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5일 만의 등판 안우진…시속 160㎞ 최고 구속 '쾅!' 작성일 04-12 13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KBO 최고 투수로 꼽히는 키움의 안우진 선수가 955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전광판엔 시속 157km가 찍혔고 파울이 된 네 번째 공은 시속 160km까지 나왔는데요. 1이닝 투구에 그쳤지만, 공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br><br>전영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안우진은 "복귀전 초구는 무조건 직구"란 말을 지켰습니다.<br><br>시속 157km.<br><br>롯데 황성빈은 알고도 칠 수 없었습니다.<br><br>파울이 된 4번째 공은 시속 160km로, 올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을 찍었습니다.<br><br>풀카운트에선 윽박지르기 대신 완급 조절까지 보여줬습니다.<br><br>바깥쪽으로 흐르는 체인지업을 던지자 빠른 공을 잔뜩 의식했던 황성빈은 타이밍을 뺏기며 내야 땅볼로 물러났습니다.<br><br>다음타자 레이예스는 구위로 눌렀습니다.<br><br>시속 158km 직구와 낙차 큰 커브로 투 스트라이크를 잡더니, 시속 159km 높은 직구로 3구삼진을 뽑아냈습니다.<br><br>이후 볼넷과 안타를 허용했지만, 전준우를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며 예정대로 1이닝을 소화했습니다.<br><br>키움은 이주형의 홈런과 안우진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배동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롯데를 2대0으로 꺾었습니다.<br><br>안우진은 2022년 15승 8패로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를 거머쥐며 KBO 최고 투수 반열에 올랐습니다.<br><br>하지만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복귀를 앞둔 지난해 8월엔 어깨를 다쳐 또 수술대에 올랐습니다.<br><br>오랜 재활 끝에 강렬한 복귀전을 펼친 안우진은 1군 무대에서 투구와 이닝 수를 차츰 늘려갈 계획입니다.<br><br>[영상편집 박인서] 관련자료 이전 토스, 네카오 다음 혁신이 될까 [김현아의 IT세상읽기] 04-12 다음 경남개발공사, 대구시청과 ‘극적' 무승부… PS 확정 최종전으로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