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왕즈이 꺾는 순간, 한국 배드민턴 22년 만의 대기록" 중국 넘어 금메달 3개 정조준 작성일 04-12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2/0005513108_001_20260412135013158.jpg" alt="" /></span><br><br>[OSEN=강필주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의 승리는 곧 한국 배드민턴이 중국 안방에서 22년 만에 역대급 성적을 거두는 것을 의미한다. <br><br>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12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에서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전에 나선다. 이미 한국은 혼합복식 종목에서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우승을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세계 랭킹 147위 김재현-장하정 조는 결승에서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수피사라 파에우삼프란 조(태국)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상대가 부상으로 기권했다.<br><br>남자복식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정한 상태다. '세계 최강 복식 듀오'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와 세계 22위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한 것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2/0005513108_002_20260412135013170.jpeg" alt="" /></span><br><br>5개 종목 중 이미 2개의 금메달을 확보한 한국 대표팀의 초점은 이제 여자 단식에 쏠려 있다. 바로 안세영이 결승에서 왕즈이(26, 중국)를 꺾고 화룡점정을 찍는다면 금메달 3개로 22년 전 영광 재현이 가능하다. <br><br>한국이 이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지금까지 두 번뿐이었다. 1991년 김문수-박주봉(남자 복식), 정소영-황혜영(여자 복식), 박주봉-정명희(혼합 복식)가 정상에 올랐다.<br><br>다음은 13년 후인 2004년 전재연(여자 단식), 이효정-이경원(여자 복식), 김동문-라경민(혼합 복식)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다시 최고의 성적을 재현한 바 있다. <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 16강부터 준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특히 선배 심유진(27, 인천국제공항)과의 준결승을 36분 만에 끝내는 압도적인 페이스로 체력까지 비축하며 결전의 준비를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2/0005513108_003_20260412135013180.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왕즈이와의 통산 전적에서 18승 5패로 크게 앞서 있다. 다만 지난달 전영오픈 결승에서 당한 패배가 아쉽다. 안세영에게 이번 결승은 개인 설욕전을 넘어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추는 무대이기도 하다.<br><br>안세영은 이미 올림픽(2024 파리), 세계선수권(2023 덴마크), 아시안게임(2022 항저우)을 제패했다. 여기서 딱 하나 없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가지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업을 이룰 수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2/0005513108_004_20260412135013187.jpg" alt="" /></span><br><br>안세영의 승리는 곧 중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쏟아지는 적지에서 중국을 누르고 다시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알리게 되는 순간이 될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br><br>[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아시아선수권대회 SNS, 전영오픈 SNS<br><br> 관련자료 이전 SOOP, 서울시·안산시수영연맹과 콘텐츠 제작 MOU 체결…생중계·VOD 제작 확대 04-12 다음 알카라스·신네르, '세계 1위' 두고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결승서 격돌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