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그녀가 AI 개발자가 된 이유는? 작성일 04-12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우 밀라 요보비치, AI 메모리 도구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P7Dc7DgZ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b384db033549e3b8bbc4f82e7983e752fc843665f00abb17bd534cf04ebc8d" dmcf-pid="YQzwkzwa5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작년 9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밀라 요보비치가 곽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2/chosun/20260412150404111ncqq.jpg" data-org-width="3200" dmcf-mid="y2FNoFNd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chosun/20260412150404111nc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작년 9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밀라 요보비치가 곽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6cfce0db282e338942713f287d7a15aed9e334579ebb911506e53b33de646d" dmcf-pid="GxqrEqrN5g" dmcf-ptype="general">영화 ‘제5원소’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밀라 요보비치(51)가 인공지능(AI)의 기억력을 높이는 오픈소스 AI 메모리 도구 ‘멤팰리스(MemPalace)’를 개발했다.</p> <p contents-hash="0c4f6d4b6c4a441556824dc5f82b6484c2cd4844dd15c85c678550db62c28e65" dmcf-pid="HMBmDBmjXo" dmcf-ptype="general">밀라 요보비치와 비트코인리브레랩스 소속 개발자인 벤 시그먼은 지난 6일 인간의 기억 구조를 모방해 AI와 사용자의 대화를 재구성하는 도구인 ‘멤팰리스’를 개발자들의 공유 사이트인 깃허브에 무료로 공개했다. 쉽게 말하면 ‘AI의 건망증’을 해결하는 도구다.</p> <p contents-hash="9024287b89b1f6a9f099d3ff28074b680ab491efb06c8d826a091c783cf620ca" dmcf-pid="X2FNoFNdGL" dmcf-ptype="general">요보비치가 이 AI 도구 개발에 뛰어든 것은 게임에 대한 열정 때문이다. 그는 게임 원작 영화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 출연하며 게임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스스로 게이머라고 밝힐 정도로 게임을 좋아하게 됐다. 그는 한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AI가 이전 대화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파일을 꼼꼼하게 정리해 두었음에도 AI는 파일을 제대로 검색하거나 인출하지 못했고 대화 맥락을 파악하지 못했다. 세션이 바뀌면 맥락이 사라져 다시 처음부터 설명해야 하는 ‘AI 건망증’ 문제였다.</p> <p contents-hash="d524d4552abada415812b94e4c9ca50db019479dca4e761dc25365478f5ce3a1" dmcf-pid="ZV3jg3jJtn" dmcf-ptype="general">요보비치는 해결책을 찾다가 고대 그리스 연설가들이 긴 연설을 외울 때 사용하던 ‘기억의 궁전’ 기법을 알게 됐다. 기존 AI는 사용자와 나눈 대화 데이터를 뭉텅이로 클라우드(가상 서버)로 보내지만, 기억의 궁전 방식은 AI와 사용자의 대화를 분석해 마치 궁전이 별채와 중앙홀, 방 등으로 이뤄졌듯이 대화의 내용을 구조화하는 것이다. 현재 기억해야 할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파악하면(별채), 기억해야 할 내용의 유형을 파악하고(중앙홀), 해당 내용의 주제를 파악한 후(방), AI가 압축·요약한 내용을 찾고(옷장), 이를 원문으로 다시 풀어 최종 검색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5811bb0e3e8d56e0f523c1d2bc4ec30d7e8830b7d57aa4c03e6614ed10bbb3e6" dmcf-pid="5f0Aa0AiXi" dmcf-ptype="general">요보비치는 이러한 아이디어와 설계를 구상했고, 엔지니어인 벤 시그먼이 앤스로픽의 ‘클로드 코드’를 활용해 멤팰리스를 개발했다. 멤팰리스는 AI 성능을 평가하는 여러 벤치마크에서 만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도구는 무료인데, 비슷한 기능을 하는 유료 도구보다 좋은 성능을 보였다. 멤팰리스는 이틀 만에 깃허브에서 ‘좋아요’ 성격의 스타를 2만3000개 받았다.</p> <p contents-hash="672e1eca376cc36229963e2563513affd7993f5bea1e2e2d177e530592c582c5" dmcf-pid="14pcNpcntJ"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멤팰리스가 과대평가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벤치마크에서 보이는 높은 성능은 성능 평가용 기법이 적용됐기 때문이고, 일반 환경에서는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멤팰리스 개발에 요보비치가 등장한 것은 일종의 ‘연예인 마케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p> <p contents-hash="be8eef0af6a2cd0cc11c4dd4d30f82d8131f12e35484e386152d855b80db680f" dmcf-pid="t8UkjUkLHd" dmcf-ptype="general">하지만 개발자 벤 시그먼은 “(요보비치가) 낮에는 액션영화를 촬영하고 패션쇼에 서고, 밤에는 코딩한다”고 했다. 마케팅이 아니라 요보비치가 실제로 개발에 적극 참여했다는 것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LG전자 가전 양판점, 내수 부진 못 피했다 04-12 다음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 에너지 절감 행보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