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DT인] “인간이라는 것, 지구에 산다는 것은 너무나 특별한 일” 작성일 04-12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귀환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br>40만6700㎞ 심우주 비행… 아폴로 13호 거리 기록 경신<br>“우리는 다음 주자들을 위해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2xr0EB3m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a8662394a76b405987a9b7e81b7ed912ea8dfd8d94d2e241c3696d5f7371cb" dmcf-pid="XVMmpDb0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링펀 필드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있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2/dt/20260412184404581ffvi.jpg" data-org-width="640" dmcf-mid="1vnoWi1y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dt/20260412184404581ffv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링펀 필드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있다.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3165d9b729fc6b9f9717667d2f3b312eb5c507f76a52f87df1c373c5ef1eae" dmcf-pid="Z8dI7m2uEe" dmcf-ptype="general"><br> “셋, 둘, 하나, 인테그리티(Integrity)!” 53년 만에 인류의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귀환한 영웅들의 첫마디는 거창한 과학적 성과가 아닌 ‘우리가 하나’임을 알리는 구호였다.</p> <p contents-hash="ad646dfcf9f8de39126b932383b8dc50564eb24b1432290487c5483ecdaed629" dmcf-pid="56JCzsV7DR" dmcf-ptype="general">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존슨우주센터 인근 엘링턴 필드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외친 구호다. 인테그리티는 탑승한 우주선의 별칭(콜사인)임과 동시에 ‘하나 됨’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599ad0ef0fbe210a98865561657225db4dee2848f0e115d81840ae2f1507a00d" dmcf-pid="1PihqOfzwM" dmcf-ptype="general">우주 탐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생환으로 꼽히는 ‘아폴로 13호’의 발사 56주년인 이날, 살인적인 대기권 진입 속도와 플라스마 화염을 뚫고 무사히 살아 돌아온 이들이 무대에 오르자 우레와 같은 기립 박수가 터져 나왔다.</p> <p contents-hash="5a283c2da5c93d39ef39533d8d8719a2e156acb852587b99694ce3fca2c8f4d5" dmcf-pid="tQnlBI4qwx" dmcf-ptype="general">40만6700㎞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먼 심우주를 비행하며 아폴로 13호의 거리 기록을 경신한 이들은 환영식 내내 우주의 경이로움보다 인간과 지구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cb9563c0cf2e5678f33ef2e3095e023b5efb403ae4f896be8549502f0af972be" dmcf-pid="FxLSbC8BOQ"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의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은 열흘 만에 지구의 땅에 두 발을 딛고 선 감격을 가장 솔직한 언어로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2a28c1b7f777b0df75daa59f3ebe93cd958bbd38980b533517c64fe2a8193d8" dmcf-pid="3MovKh6bOP" dmcf-ptype="general">“불과 24시간 전만 해도 창밖으로 지구가 고작 ‘요만한’ 크기로 보였습니다. 마하 39라는 맹렬한 속도로 날아가고 있었죠. 지금은 이곳 휴스턴, 우리의 집에 돌아왔습니다.”</p> <p contents-hash="743b38df909341eb22fd00120e27ea4c7d7a131b989b23d3bf05bab64be5c027" dmcf-pid="0RgT9lPKw6" dmcf-ptype="general">와이즈먼은 “발사 전까지만 해도 지구에서 20만마일 이상 떨어져 심우주로 나가는 것이 가장 위대한 꿈처럼 느껴졌지만, 막상 아득한 어둠 속에 던져졌을 때 내 머릿속을 채운 것은 그저 가족과 친구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d945e689a411163021691ac4a66f8c8bcb6a81fab06903cbb21cacf53d61645" dmcf-pid="peay2SQ9E8"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단호한 목소리로 “인간이라는 것, 그리고 이 지구에 산다는 것은 너무나 특별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f4a4f062f03eef3339a0423aaa63f6ed9dc58eea2d7e47f9128e81dac0b9ed1" dmcf-pid="UdNWVvx2I4" dmcf-ptype="general">인류 최초의 여성 심우주 비행사라는 기록을 쓴 크리스티나 코크 역시 이번 임무의 시작과 끝이 지극히 ‘인간적인 순간’들로 채워져 있었다고 기억했다. 그는 “우리의 여정은 매니저가 제 방문을 두드리며 ‘발사 준비 완료됐어’라고 속삭이면서 시작됐고, 귀환 후 간호사가 ‘제가 한 번 안아봐도 될까요’라고 물었을 때 끝이 났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8a9a7a701a27a08d505f2dceac636003b4f1e247f6bbc0c63efab37b6228f35" dmcf-pid="uJjYfTMVDf" dmcf-ptype="general">코크는 칠흑 같은 우주에서 4명의 목숨을 서로에게 의지해야 했던 ‘승무원’의 의미를 강조했다. “승무원이란 무슨 일이 있든 항상 함께하고, 매 순간 같은 목적으로 노를 저으며, 서로를 위해 조용히 희생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아름답게, 그리고 충실하게 연결돼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4776702e7dfa4e10e6ef464101f18b5c14ebd245e79b8a39bf6ff45834bd5262" dmcf-pid="7IWKjqrNwV" dmcf-ptype="general">승무원의 의미를 지구 전체로 확장하기도 했다. “거대한 암흑 속에서 지구는 우주에 매달려 있는 한 척의 ‘구명보트’와 같았습니다. 지구라는 행성, 여러분 모두가 하나의 승무원입니다.”</p> <p contents-hash="56f32a98fab281867cf02cc843b8cedfd487bb36b9ded79dec953b822293e3ff" dmcf-pid="zCY9ABmjO2" dmcf-ptype="general">흑인 최초로 달 궤도를 비행한 조종사 빅터 글로버는 우주에서 느낀 압도적인 경외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가 겪은 경이로움을 설명하는 것보다 더 거대한 것은 ‘감사함’”이라며 “우리가 본 것, 해낸 일, 그리고 이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2b449c907afc7b1d3237801f42d6f39e2f4befe4c973278b27b5864a783e56c" dmcf-pid="qhG2cbsAw9" dmcf-ptype="general">미국인이 아닌 최초의 심우주 비행사 제러미 핸슨 역시 감사와 기쁨, 그리고 사랑을 이번 비행의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만약 우리에게서 대단함을 발견했다면, 조금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며 “그것은 바로 여러분 자신의 모습입니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8d3a0453d3ecdba103d198d77da8f3f5ee9af17733d32916c3ecbc271e73c13" dmcf-pid="BlHVkKOcmK" dmcf-ptype="general">이들의 시선은 ‘다음 개척자’를 향했다. 와이즈먼 사령관은 이번 비행을 ‘이어달리기’에 비유하며 다음 주자들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c9a0e30bac7defc3a47af0da2f347dc3d9216ae4ba94ef6e58d423d9d355ae9" dmcf-pid="bSXfE9IkOb"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 넷에게는 다음 주자에게 넘겨줄 바통이 놓여 있다”며 “미지의 우주로 나아가는 것은 엄청난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다음 주자들을 위해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92393c873066be7c2571bd7bd45fe991fa5253ea8be9066fc43dc4df0733f0f" dmcf-pid="KvZ4D2CEIB" dmcf-ptype="general">김남석 기자 kn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발 그만”…곽민선, 남편 이적 후 ‘살해 협박·성희롱’ 악플 피해 04-12 다음 '건물주' 하정우·임수정, 딸 인질 삼은 정수정과 대치 '일촉즉발'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