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첫 우승’ 안세영, 왕즈이 꺾고 그랜드슬램 쾌거! 작성일 04-12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서 왕즈이에 게임스코어 2-1 신승<br>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이어 아시아선수권도 제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4/12/0003079672_001_20260412170214564.jpg" alt="" /><em class="img_desc">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 Xinhua=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24·삼성생명)이 마침내 그랜드슬램 위업을 달성했다.<br><br>안세영은 11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1(21-12, 17-21, 2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세계 배드민턴 강국들이 총출동하는 아시아선수권은 BWF 월드투어 슈퍼 1000급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다만 안세영은 이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br><br>이미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아직 아시아선수권에서만 정상에 서지 못했다.<br><br>2022년 동메달, 2023년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안세영은 2024년에는 8강서 탈락했고,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했다.<br><br>하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br><br>준결승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인천국제공항·15위)을 꺾고 올라온 안세영은 세계랭킹 2위 왕즈이와 다시 한 번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4/12/0003079672_002_20260412170214591.jpg" alt="" /><em class="img_desc">아시아선수권 결승서 안세영에 패한 왕즈이. ⓒ Xinhua=뉴시스</em></span>특히 왕즈이는 지난달 전영오픈 결승에서 안세영의 36연승을 저지했던 상대다.<br><br>통산 전적에서는 안세영이 18승 5패로 크게 앞서고 있고, 최근 11경기에서도 10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부담스러운 상대임은 분명했다.<br><br>1게임을 21-12로 여유 있게 따낸 안세영은 왕즈이의 반격에 2게임을 내줬다. 세트 초반 2-8로 격차가 벌어지더니 수비 과정에서 무릎이 쓸려 출혈 응급 처치까지 받기도 했다.<br><br>안세영은 분전했지만 초반부터 크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17-21로 패했다.<br><br>최종 3게임이 백미였다. 15-15로 팽팽히 맞선 상황서 안세영이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왕즈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안세영의 실책을 틈 타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압박했다.<br><br>하지만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강력한 스매시로 한 점을 더 달아나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안세영은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의 범실을 유도하며 그대로 경기를 끝내고 포효했다.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우승으로 ‘그랜드슬램’ 달성 04-12 다음 “작은 공이 큰 공 움직였다”…미중 ‘핑퐁 외교’ 55주년 기념 경기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