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세계최강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제패…그랜드슬램 달성 작성일 04-1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12/PXI20260411014301009_P4_20260412172915731.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br>[신화통신=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절대 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달성했다.<br><br>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1(21-12 17-21 21-18)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을 끼워 맞췄다. <br><br> 이미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모두 휩쓴 안세영은 유독 아시아선수권에서만 정상과 인연이 없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아시아 최정상에 서며 마지막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br><br> 안세영은 첫 게임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br><br> 4-5로 뒤진 상황에서 3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바꾼 안세영은 이후 5연속, 4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격차를 벌려 기선을 제압했다.<br><br> 2게임에서는 절치부심한 왕즈이의 반격이 매서웠다. <br><br> 초반부터 5점을 쓸어 담으며 안세영을 압박한 왕즈이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안세영은 추격에 나섰으나 끝내 전세를 뒤집지 못한 채 승부를 마지막 게임으로 넘겼다.<br><br> 운명의 3게임, 안세영의 뒷심이 빛을 발했다. <br><br> 초반부터 공세에 나선 안세영은 9-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br><br> 경기 중반 15-15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곧바로 다시 4점을 내리 따내며 왕즈이의 추격을 뿌리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12/PXI20260410013201009_P4_20260412172915735.jpg" alt="" /><em class="img_desc">혼합복식의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br>[신화통신=연합뉴스] </em></span><br><br> 아울러 세계랭킹 147위인 혼합복식의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도 우승이라는 깜짝 성과를 냈다. <br><br> 일종의 '등용문' 격인 콘티넨털 서킷 대회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아온 이들은 규모가 큰 월드투어급 대회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음에도 정상에 올라 스타 탄생을 알렸다. <br><br> 김재현-장하정 조는 결승에서 세계 3위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수피사라 파에우삼프란(태국) 조에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이번 대회에서 김재현-장하정 조는 상위 랭커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br><br>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자파르 히다야툴라-펠리샤 알베르타 나타니엘 파사리부(10위) 조를 꺾은 데 이어, 8강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첸탕지에-토이웨이(4위) 조를 연파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새로운 복식 강자로 부상했다.<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박은영, 윤남노와 '댄스 듀엣' 결성...원조 댄서 정호영 잡으러 간다 ('냉부해') 04-12 다음 강원FC와 KIA 타이거즈의 '승전고'…대전 스포츠에는 '우울한 주말'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