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中 왕즈이 꺾었다=한국 배드민턴 22년 만에 '금메달 3개' 대기록 작성일 04-12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2/0005513398_001_20260412182421039.jpeg" alt="" /></span><br><br>[OSEN=강필주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중국 안방에서 무려 22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으로 아시아를 평정했다.<br><br>안세영은 12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숙적' 왕즈이(26, 중국)를 게임스코어 2-1(21-12, 17-21, 21-18)로 꺾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지난달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당했던 패배를 적지에서 완벽하게 되갚아 줬다. 당시 왕즈이에게 패하며 36연승 행진 중단의 아쉬움을 겪었던 안세영이었다. 상대전적도 19승 5패가 됐다.<br><br>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림픽(2024 파리), 세계선수권(2023 덴마크), 아시안게임(2022 항저우)에 이어 아시아선수권까지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전무후무한 대업을 달성했다. <br><br>안세영의 우승으로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이번 대회서 여자 단식과 함께 혼합 복식, 남자 복식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확보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2/0005513398_002_20260412182421325.jpeg" alt="" /></span><br><br>가장 먼저 낭보를 전한 것은 혼합복식이었다. 세계 랭킹 147위의 깜짝 스타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는 결승 상대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수피사라 파에우삼프란 조(태국)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행운의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이어 남자복식에서는 '집안싸움'을 확정하면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확보했다. 세계 최강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와 결승에서 맞붙게 된 것이다. <br><br>한국이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에서 3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전재연(여자 단식), 이효정-이경원(여자 복식), 김동문-라경민(혼합 복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무려 22년 만이다. <br><br>한국은 앞선 13년 전이던 1991년 김문수-박주봉(남자 복식), 정소영-황혜영(여자 복식), 박주봉-정명희(혼합 복식)가 정상에 오르며 처음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br><br>[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전영오픈 SNS<br><br>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단순 사실 뉴스는 보호 안 돼" 지상파3사 "뉴스 가치 폄훼" 정면충돌 04-12 다음 경남개발공사, 정예영 극적 동점골로 대구광역시청과 무승부… PS 진출 최종전으로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