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최민정, 마지막 선발전 압도적 우승 "끝까지 최선" 작성일 04-12 1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1~2차 선발전 6개 종목 중 5개서 1위…"모두 보여드리고 싶었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12/PYH2026041205890001300_P4_20260412180914415.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 여유롭게<b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br> 여자 1,0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질주하고 있다. 2026.4.12 pdj6635@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마지막'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한국 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전설, 최민정(성남시청)은 국내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은퇴 무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br><br> 최민정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한국에서 열리는 (은퇴) 경기에서 많은 분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특히 계주에서 좋은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br><br> 그는 "(완전한 은퇴는) 소속 팀과 조율해야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마지막 레이스를 마치고 올림픽 은퇴를 선언한 최민정은 지난 9일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종료 후 2026-2027시즌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다.<br><br> 그는 새 시즌 마지막 국제대회인 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국내에서 의미 있는 피날레를 장식하고 싶다고도 했다.<br><br>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선 새 시즌 대표팀 승선이라는 과제를 먼저 해결해야 했고, 최민정은 1, 2차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br><br> 최민정은 1, 2차 선발대회 6개 종목 중 1개 종목(1차 대회 여자 1,500m 3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여유 있게 우승했다.<br><br> 2차 선발대회 첫날 이미 종합 우승을 확정했음에도, 이날 열린 마지막 종목인 여자 1,000m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1위에 올랐다.<br><br> 최민정은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내가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드리고 싶어서 모든 힘을 쏟았다"며 "이번 대회를 끝으로 한 시즌을 마무리한 만큼 새 시즌을 앞두고는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 사실 최민정의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았다.<br><br> 2025-2026시즌 내내 강행군을 이어온 데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다.<br><br> 여기에 올림픽 이후 무릎 십자인대 통증까지 겹쳐 진통제를 복용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br><br> 그런데도 최민정은 반드시 대표팀에 승선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로 모든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br><br> 그는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는지 묻는 말엔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기에) 부담이나 긴장감은 덜 했다"고 답했다.<br><br> 한편 최근 '배구여제' 김연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최민정은 '은퇴 과정에 관한 조언을 들었나'라는 질문엔 "연경 언니가 평소 나를 잘 챙겨줬는데, 내 상황에 관해 공감을 많이 해줘서 큰 힘이 됐다"고 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앤스로픽 ‘미토스’에 백악관 비상모드…빅테크발 초강력 AI 공포 04-12 다음 '24세' 안세영, 그랜드슬램 새 역사 썼다…마지막 퍼즐 완성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