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퍼즐 맞췄다…안세영, 한국 배드민턴 여성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 작성일 04-12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시아선수권서 왕즈이 2-1로 꺾어<br> 남자복식에선 김원호-서승재 짝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4/12/0002800401_001_2026041219360633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를 꺾은 뒤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닝보/AP 연합뉴스</em></span>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절대 강자이지만, 2%가 부족했다. 아시아선수권 우승이 없었다. 올림픽(2024 파리), 세계선수권(2023), 아시안게임(2022 항저우·2023년 개최) 정상에는 섰는데 아시아선수권 우승 트로피는 손에 쥐지 못했다. 2022년에는 동메달, 2023년에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4년에는 8강전에서 탈락했고,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불참했다. 명실상부 세계 최강인데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에서 모두 우승) 달성을 하지 못한 이유였다. 안세영(삼성생명) 자신도 종종 이에 대한 아쉬움을 얘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6년. 안세영은 기어이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섰다. 숙원이던 그랜드슬램을 이뤘다. 한국 선수로는 박주봉, 김문수, 김동문에 이어 4번째다.<br><br>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세트 점수 2-1(21:12/17:21/21:18)로 꺾었다. 1시간40분간 혈투 끝에 한국 배드민턴 여성 선수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움켜쥐었다. 안세영은 직전 대회였던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패하며 36연승 행진이 중단되기도 했었지만 이날은 세계 1위의 위용을 뽐냈다. 왕즈이와 상대 전적도 19승5패로 만들었다. <br><br> 이날 경기는 아주 팽팽했다. 마지막 3세트도 마찬가지였다. 안세영은 초반 연이어 3연속 득점하면서 크게 앞서 나갔고 11-6,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왕즈이가 야금야금 따라붙으면서 15-15 동점이 됐다. 이후 안세영은 다시 4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결국 3점 차이로 이겼다. 올림픽닷컴은 “이날 승리를 거둔 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전영오픈,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선수권 타이틀까지 차지하며 배드민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를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br><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4/12/0002800401_002_20260412193606362.jpg" alt="" /><em class="img_desc">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에 참가한 김원호(왼쪽)-서승재 짝의 모습. 닝보/AFP 연합뉴스</em></span>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은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짝이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짝(22위)을 42분 만에 세트 점수 2-0(21:13/21:17)으로 꺾었다. 김원호-서승재 짝은 지난해 안세영과 마찬가지로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 기록(11승)을 세웠으나 아시아선수권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었다. 작년의 아쉬움을 올해 훌훌 털어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 한 세트도 상대에게 내주지 않는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관련자료 이전 "그냥 못내려갑니다. 저는 볼넷 고르고 훔치고 냅다 뜁니다"... 김혜성이 다저스에서 살아남는 법 04-12 다음 완전체 컴백 씨야 "우리 음악은 집밥, 전국 투어 하고파"(뉴스룸) [종합]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