 지분은 포스텍에 환원해 정부 지원이 끊기더라도 연구소가 스스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p> <p contents-hash="ff42909a3d3e7b1b94c9c243226f727248d74007838aeea22d5cea81c46a66fb" dmcf-pid="PLQjn3jJuG" dmcf-ptype="general"> 연구소 운영은 젊은 연구자 육성에 방점을 찍었다. 각 연구 과제마다 박사후연구원 5명과 연구 교수를 배치하고 이들이 여러 연구 과제를 넘나들며 함께 일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한 분야에 갇히지 않고 융합 연구를 몸으로 익히게 하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149b90d3b24d479697ec96da3029c553925a6eb4c377d7cc0e0b55da2a5d088b" dmcf-pid="Qqt2zm2uuY" dmcf-ptype="general">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방안을 묻는 질문에 "저는 마지막이라 생각하지만 40~50대 연구자들에게 100% 귀국을 요구하면 겁이 나지 않겠나"라며 "일부만 기여해도 된다고 하면 훨씬 많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e59e6a4aef11b6ebdd31d81dd388983880c4fda31326e44bf782ad27879e4ca" dmcf-pid="xBFVqsV7FW" dmcf-ptype="general">[여수=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700g 벽돌폰에서 '손 안의 AI 비서'까지…격동의 휴대폰 변천사[CDMA 30년③] 04-12 다음 손흥민 시즌 첫 명단 제외…LAFC는 포틀랜드에 시즌 첫 패배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