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만의 달 비행 마친 우주비행사들 “인간인 것은, 지구에 산다는 것은 특별한 일” 작성일 04-1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르테미스 우주비행사 4명 환영 행사 열려<br>“지구가 구명정처럼 느껴져”…인류애 강조<br>화장실 고장·헬륨 누출 등 해결 과제 나타나<br>내년 궤도비행…2028년 월면 유인 착륙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EHDyMGhT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07aa2e1b59d98388ce375078bea6312a8da65c8b42e8af27e70cb309ab320f" dmcf-pid="XDXwWRHl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제러미 핸슨과 크리스티나 쿡, 빅터 글로버, 리드 와이즈먼(왼쪽부터)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존슨우주센터에서 열린 지구 귀환 환영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2/khan/20260412140705831nath.jpg" data-org-width="1200" dmcf-mid="GEUSFapX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khan/20260412140705831na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제러미 핸슨과 크리스티나 쿡, 빅터 글로버, 리드 와이즈먼(왼쪽부터)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존슨우주센터에서 열린 지구 귀환 환영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6281fa82f740cbe08ba06f04886234a32d77a893776037cd2714a2c9979d20" dmcf-pid="ZwZrYeXSSr" dmcf-ptype="general">“인간인 것은, 지구에 산다는 것은 특별한 일입니다.”</p> <p contents-hash="5ea030dc25021fc093edee533232aa842c13cf6160d59b4ccaa4431d4ef8437a" dmcf-pid="5r5mGdZvyw" dmcf-ptype="general">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은 지구 귀환 하루 뒤 열린 11일(현지시간) 공식 환영 행사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54년 만에 달을 목표로 발사된 유인 우주선에 탑승한 일은 그에게 단순한 과학 탐구가 아니었다. 우주의 암흑을 뚫고 홀로 빛나는 지구를 멀찌감치에서 바라보며 자신과 인류를 돌아보게 한 특별한 경험이었다.</p> <p contents-hash="2b60b5c381dc2d818aa722b9b33cc0d18b21128d722579edce79b9c2e2bcc343" dmcf-pid="1m1sHJ5TWD" dmcf-ptype="general">지난 1일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에 승선해 달 뒷면을 ‘유턴’한 뒤 지난 10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근처 태평양에 착수한 우주비행사 4명은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 존슨우주센터에서 열린 공식 환영 행사에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했다.</p> <p contents-hash="06015e43616ef084a875a372da68ba70b5323a70ade8cbca72443d57228e61c6" dmcf-pid="tstOXi1yvE" dmcf-ptype="general">와이즈먼과 함께 행사장에 나타난 조종사 빅터 글로버, 임무 전문가 크리스티나 쿡과 제러미 핸슨은 지구 중력에 완전히 적응한 듯 무대에 똑바로 서서 활기찬 몸짓으로 귀환 소감을 풀어냈다. 행사장에는 NASA 관계자와 정치권 인사 등 수백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3285bd57c447d0c008dc45410596cbd53ff65075153edde2527cc6db75c57290" dmcf-pid="FOFIZntWlk" dmcf-ptype="general">이날 와이즈먼은 지구를 바라보며 느낀 심경을 고백하며 “집에서 수십만㎞ 떨어져 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사 전에는 (달 근처 우주로 가는 일이)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꿈처럼 느껴졌지만, 막상 지구 밖으로 나가니 가족과 친구들에게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0b27c42e0727af3663c45a12fb499127228f7c1a16d585fd7d6b1b73b382181" dmcf-pid="3GKHzDb0Sc" dmcf-ptype="general">임무 전문가 쿡은 우주선 창밖으로 보이는 작은 지구, 그리고 지구를 둘러싼 새카만 어둠을 바라보면서 일종의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다. 그는 “지구가 우주에 떠 있는 구명보트처럼 보였다”며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는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와 같은) 승무원인 셈”이라고 말했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소중함과 연약함, 인류애에 관해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35069a0d7f28b71de9f0f06c8d9cc4c02693183697074f8036d65ebf93afdda" dmcf-pid="0H9XqwKphA" dmcf-ptype="general">이번 아르테미스 2호 우주 비행은 비교적 잘 끝났지만, NASA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안게 됐다. 우선 발사 직후 고장 난 화장실이다. 우주비행사들이 현장 수리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향후 원활한 유인 달 탐사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점검을 해야 한다.</p> <p contents-hash="db746d068f8c75504dd4bf9c69a69ca16f10049d4d84d6c43ac2c0897d58107f" dmcf-pid="pX2ZBr9UWj"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 기계 장치 내에서 헬륨 가스가 누출된 원인도 찾아야 한다. 헬륨은 연료를 엔진 방향으로 밀어 넣는 역할을 한다. NASA는 헬륨 누출량이 허용치 이하여서 아르테미스 2호 임무를 이어갔지만, 안전을 위해 향후 설계 변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44d82b50d6d835e5d3ea806d651022769c940d9e434ed25eaeb1478a657b657d" dmcf-pid="UZV5bm2uvN" dmcf-ptype="general">NASA는 아르테미스 2호에서 얻은 과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지구 궤도에 아르테미스 3호를 띄운다. 우주선끼리 접근해 결합하는 기동성 시험을 할 예정이다. 2028년 발사될 아르테미스 4호는 사람 2명을 달 표면에 발 딛게 하는 임무를 띠었다. 미국은 2030년대 월면에 상주기지를 세울 방침이다.</p> <p contents-hash="98a4a034e7c709a46a3fa525a4d136eb779d6d2d9f555be8997cae3089b94071" dmcf-pid="u5f1KsV7Ca" dmcf-ptype="general">NASA는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은 앞으로 의료 검진과 신체 능력 재활을 위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며 “달 관측 결과에 대한 사후 보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1929fef83c759e08fbebf21909757cdd2c437807f980b3fa27fcdf717586dbb" dmcf-pid="714t9Ofzhg"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이어트 음료의 배신…“인공 감미료, 자식 세대까지 영향” [달콤한 사이언스] 04-12 다음 한승연 vs 이경규, 깻잎 논쟁 불붙었다…“밥상에 올리지 마” (모던인물사)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