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 제패…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작성일 04-12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세영, 중국 닝보서 숙적 왕즈이 격파<br>역대 최연소로 주요 4개 대회 우승 위업</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4/12/0001005236_001_2026041218031124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2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출격해 중국의 왕즈이를 꺾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em></span></div><br><br>'배드민턴 여제'란 칭호가 걸맞다. 안세영(24)이 아시아선수권 금메달까지 거머쥐면서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br><br>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2일(한국 시간)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 출격해 중국의 왕즈이(26)를 2대1(21-12 17-21 21-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 패했는데 적지에서 설욕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4/12/0001005236_002_2026041218031129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2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출격해 중국의 왕즈이와 샷을 주고받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em></span></div><br><br>왕즈이는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다. 하지만 안세영에 줄곧 밀려 '만년 2인자' 신세. 지난 전영오픈에서 36연승 중이던 안세영을 잡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 안방에서 다시 고배를 마셨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19승 5패를 기록하게됐다.<br><br>스포츠 세계에서 보통 그랜드슬램은 주요 4개 대회를 제패할 때 이르는 말. 한 해가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이뤘을 경우엔 '커리어'란 말을 붙인다. 안세영은 림픽(2024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2023년 덴마크), 아시안게임(2022년 항저우)에서 우승했으나 아시아선수권에선 정상에 선 적이 없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4/12/0001005236_003_20260412180311347.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의 왕즈이가 12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출격해 안세영을 상대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em></span></div><br><br>아시아선수권은 안세영에게 '아픈 손가락'. 2024년엔 부상을 무릅쓰고 출전을 강행했으나 8강에 그쳤다. 지난해엔 출전을 포기했다. 그러다 이번에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앞에 '역대 최연소'란 영예도 함께 안았다.<br><br>이날 홈 팬들은 왕즈이를 일방적으로 응원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강한 체력과 단단한 수비, 날카로운 역습으로 상대를 무너뜨렸다. 여유 있게 첫 게임을 따냈다. 무릎 통증 속에 두 번째 게임은 내줬다. 하지만 세 번째 게임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4/12/0001005236_004_2026041218031141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2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출격해 중국의 왕즈이를 꺾은 뒤 감격스러워 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em></span></div><br><br>힘겨운 싸움 끝에 안세영은 포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김재현-장하정 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여기다 안세영이 크게 '어퍼컷'을 날리는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여자 단식 금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활약으로 한국은 2004년 이후 2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4/12/0001005236_005_20260412180311499.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2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출격해 중국의 왕즈이를 꺾은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em></span></div><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최민정, 2차 대표 선발전 '3관왕'…남자부 종합 1위는 이정민 04-12 다음 호랑이에 잡힌 독수리…데미지 큰 스윕패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