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이 큰 공 움직였다”…미중 ‘핑퐁 외교’ 55주년 기념 경기 작성일 04-12 2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4/12/0002784060_002_20260412170216586.png" alt="" /></span></td></tr><tr><td>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핑퐁 경기에서 찍은 기념사진. Xi‘s Moments 갈무리</td></tr></table><br><br>미국과 중국 관계 개선의 상징으로 꼽히는 ‘핑퐁 외교’ 55주년을 기념하는 친선 탁구 경기가 열렸다.<br><br>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미중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핑퐁 외교’ 55주년 기념 경기가 개최됐다. 이번 경기는 1971년 양국 선수들이 처음 교류 경기를 치른 장소에서 다시 열려 의미를 더했다.<br><br>‘핑퐁 외교’는 1971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미국과 중국 선수 간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중국이 미국 대표팀을 초청하면서 양국 간 교류가 본격화됐고, 이는 약 20년간 단절됐던 외교 관계를 복원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1972년 2월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관계 정상화의 물꼬가 트였다. 당시 상황은 “작은 공(탁구공)이 큰 공(지구)을 움직였다”는 말로 표현됐다.<br><br>이번 기념 행사에는 당시 경기에 참여했던 선수들도 일부 참석해 당시의 의미를 되새겼다. 1971년 중국을 방문했던 미국 선수 주디 호어프로스트는 “탁구 외교는 스포츠가 장벽을 허무는 힘을 보여준 사례”라며 “사람 간 교류가 정치적 장벽을 허무는 환경을 만든다”고 말했다.<br><br>시진핑 주석도 축하 서한을 통해 “양국 국민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호 관계를 강화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br><br>한편 이번 행사와 함께 미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도 이어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선수권 첫 우승’ 안세영, 왕즈이 꺾고 그랜드슬램 쾌거! 04-12 다음 '셔틀콕 여제'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제패… 한국 단식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