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두 편 ‘군체’로 진출, 한국영화 ‘호프’ 되나 작성일 04-12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PNlGdZvl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ae3be9efe22603ca9c4ae1f044370a0fcff68b54d5446de44f7c1430a87486" dmcf-pid="pQjSHJ5T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의 포스터. 사진 플러스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2/sportskhan/20260412145004751xbmi.jpg" data-org-width="1200" dmcf-mid="1KomSPyO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sportskhan/20260412145004751xbm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의 포스터. 사진 플러스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f97df27caa525ed0746c2ddf0586e3283f79d4159445d67cb337575e51b428" dmcf-pid="UQjSHJ5Thm" dmcf-ptype="general">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가 다시 한국영화에 문호를 활짝 열었다. 심사위원장 선임부터 두 편의 초청작까지, 다시 한국영화가 국제영화제에서 봄을 맞이할지 관심이 모인다.</p> <p contents-hash="5547ad23cd314f5f79c18c6f9e711bd52ff4771c28ec84411d330dbc582e4224" dmcf-pid="uxAvXi1ylr" dmcf-ptype="general">지난 9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테 팰리스에서 열린 제79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국영화 두 편이 주요부문 초청작으로 호명됐다. 나홍진 감독의 SF(공상과학) 스릴러 ‘호프’와 연상호 감독의 좀비물 ‘군체’였다.</p> <p contents-hash="cde64306266bc3cf47d32edc03157275a8816808ebe67c97c954884c120289a0" dmcf-pid="7McTZntWCw" dmcf-ptype="general">‘호프’는 경쟁 부문 진출작에 이름을 올렸고, ‘군체’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으로 호명됐다. ‘호프’는 경쟁 부문에 초청된 20여 편의 영화와 함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두고 겨루게 됐다. ‘호프’의 주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과 ‘군체’의 주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등도 대거 레드카펫을 밟게 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faf0f4424ae45a75a6a242df9d554abb90b91f3bbed7354bc5a7dac63fd4366" dmcf-pid="zRky5LFYSD" dmcf-ptype="general">한국영화의 경쟁 부문 진출은 지난 2022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마지막이었다. 4년 만의 희소식이다. 2022년 ‘브로커’는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bc2ca35a21080d2ad96595c4fad925e76cc0ba106ae389e00eef992a026871" dmcf-pid="qeEW1o3G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 포스터. 사진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2/sportskhan/20260412145006262sssn.jpg" data-org-width="1200" dmcf-mid="twHB4lPK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sportskhan/20260412145006262sss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 포스터. 사진 ㈜쇼박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9481a31a4fdc7e639997a82debc4b635bb6db89a750eeea9779e259c2e9bdc" dmcf-pid="BdDYtg0Hhk" dmcf-ptype="general">미드나잇 스크리닝 역시 지난해에는 없었다. 2024년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그보다 앞선 2023년에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와 2022년 ‘헌트’가 초청을 받았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는 경쟁 부문과 함께 미드나잇 스크리닝 모두 한국영화가 호명되지 않으면서 ‘한국영화 패싱 논란’까지 벌어졌지만, 올해는 두 편으로 명예회복을 꾀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f9233ea2ac23d0e591bbb03e0116b02d099b182250338d7ae0bcae4a1dfadfc9" dmcf-pid="bJwGFapXyc" dmcf-ptype="general">지난해 칸 영화제를 장식한 한국영화는 씨네파운데이션에 초청받은 허가영 감독의 영화 ‘첫여름’이 있었다. 비평가주간 중단편에 정유미 감독의 ‘안경’ 정도가 거들었다. 국제영화제 초청작의 부재는 한국영화 내수시장의 부진과 함께 업계의 주름살을 깊게 패는 악재가 됐다.</p> <p contents-hash="7dc8560aa53a42093634967cb1d3f0c7b3a737afcbacb9358e951ecbc245f029" dmcf-pid="KirH3NUZhA" dmcf-ptype="general">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일찌감치 박찬욱 감독의 심사위원장 위촉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월25일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박 감독이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이 됐다고 알렸다. 한국인으로서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은 박 감독이 처음이다. 아시아 감독으로도 지난 2006년 왕가위 감독 이후 20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홍상수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p> <p contents-hash="3e561ea6e92617a8b845a129a2ce35520fb24ed1eac2c8eaa0474f03902e209b" dmcf-pid="9yUPJZLxWj" dmcf-ptype="general">공교롭게도 ‘호프’와 ‘군체’는 올해 한국영화 기대작이며, 장르 역시 공상과학과 스릴러를 합친 작품들이다. ‘군체’가 5월, ‘호프’가 7월 개봉이다.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만든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항구의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난 후 벌어지는 믿기 어려운 현실을 다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e0031a13d76f0757a147e73fba8059ecbced856f2e14bb73fdff44bc5cf120" dmcf-pid="2WuQi5oM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선임된 박찬욱 감독.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2/sportskhan/20260412145007692wvst.jpg" data-org-width="1200" dmcf-mid="3DimSPyO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sportskhan/20260412145007692wv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선임된 박찬욱 감독.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d094172e8dba3298689cde27a4ab9f8156b86a3a05c7d854da4f5ef0e533f4" dmcf-pid="VY7xn1gRla" dmcf-ptype="general">2008년 ‘추격자’로 미드나잇 스크리닝, 2011년 ‘황해’로 주목할 만한 시선, 2016년 ‘곡성’으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후 ‘호프’로 처음 경쟁 부문에 오른 나홍진 감독은 네 작품 연속 초청에 대해 “영광이다. 남은 시간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d0e65a0baad614c791566e2d0549e88bba8ce8754021416027f0c0251885213" dmcf-pid="fGzMLtaevg" dmcf-ptype="general">‘부산행’ 이후 10년 만에 칸에 가는 연상호 감독의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연 감독은 칸 영화제 초청에 대해 “칸 영화제 초청에 기쁘고, 특히 전 세계 장르 영화들의 집결지라 할 수 있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상영할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bbe6161b384dd7cb88a98defc039c49abdfca7d9da678e82269a7dcf3c7d9a2" dmcf-pid="4HqRoFNdlo" dmcf-ptype="general">남은 부문의 한국영화 진출작은 늘 수 있다. 과연 한국인 심사위원장 체제에서 ‘호프’의 수상여부는 어떻게 될 것인지. ‘호프’와 ‘군체’ 현지 반응은 어떨 것인지. 이번 칸 영화제는 한국영화의 활약으로 더욱 주목도가 높아졌다.</p> <p contents-hash="74e30b6e54e03e9a20674b6041702aedffcbc284c7d3c06ff49be6e1d453eca2" dmcf-pid="8XBeg3jJTL" dmcf-ptype="general">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BTS 2.0, ‘아리랑’으로 쏘아 올린 ‘한국적 세계화’의 서막[고승희의 리와인드] 04-12 다음 생니까지 뽑았다‥다현 채영→모모, 트와이스 줄부상 사태 “잠도 못 잘 정도로 아파”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