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성과급으로 40.5조원 달라”...메모리 사업부 1인당 6억2000만원 작성일 04-1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4PNZntWY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f91bd09f6ad5a6edd9f3e0bd58511dc5f911663d3d43fc9444a8207c00c101" dmcf-pid="F8Qj5LFY1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작년 9월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성과급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2/chosun/20260412161700269oqza.jpg" data-org-width="1580" dmcf-mid="1WuPOVhD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chosun/20260412161700269oq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작년 9월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성과급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c7eb41f7fcf1ff6d9e71137b09a891c0c539e147962f9b44367588bdc69eaa" dmcf-pid="36xA1o3GZK"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조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회사 측에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던 노조가 지난주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자 요구 조건을 더 높인 것이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최대 3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노조 요구대로 15%를 성과급으로 준다면 최대 45조원에 달한다.</p> <p contents-hash="a558bf6fac21772249eea2d22f02d1ba75d06d630ec16cf74c08437a95c74ba1" dmcf-pid="0PMctg0HXb" dmcf-ptype="general">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7일 57조2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 실적을 발표하자, 노조는 삼성전자의 연간 반도체 영업이익을 270조원으로 가정하고 여기에 15%를 적용한 40조5000억원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사 협상이 결렬된 상태에서 요구 조건을 더 높인 것이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재원으로 설정한 영업이익의 10%를 넘어선 것이다.</p> <p contents-hash="3595afc456550c6e3201966921e5976a2ba029a60017a20c5ef06d75889e00dc" dmcf-pid="pPMctg0HtB" dmcf-ptype="general">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 15%(40조5000억원)는 작년 회사가 400만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약 11조1000억원)의 4배 규모다. 또 작년 삼성전자 연구개발(R&D) 투자 비용(37조7000억원)보다 많다. 노조 측 계산에 따르면 이 경우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소속 직원은 1인당 성과급으로 세전 기준으로 평균 6억2000만원을 받는다.</p> <p contents-hash="c98127554c25bb0a8b87183587008e8ea965b15cbafdb94ddbfda8203f52264b" dmcf-pid="UQRkFapX5q"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규모가 터무니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인공지능(AI) 시장을 둘러싼 전 세계 투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자칫 노조에 발목 잡혀 초격차 확보를 위한 투자와 R&D, 인수·합병에 뒤처질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928d634817d20a13389a9cae9d0ad7af6a62d0bda62ed0b81debeb0059c3cd5" dmcf-pid="uxeE3NUZZz"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40조원이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반도체 설계 회사나 AI 업체를 인수하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규모라고 주장한다. 2020년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할 때 들인 돈은 약 10조3000억원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인수한 하만 인터내셔널의 가격은 당시 약 9조원이고, 2025년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기업체 플랙트 그룹은 2조4000억원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구성원들과 어느 정도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터무니없는 금액을 챙긴다면 회사 장기 성장을 가로막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기술 및 설비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최민정·심석희, 국대 선발전 1·2위로 대표팀 승선 04-12 다음 "양말 신겨줘"… 오은영도 경악한 '시녀와 야수 부부'의 실체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